헵시바님...마음 같아서는 날마다 편지를 써주고 싶지만 진지도우미로 멀리서 바라보며
섬길 수 있음도 행복합니다...^^
지금 우주선에서 열심히 북극성님의 말씀을 듣고,
곧 아름다운 세상을 찾을 순간이 다가올거라 생각하니 매우 흥분이 되고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먼 길임에도, 건강이 좋지 못함에도,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이제 아시겠나요? 제가 왜 그렇게 간절했는지...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 아름다운 마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랬거든요.
첫 진지시간에 제가 쓰러질 뻔 했습니다.
많이 피곤하고 긴장했나봐요. 더 신기한 것은 헵시바님이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귀가 잘
안 들린다고, 가슴이 아프다고 했던 것이 제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순간 소리가 멍해지며, 눈 앞이 흐릿해지면서 토할 것 같았고, 쓰러질 것 같았죠.
끝나자마자 문 밖으로 나갔는데 픽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헵시바님이 아닌 제가 아파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하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아팠지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요? 희망이 안보였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우리를 놓지 않고 붙잡고 계셨음을 이제는
정말 실감합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도저히 회복 되어지지 않을 것 같은 가정일지라도 하나님은 고쳐 주십니다.
돈이 없어도 하나님은 우리가 굶지 않게 하십니다.
많이 배우지 못해도 세상 가운데 우리를 세워주시는 분입니다.
진지도우미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누군가에게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해 본적이 없잖아요.
세상에서 멸시 받고 살아 왔을 벗님도 있었을텐데 내 인사를 받은 벗님들이 얼마나
기뻐할까...계속해서 허리를 숙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특히나 헵시바님이 들어올 땐 울컥 했습니다...^^
헵시바님...헵시바의 뜻이 기쁨이래요.
우리는 그동안 기쁨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지요?
이제는 알 수 있나요?
아름다운 세상을 찾은 것이 전부가 아니라 산에 내려가서 그 깨달음이 변치 않고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헵시바님!!! 용기를 내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계산법과 하나님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며 사세요~^^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찾으신 것을요...
하나님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살아갈 헵시바님이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이죠?
첫댓글 배꼽인사가 감동을 전했어요..설곡의 배꼽인사..북극성님부터 도우미까지..하산해서도 그 배꼽인사 몸에 배게 하려고 행하고 또 행하고, 제가 받은 감동을 누리에 두루 돌려드리려고요...
부스러기님 힘내세요...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어찌 그리 아름다우신지요....얼굴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80기 영성 앞에서 두번째줄 가장 왼쪽에 있는 아가씨...바로 부스러기 입니다. 전혀 부스러기가 없는데 부스러기라고 하니까 이름과 얼굴이 연결이 잘안되요...홧팅..You did a real good job! excellent! outstanding!
어머 넘 이쁘시다..부스러기님...근데 전신마취 후유증인가..얼굴이 기억이 안나요..우짜지..
ㅋㅋ 제가 원래 있는듯 없는듯 조용해서리...ㅋㅋ 농담이구요~ 다른 분들은 넘 이쁘게들 나왔는데 개인 사진 저만 이상하게 나왔어요 ㅋㅋ. 물론 ...제 생각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