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파인엠텍(441270): 방향성을 믿자
- 3Q24E 매출액(1,064억)과 영업이익(27억원) 모두 전년, 전분기 대비 역성장을 예상
- 올해 신모델 2분기 조기 생산과 흥행부진의 영향으로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 유지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장힌지 매출액의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
- EV Module Housing 또한 3분기 기준 라인 재배치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부진을 예상
- 폴더블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나, 당사는 부진한 2024년을 딛고 2025년부터 다시 한번의 재도약을 기대
- 1) 국내 스마트폰 고객사의 경우 2020년 Z플립 출시 이후로 처음으로 라인업 확장을 준비 중
- 스마트폰 3~4종, 태블릿 1종의 출시가 예상되며 올해 국내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역성장이 예상되나 라인업 확대 및 신규 모델 출시 효과로 2025년은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
- 2) 중국 내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출하 증가(2023년 점유율 25~30% → 2024년 30~35%)와 함께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3년 700만대 → 2025년 1,200만대로의 지속 성장을 기대
- 3) 북미 세트업체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참여가 2026~2027년 전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계속되는 실적 부진은 아쉬우나 연중 고점 대비 41.7% 하락한 동사의 주가는 올해 폴더블 시장의 부진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
- 고객사 확장을 통해 폴더블 시장의 성장세가 회복되면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이 기대된다는 동사의 기존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
- 적정주가는 2025년 EPS 추정치 하향(917원 → 743원)을 반영, 9,000원으로 -18.2%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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