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팬 커뮤니티 인천네이션에 손수호 변호사님이 올리신 글이며, 내용 퍼가기 대해 허락을 받은 후 올린 글임을 밝힙니다)
2. 상황 보고
그리고 위 사건과는 별개이지만, 이번 기회에 이 말씀까지 드려야 하겠습니다.
상당히 오래 참고 있던 이야기입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 구단이 지금 이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엄청나게 노력하였고 지금도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는 해괴한 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인품이 아니었다면, 이미 여러 차례 파탄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대표님은 모함과 음해와 이간질을 모두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또한 놀랍게도 임중용 실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몇 년째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걸 다 견디고 있습니다.
곁에서 보는 사람도 참기 어려운데, 당사자는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어떤 일인지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어 너무도 답답합니다.
K리그 구단의 대표이사와 전력강화실장이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는 자리인 줄 몰랐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을 당하면서도 그저 참아야 하는 곳인 줄도 몰랐습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인천 팬들이 두 분께 힘이 되어 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지고,
지금 같은 분위기는 사라질 것입니다.
또다시 경기장에서 누구누구 아웃을 외쳐야 할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구단에 도움 되는 분들은 구단을 떠나고
대신 전혀 도움 되지 않거나 오히려 해악인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인천 팬들의 몫입니다.
지금 이 구성이 흐트러지면, 저도 구단 일에서 완전히 손 떼려 합니다.
이 사건 변호인이기에 앞서 인천 팬으로서 전달수 대표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님과 실장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인천 구단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지혁 손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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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수 대표님, 임중용 실장님이
수많은 시련과 공격에도 인천을 지켰듯
우리 인천팬들이 두분과 구단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지켜야 합니다.
지금 당장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개인적 의견입니다) 예측하건데 구단 높은 자리나 선수 선발 및 이적에 관한 권한을 지고 있는 전력강화실장 등을
노리고 흔드는 사람 정말 많겠죠.. 대한민국에 12개 밖에 없는 K리그1팀, 게다가 수도권 대도시에 아챔까지 나가는
클럽으로 성장하고 있으니..
그간 시민구단에서 이러한 일들이 알게모르게 조용하게 이루어졌을지는 몰라도
이제는 팬의 숫자는 물론이고, 시대도 다릅니다
이제는 가만히 지켜보기만할 팬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인천 구단의 내실을 다지고, 점차 발전하며 나아가고 있는 요즘인데
이전처럼 시대를 역행하는 움직임이나 구단 흔들기가 있다면 우리 팬들은 절대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이제는 우리가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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