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6680
▲동기들이 부러워했을 거 같은데?
계속 부럽다고 했다. 애들은 옆에서 자대 걱정하고, 자대 나오기도 전에 ‘이제 어떡
하냐’, 자대 나오는 순간에도 ‘제발 여기 걸려야 되는데’ 막 이랬다. 나는 흐뭇하게 지
켜봤다.
▲조교들보다도 계급이 높았을 거 같은데, 훈련소에서 호칭은 어떻게 했나?
연대마다 다르긴 할텐데, 그래도 중대장님, 소대장님이 여기는 엄연한 군대이고 계
급이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에 상병이니까 상병이라고 불려야 되고, 존중받아야 된
다고 하셔서 조영욱 상병이라고 불렸다. (훈련병! 이렇게 부르지 않았나?) 그렇게
불린 적이 없다. 소대장, 중대장님이 부르실 때는 '상병 조영욱'이라고 관등성명을 댔
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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