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너 보급이 늘면서 이제는 사진이미지를 컴퓨터에 저장하는 일이 아주 흔해졌습니다. 나만의 앨범을 만들어두고 언제든지 쉽게 보거나 개인 홈페이지에 ‘갤러리’ 메뉴를 두어 전시하는 일이 아주 공식처럼 되었죠. 물론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면서 ‘스캔’이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는 추세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진을 디지털 이미지로 바꾸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스캔입니다.
그러나 스캔을 해본 대부분 사용자들은 스캐너에서 불러들인 이미지 상태에 실망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분명 사진 속의 하늘은 파랗고 선명한데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난 하늘은 어딘지 모르게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이 흐린 경우가 있죠. 그래서 좀더 사진 원본에 가깝게, 혹은 좀더 보기 좋게 이미지를 만들려면 스캔을 하고 난후 ‘보정’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번 활용에서는 스캔한 이미지를 보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알아둘 것은 이미지를 어디에 쓸 것인지에 따라 스캔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책이나 팜플렛에 쓸 인쇄용 이미지인지, 아니면 홈페이지에 넣을 이미지인지에 따라 사용할 스캐너 종류와 스캔해상도, 이미지 크기 등이 다릅니다.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는 없으므로 여기서는 모니터로 보는 ‘웹용 이미지’를 스캔하고 보정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이미지 보정에 주로 사용할 편집 프로그램은 Adobe Photoshop 6.0입니다. 물론 포토샵 외에도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많지만 현재 가장 널리 쓰는 이미지 편집툴이 포토샵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품질이 좋은 스캔이미지를 얻기 위한 조건
우선 본격적으로 이미지 보정 방법에 들어가기에 앞서 품질이 좋은 스캔이미지를 얻기 위한 조건들을 간략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첫째로 가장 중요하면서도 당연한 조건이 바로 ‘원본이미지(=원고)’가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해서 김빠지셨다구요? ^^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너무 당연하기에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원고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하면 사람이 눈으로 보는 실제 모습과 비슷할수록 좋은 원고입니다. 노출이 적당해서 대조(contrast)와 명암(shadow)이 적절하고 각 색상 영역들이 풍부하게 살아있으며, 초점을 잘 맞춘 사진이 좋습니다. 어떤 사진을 보면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면서 인물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잘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정도면 좋은 원고지요. 가끔 영화를 보면 아주 심하게 훼손한 사진 속 인물 얼굴을 감쪽같이 재생해내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둘째로 스캐너도 좋아야 합니다. 계속 김빠지신다구요? 이런…^^; 스캐너 종류는 크게 인쇄용 필름을 만드는데 이용하는 드럼(Drum)스캐너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평판(Flatbed)스캐너로 나눕니다. 드럼스캐너는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만 가격이 높아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요즘은 평판스캐너도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웹용 이미지를 제작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평판 스캐너라도 지원하는 해상도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이 점은 잘 판단해야 합니다.
셋째로 ‘화면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캘리브레이션이란 쉽게 말하면 실제 색상과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 색상차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한 ‘모니터 보정작업’을 말합니다. 포토샵을 설치하면 윈도우 제어판에 ‘Adobe Gamma’라는 화면보정 프로그램이 생기는데, 이를 이용하면 마법사 형태로 비교적 쉽게 화면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이에 대한 사항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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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Adobe Gamma 실행 모습 |
넷째로 스캔을 할 때 원본이미지의 수평을 맞춰야 합니다. 이것은 사소한 것 같지만 의의로 중요합니다. 비뚤어진 상태에서 스캔한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똑바로 회전시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회전하는 과정에서 픽셀정보가 바뀌어 이미지의 질이 떨어집니다.
좋은 스캔이미지를 얻기 위한 조건들은 이외에도 많지만, 이 정도만 살펴보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진을 스캔하고 스캔한 이미지를 요리(?)해 보겠습니다.
스캔하기
스캔이미지를 보정하려면 우선 스캔을 해야겠죠? 여기서 쓸 스캐너는 HP Scanjet 3400C(이하 '3400C')라는 기종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지만 한때 컴퓨터 제조회사들이 팩키지 상품으로 많이 끼워 팔던 제품이죠. 사실 그리 뛰어난 기능을 갖췄다고 할 수는 없지만, 600dpi 광학해상도와 36bit 컬러를 지원하며 가정용으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기에 이 기종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다른 기종을 쓴다 해도 큰 틀은 같으므로 여기 설명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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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HP Scanjet 3400C |
우선 스캐너 평판(유리판)에 스캔할 사진을 좌우 수평을 맞춰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스캔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대부분 스캐너는 스캔 소프트웨어를 같이 제공하는데 3400C의 경우 'HP PrecisionScan LTX'라는 스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스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포토샵에서 [File]-> [Import] 메뉴를 보면 [HP PrecisionScan LTX 1.0…] 항목이 생깁니다. 물론 시작 프로그램에도 등록되므로 [시작]-> [프로그램]-> [HP PrecisionScan LTX] 메뉴에서 바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스캐너 기종에 따라 제공하는 스캔 소프트웨어가 다르고 방법도 약간 다르지만 전체적 흐름은 거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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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HP PrecisionScan LTX 프로그램 실행화면 |
보통 스캔 소프트웨어 스캔해상도는 150~300dpi정도가 기본값입니다. 이것은 주로 인쇄용 이미지를 스캔한다는 가정에서 이렇게 지정되어있는데, 사실 모니터에서만 볼 이미지라면 이렇게까지 고해상도로 스캔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어느 정도 해상도가 적당할까요?
잡지나 책에 들어갈 이미지는 최소한 300dpi이상으로 이미지를 스캔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이미지 인쇄품질이 좋기 때문이죠. 그러나 오직 모니터에서만 볼 '웹(web)용' 이미지라면 72dpi로 스캔하기를 권합니다. 300dpi로 스캔했다 하더라도 모니터에서 보는 1:1 비율의 해상도는 72dpi이므로 어차피 이미지 크기를 다시 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고해상도로 스캔했다가 저해상도로 이미지 사이즈를 조정하면 품질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HP PrecisionScan LTX에서는 [설정]-> [해상도] 메뉴에서 출력 해상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해상도를 72dpi로 조정합니다. [설정] 메뉴에서는 해상도뿐만 아니라 출력유형과 출력크기, 선명화 여부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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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HP PrecisionScan LTX의 해상도 설정 |
해상도와 다른 옵션들을 설정했으면 이제 [새 스캔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스캐너 램프 예열이 끝나면 바로 스캔을 합니다. 스캔이 끝나면 오른쪽 창에 스캔한 이미지가 나타나는데 사진 영역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사진 영역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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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스캔후 최종 스캔 영역 선택 |
영역을 선택하고 나면 스캔이미지를 보낼 위치를 지정합니다. 3400C의 경우 'Adobe ActiveShare'라는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을 같이 제공하지만, 세밀한 보정작업을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보낼 위치를 'Adobe Photoshop 6.0'으로 지정합니다. 간혹 스캔을 보낼 위치에 포토샵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그냥 파일로 저장(BMP형식)해서 포토샵에서 불러들이거나 포토샵 [File]-> [Import]-> [HP PrecisionScan LTX 1.0…] 항목에서 바로 스캔할 수도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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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스캔이미지 보낼 위치 지정 |
[출력 유형 조정] 항목에서 [가장 좋은 컬러 사진(1670만 색상)] 항목을 선택한 후 [지금 스캔 전송] 버튼을 누르면 포토샵으로 스캔이미지를 보냅니다. 이제 포토샵에서 작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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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스캔이미지를 포토샵으로 전송중 |
포토샵에서 스캔이미지 보정하기
최초 스캔한 이미지는 원본사진 보다 어느 정도 뿌옇게 흐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색조와 대조(contrast)도 원본과는 차이가 납니다. 아래 사진은 스캔한 이미지를 아무 보정 작업도 하지 않고 테두리만 약간 잘라 JPG형식(Quality60)으로 저장한 상태입니다. 원본 이미지보다는 선명도가 떨어지고 대조도 흐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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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최초 스캔한 상태 |
스캔 이미지를 보정할 때는 주로 포토샵의 [Image]-> [Adjust] 메뉴를 씁니다. 'Adjust'라는 말 그대로 이미지 보정에 관한 메뉴들은 거의 다 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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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포토샵의 [Image]-> [Adjust] 메뉴 |
우선 최초 스캔이미지의 대조가 약하므로 이를 보정하겠습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Adjust]-> [Brightness/Contrast] 메뉴에서 바로 이미지의 대조와 밝기를 조정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이미지 전체에 일괄적으로 대조와 밝기를 적용하기 때문에 세밀하게 보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Image]-> [Adjust]-> [Levels](단축키 [Ctrl+L]) 메뉴에서 보정합니다.
[Levels] 메뉴를 열면 256단계의 색상분포 히스토그램이 나타납니다. 히스토그램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야 색상톤이 풍부하고 대조가 잘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먼저 [Auto]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레벨을 조정해봅니다. 색분포가 약간 넓어지기는 했지만 최초 스캔상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드롭퍼(스포이드 모양)를 써보겠습니다. 검은색 아이드롭퍼를 선택하여 이미지에서 가장 어두워야 할 부분을 클릭하고, 흰색 아이드롭퍼로는 가장 밝아야 할 부분을 클릭합니다(필요하다면 이미지를 [Ctrl+'+']키로 확대하고 아이드롭퍼를 클릭합니다). 이때 어느 한 곳만을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원본사진과 비교해가며 이미지의 여러 곳을 클릭해봅니다. 가장 좋은 상태일 때 [OK] 버튼을 누릅니다. 창고지기의 경우 가장 어두운 부분은 모자챙 앞쪽 숲을, 가장 밝은 부분은 왼쪽 손 언저리를 클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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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Level] 메뉴의 아이드롭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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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Level] 메뉴에서 1차로 보정한 상태 |
[Level] 메뉴에서 대조는 어느 정도 살아났으나 아직 무언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계속 [Level] 메뉴의 슬라이더(삼각형 모양)를 좌우로 움직여 밝기와 톤을 조절합니다. 왼쪽의 검은색 삼각형을 오른쪽으로 밀면 이미지가 어두워지고, 반대로 오른쪽의 흰색 삼각형을 왼쪽으로 밀면 이미지가 밝아집니다. 가운데 삼각형은 중간톤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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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2> [Level] 메뉴에서 슬라이더를 이용한 이미지톤 보정 |
이미지 보정작업은 매우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한 번에 다 보정하려 하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시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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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3> [Level] 메뉴에서 2차로 보정한 상태 |
[Level] 메뉴에서 보정한 것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Image]-> [Adjust]-> [Curves](단축키 [Ctrl+M]) 메뉴에서 색감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Curves] 메뉴는 중급이상 사용자들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이 정도만 알아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Level] 메뉴와 [Curves] 메뉴는 기능이 같습니다.
이번에는 이미지의 선명도를 조절해보겠습니다. [Level] 메뉴에서 이미지의 대조를 어느 정도 보정했기 때문에 크게 손볼 것은 없지만, 더 좋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기 위해 선명도도 조절합니다. [Filter]-> [Sharpen]-> [Unsharp Mask...] 메뉴를 이용하면 선명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Unsharp Mask...] 메뉴의 [Amount] 항목은 선명한 정도를, [Radius] 항목은 필터적용범위를, [Threshold] 항목은 색상단계를 조절합니다. 한번에 선명하게 만들기 보다는 미리보기 창을 보면서 여러 번 나누어 적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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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4> [Unsharp Mask...] 메뉴 대화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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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5> [Unsharp Mask...] 메뉴를 적용한 상태 |
어떻습니까? 최초 스캔한 이미지와 비교하면 더 선명하고 보기 좋지요? 사람마다 시각과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인 사진 이미지의 경우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 어느 정도 보기 좋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최초 스캔한 이미지와 비교한다면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덤입니다~! - 스캔한 내 사진 '뽀샤시'하게 만들기
앞에서는 주로 흐릿한 사진을 선명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선명한 사진을 흐릿하고 몽롱(?)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요즘 길을 걷다 보면 '이미지샷'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비록 사진으로나마) 마치 연예인처럼 만들어주는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대부분 이미지를 흐릿하게 하거나 하얗게 날려서(?) 몽롱한 분위기를 내는 기법을 씁니다(어떤 사람들은 이런 효과를 '뽀샤시'하다고 표현하더군요^^). 이번 활용의 주제가 스캔한 이미지를 '보정'하는 것이지만, 이 방법을 잘 사용하기만 하면 거의 '조작'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연습으로 앞에서 보정한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엽니다. 그리고 배경레이어를 2~3개 정도 복사합니다. 여기서는 레이어 이름을 보기 편한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배경복사' 레이어 1~3까지 블렌딩 모드를 모두 [Screen]으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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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6> 배경레이어 복사 후 블렌딩 모드 [Screen]으로 변경 |
이제 [Filter]-> [Blur]-> [Gaussian Blur…] 메뉴에서 레이어마다 차례로 흐림 효과를 적용합니다. '배경복사3' 레이어에는 6.0, '배경복사2' 레이어에는 4.0, '배경복사1' 레이어에는 2.0 정도를 적용합니다. 물론 이미지에 따라 이 값은 달라질 수 있으니 수치를 다양하게 적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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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7> 각 레이어에 Gaussian Blur 필터 적용 |
이제 각 레이어의 불투명도(Opacity)를 조절합니다. '배경복사3' 레이어부터 각각 20%, 40%, 60%로 조절합니다. 이미지에 따라 40%, 60%, 80%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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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8> 레이어 불투명도 조절 |
앞에서 보정한 이미지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든 사진 속 모델이 별로라서 그런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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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9> '뽀샤시' 결과 |
하지만 인물 클로즈업 사진일 경우 의외로 '변신'이 심합니다. 다음은 위와 같은 '뽀샤시' 과정을 거친 사진으로서, 여러분들도 직접 해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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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0> 변신 전과 변신 후 비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