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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STORY?
연 배당금은 2,500~3,000원으로 전망하며,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누어 지급.
자회사 중 하나인 SRS(버거킹과 KFC 프랜차이즈)와 KAI 잔여지분(5%, 시장가치 1,650억원)도 향후 매각할 예정.
순차입금이 4,800억원(6월말 기준)에서 2,700억원 이하로 감소할 듯.
1) 친주주정책(배당과 자사주),
2) 비핵심자산의 매각,
3) 유압기계 등 자체 사업의 가치 증가 등을 배경으로
주주가치가 크게 개선 중.
목표주가 202,0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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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ICK VIEW
중간배당 (=남은 돈은 주주에게로): 9월말 기준 중간배당을 결정. 금액은 미정이나 500원이 될 듯.
연 배당금은 2,500~3,000원(지난해 2,500원)으로 전망하며, 분기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상/하반기 두 번 배당.
배당수익률은 2%선으로 높지는 않지만 증가추세이고, 주주가치 우선정책의 일환이어서 긍정적.
올해 자사주 매입 금액 1,500억원을 고려할 때 free cash의 상당액을 주주에게 환원시켜 주고 있으며, 자사주 고려 시 배당수익률은 6.5%대.
현재 발행주식수 기준(보통주) 32%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두산건설의 경우처럼) 주주가치의 증대를 위해 소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비핵심자산의 매각을 통한 주주가치 증가: DIP홀딩스(100%자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SRS와 KAI 잔여지분(5%, 시장가치 1,700억원)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2,0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발생.
지난해 삼화왕관, 올해 한국항공우주(KAI) 지분매각과 같은 취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구조조정.
6월말 기준 순차입금이 4,800억원이지만 두 자산의 매각을 통해 2,700억원 이하로 감소할 듯.
우량한 재무구조는 더 많은 배당과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주주가치에 긍정적.
향후 DIP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를 2014년까지 모두 매각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6,000억원 이상 현금유입이 예상됨.
유압기계는 엔고로 러브콜: 유압기계 부문이 엔화가치 상승으로 중국굴삭기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음.
이는 중국굴삭기의 대부분 핵심부품이 일본제품이기 때문.
중국의 굴삭기 업체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33%에 달하는데 올해 말 완공되는 중국공장으로 인해 2012년 유압부품 매출이 도약할 듯.
유압제품은 굴삭기 등 건설/자원개발 장비의 핵심부품으로 일본과 한국이 경합을 벌이는 핵심산업. 선회와 회전모터 중심에서 심장과 두뇌에 해당되는 엔진과 컨트롤러(MCV)로 제품을 upgrade하고 있음.
중국에서 경쟁업체가 없는 점 또한 성장하는 중국굴삭기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듯.
자료출처 : 삼성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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