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치시민넷, 국세통계 자료 활용 전국 자치단체 1인당 평균 급여액 비교 분석

[좋은정치시민넷]

좋은정치시민넷, 국세통계 자료 활용 전국 자치단체 1인당 평균 급여액 비교 분석

“전북특별자치도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 3,848만 원, 전국 평균의 87% 수준, 전국 시도 중 15위”

“전북특별자치도 원천징수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 3,767만 원, 전국평균 85% 수준, 전국 시도 중 15위”

"익산사업장 1인당 평균급여 3,597만 원으로 도내 7위, 전국평균 81.3%, 전북평균 95.5% 수준”

“전북특별자치도 거주 근로자 68,283명 타 시도에서 경제활동, 익산 거주 근로자 11,214명 타 지역에서 경제활동, 지역 일자리 확대 필요”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국세청이 국세통계포털에 최근 발표한 근로소득 연말 정산 신고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2023년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북자치도의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이 3,848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87% 수준에 해당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주소지 기준 급여 수준은 서울이 가장 높고, 제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의 원천징수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67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85% 수준이며, 이 또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원천징수지 기준 급여 수준은 울산이 가장 높고, 제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의 경우,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이 3,708만 원으로 도내 4위이며, 전국 평균의 83.8%, 전북 평균의 96.4%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전주시와 비교한 결과, 400만 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의 원천징수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597만 원으로 도내 7위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의 81.3%, 전북 평균의 95.5% 수준에 그쳤다. 또한, 전북에서 원천징수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완주군과 익산시를 비교한 결과, 연 1,273만 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익산 사업장이 전국 및 전북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임금 사업장임을 시사한다.

연말정산 신고 인원을 분석한 결과,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근로자 68,283명이 타 시도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익산 거주 근로자 11,214명도 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일자리의 부족을 의미하며, 지역 일자리 확대가 절실히 요구된다.

좋은정치시민넷 손문선 대표는 "전북과 익산의 급여 수준이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상황에서, 기업 유치 시 임금 수준을 고려해야 하며,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통해 급여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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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2023년 귀속) 국세통계 자료 활용 전국 자치단체 1인당 평균 급여액 비교 분석

좋은정치시민넷(대표:손문선)은 국세청이 국세통계포털에 최근 발표한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 자료를 활용하여 2023년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근로자 1인당 평균급여액을 비교 분석하였다. 급여액은 해당 자치단체에 거주 중인 근로자를 기준으로 하는 주소지 기준과 사업장이 있는 곳에서 징수하는 원천징수지 기준으로 분석하였으며, 급여액은 과세전 근로소득으로 분석했다.

□ 전국 시도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액 현황

○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주소지 기준 전국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급여액은 4,424만 원으로 전년대비 191만 원(4.5%) 증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848만 원으로, 전년대비 175만 원(4.8%) 증가했다. 주소지 기준 전북특별별자치도 평균 급여액은 전국 평균의 87%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5위이며,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소지 기준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조사되었다.

○ 원천징수지 기준 전북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67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85% 수준이며, 전년대비 169만 원(4.7%) 증가했다. 원천징수지 기준 전북 평균 급여액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를 차지했다. 원천징수지 기준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나타났다.

□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액 현황

○ 전북 지역 주소지 기준 근로자 1인당 평균급여액은 전주시가 4,108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군산시 3,945만 원, 완주군 3,875만 원 순이다. 주소지 기준 익산시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08만 원(전년대비 5.3% 증가)으로 전북에서 4위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평균의 83.8%, 전북 평균의 96.4% 수준이다.

○ 전북 지역 원천징수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완주군이 4,863만 원(전년대비 4.8% 증가)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군산시 3,738만 원, 전주시 3,726만 원 순이다. 원천징수지 기준 익산시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597만 원(전년대비 4.7% 증가), 전북에서 7위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평균의 81.3%, 전북평균의 95.5% 수준이다. 익산 사업장이 전국과 전북에서 상대적으로 저임금 사업장임을 알 수 있다.

○ 전북 지역에서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전주시와 가장 적은 부안군과 비교하면 연 798만 원 차이가 나며, 익산시는 전주시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연 400만원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북 지역에서 원천징수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완주군과 가장 적은 남원시와 비교하면 연 1,487만 원 차이가 나며, 익산시는 완주군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연 1,273만 원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근로자 1인당 평균급여액 전국 상⋅하위 자치단체

○ 2023년 귀속 주소지 기준 연말정산 근로소득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서울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가 전국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고, 부산 중구, 경기동두천시, 대구 서구 하위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전북도에서는 전국 하위지역에 부안군(8위), 김제시(11위)가 포함되었다. 전국에서 가장 급여 수준이 높은 서울 강남구와 가장 낮은 부산 중구의 급여 차이는 3배가 넘는다.

○ 2023년 귀속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소득 연말정산 1인당 평균 급여액 전국 상위지역은 인천 동구, 울산 북구, 경기 이천시이며, 하위지역은 서울 도봉구, 강원 속초시, 서울 강북구로 나타났다. 상위지역은 대부분 대기업이 다수 분포된 지역이다.

□ 2023년 귀속 전북특별자치도 주소지, 원천징수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

○ 2023년 주소지 기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을 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616,309명으로 전년대비 9,595명(1.6%)이 증가하였고, 익산은 96,268명으로 전년대비 670명(0.7%) 증가하였다.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을 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548,026명으로 전년대비 11,659명(2.2%) 증가하였고, 익산은 85,054명으로 전년대비 1,147명(1.4%) 증가하였다.

○ 전북 지역 주소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과 원천징수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을 보면 68,283명 정도 차이를 보인다. 이는 전북 지역에 주소를 두고 연말정산 신고를 하였으나 원천징수 소득은 타 지역에서 발생하여 정산하는 근로자가 많다는 것으로, 단순 비교해도 주소지 일자리가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다.

○ 익산의 경우도 주소지가 원천징수지보다 11,214명이 많은 상황으로, 지역 일자리수가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통계청 국내통계 발표 자료를 보면 2024년 상반기 익산시 취업자 중 8.1%는 타 지역으로 통근하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 21.7%, 군산 7.5%, 완주 25.9%)

□ 제언 및 시사점

○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국세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 사업장이 전국에 비해 급여 수준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익산 사업장도 전국과 전북 평균에 비해 급여 수준이 낮다. 2023년 분석자료 대비해서 전국 평균 급여는 191만 원 상승했으나, 전북 사업장 평균 급여는 161만 원 상승에 그쳤다. 주소지 기준 1인당 평균 급여액도 전국 지자체중 제주와 강원도를 제외하고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 전북 지역 원천징수지 기준 1인당 평균급여액은 완주군이 4,863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군산시 3,738만 원, 전주시 3,726만 원 순이다. 익산시는 3,597만 원으로 도내에서 7위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평균의 81.3%, 전북평균의 95.5% 수준에 머물렀다.

○ 2023년 대비 2024년 분석자료에서 전북 지역이 전국 평균 대비 수치의 개선보다는 악화가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기업유치 시 임금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 전국 평균 이상으로 급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의 목표와 방향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 전북 지역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을 보면 거주지와 원천징수지가 68,283명 차이 난다. 이는 전북에 주소지를 두고 타도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인구가 많다는 것으로, 향후 도내 고용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익산의 경우도 지난해와 유사한 11,214명이 넘는 근로자가 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역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 인구 유입 등 정책적 강화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