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아침 일어나니 남편이 아침밥 해놨더군요..ㅎㅎ
8시쯤 일어나서 씻고 차려준 밥 먹었어요..ㅎㅎ
침낭은 햇빛에 말려놓고..
이게 저희 잠자리였어요.
여기는 음식만드는 곳~ ^^ 제가 부엌이라 불렀네요..ㅋㅋ
여기는 식탁..ㅋㅋㅋ
아침을 먹고 남편 인솔하에 어린이들 모두 물놀이하러 고고~~
저는 설겆이를 하고 뒤따라 가기로 했어요~
건국이는 발시렵다고 물속에 못들어가겠다고..ㅎㅎ 근데 같이 놀고는 싶다고..
그래서 제가 업고 다녔어요.. 그래서... 건국이 사진이 없네요..ㅜㅜ
물속에 잠깐 발담그고 있었는데 발시렵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건국이 내려주고 저는 텐트쪽으로.. ^^
다들 물이 넘 차가워서 돌 위에서 구경만..ㅋㅋㅋ
시원해보이죠?? ^^
돌아와서 저는 침낭만 정리하고.. 점심 준비했어요.
일욜날 소나기 소식이 있다고 해서 이른 점심 먹고 집에 오기로 결정했거든요..
점심 준비 끝날 때쯤 시간 맞춰서 다들 왔더라구요..
점심 먹고 남자들은 텐트 접고, 짐정리하고.. 저는 살림살이 정리했어요..
여자들이 집에서나 밖에서나 살림살이.. ^^
그래도 밖에 나가면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좋아요~
짐정리 하는 동안 아이들 놀으라고 남편이 해먹 설치해줬어요..
완전 신났네요..
근데 해먹을 그네처럼 타고 놀았다는... ^^;;;;
건하가 위험하게 자꾸 앉아서 타려고(?)해서 제가 같이 누워서
건하 못일어나게 했더니 반듯하게 가만히 누워있네요..ㅎㅎ
소나기 온다기에 일찍 접었는데 햇빛이 이리도 좋네요.. ^^
그래도 혹시 모르니 계획보다 일찍 집에 왔어요..
집에 4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도착하고 30~40분정도 있으니
소나기가 내리더라구요..
남원시 지리산 달궁오토캠핑장
주소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274
전화번호 : 063-625-8911
홈페이지 : http://jiri.knps.or.kr
입장료 : 야영료(어른 1천 6백원), 주차료 5천원
취사장과 화장실이 가깝게 있고, 혼잡하지 않아요.
화장실 4동, 시설은 중간정도??.. 이용하는 사람수에 비해 깨끗한 편이예요.
샤워장은 없어요..
계곡물이 짠 바닷물이 아니라 물놀이 후에 샤워를 안해도 괜찮긴 하겠지만...
그래도 샤워장 없는게 한여름엔 아쉬울 것 같아요.
온수 없구요.. 잔디가 많더라구요.. 성수기가 아니라서 아직 관리를 제대로 안한건지..
아님 원래 잔디가 많은지...
전기 사용할 수 없고요.. 주차공간이 넓어서 주차공간에 타프를 설치해도 되요.
첫댓글 우와..재미났겠어요..^^
와...진짜 시원해 뵈이내여...눈으로 봤을땐...근대 막상 드가믄 쪼메 추울꺼 같아여...
계곡 근처에 있으니 나무랑 물때문인지 시원하더라구요.. 근데 발을 담그는 순간.. 그대로 멈춰라!!했어요..ㅎㅎ 넘 차가워서요..
지리산 정말 좋죠~~~ 학교때, 회사에서 자주 갔었는데~~~
지리산 좋죠~~ 캠핑장도 몇군데 다녀본 곳중에 중간정도 되는 것 같아요.. 시설면에서요..
와..정말 즐거웟겟어요. 물속으로 뛰어들어가고싶어요.
가족끼리 신나는 여행을 나녀오셨네요^^,항상 행복하세요
우와~~ 정말 너무 잼있었겠어요~~~
그런데 아직 계곡에서 놀기에는 물이 차갑나요??
계곡도 너무 시원하고 좋을거 같아요..정말 즐거운 여행이셨겠어요..
텐트에서의 하룻밤..오굿~인걸요
정말 감탄의 연속이네요~ ㅋㅋㅋㅋㅋ 오토캠핑장 정말 기분이 색다를것같아요~ 드뎌 장비 다보여주신건가요>? ㅋㅋㅋ
네. 보여드린 게 전부인 것 같아요..ㅎㅎ
진짜 완전 멋지다..^^ 여름휴가 제대로 즐기신거 같아요..^^ 이렇게 가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을거 같네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ㅎㅎㅎ 저희는 캠핑 자주 다녀요.. ^^ 여름에만 주로 놀러댕기거든요..ㅎㅎ
그래요? 우와... 호흡이 척척 맞은가봐요^^ 준비하고 가려면 힘들어서 다들 맘잡고 가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한편으론 엄청 부럽네요.. ^^* 게으름뱅이 울 신랑은 아마 일년에 한번가면 많이 간거라 볼거 같은데..ㅋ
남편이 부지런해야 되는 것 같아요.. 남편이 장비들 준비하고 장소로 물색하고 하니까 따라가는 거거든요.. 저는 먹을거리들이랑 옷이랑 수건.. 뭐 이런 것들 챙기구요..
보기만해도 넘 시원하네요계곡물이 아직은 넘 차가웠겠네요 한여름엔 진짜 계곡만한곳이 없는데가족끼리 넘 좋은 여행하셨네요..갖출것도 다 갖추고
네. 아직은 차갑더라구요.. 한여름엔 계곡 근처에만 있어도 시원하고 좋죠.. ^^
와~~사진 보면서 이런게 행복이구나~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처음엔 캠핑이 귀찮았었어요.. 근데 매년마다 몇번씩 다녔다고 그런지 이젠 좀 익숙해진 것 같아요..ㅎㅎ
와!~~~~~ 넘 좋아보여요 지리산 꼭 가보고 싶네요 텐트에서 춥진 않으셨나요? ㅎㅎ
침낭안에 쏙~ 들어가서 자니까 괜찮았어요~ ^^
저도 할머니댁이 남원이라서 예전에 몇번 가봤어요 ^^ 아공 공기도 좋아보이고 넘 좋네여
이야~~~!^^ 너무 좋아보여요...어제 댓글 보고 들어와봤는데...진짜 몸만 떠나면 세계가 내 집 같을 것같아요~~ 그런데 애기들이 4명이에요?아이들?^^ 넘 단란한 가정같아요...라엘님 남편분 정말 .....짱이에요~~~~~~~~~~~~~^^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