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36년 간 군사보호시설로 베일에 가려있던 곳이다. '충무시설'로 불리며
일반인들의 접근이 철저히 금지돼 궁금증을 갖게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차리고 있다.
용역작업에 들어갔다.
도쿄와 홋카이도를 필두로 일본의 행정구역은 1도(都), 1도(道), 2부(府), 43현(縣)
으로 이루어진다. 국내를 특별시와 광역시, 도(道)로 나누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그러나 실제로 적용되는 지역 구분은 이보다 훨씬 넓다.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여러 행정구역을 한데 묶어 지칭하기 때문인데, 흔히 말하는 간토(關東)나
간사이(關西)가 이에 해당된다.
돗토리 현
은 '산인(山陰)' 지방에 속한다. '산의 북쪽'을 의미하는 산인 지방에는 돗토리
현과 시마네(島根) 현, 야마구치(山口) 현의 북부가 포함되는데, 감사의 인사말을
들어보면 산인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사시사철 입이 행복한 해산물 천국
일본의 기차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인 '에키벤(驛弁)'을 살펴보면, 그곳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해마다 최고의 도시락을 선정하는
대회가 열릴 정도로, 에키벤은 무수하고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돗토리 시의 기차역에서 자랑하는 에키벤은 게살을 잘게 썰어 초밥 위에 얹은 '
게살덮밥'이다. 가격이 1천 엔 내외로 만만치 않지만,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돗토리 현
에서는 에키벤뿐만 아니라 온천의 여관에서도 '게'를 주된 재료로 삼는다. '
마쓰바가니'라 불리는 바다참게를 끓는 물에 삶아 내는데, 입에 넣으면
촉촉하고 부드럽다.
"정선 산골 마을로 수학여행 가요"
'개미들' 마을 9개 학교 7천여명 유치
강원 정선지역의 작은 산골 마을이 올해 7천명이 넘는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
서울 일신여자중학교 수학여행단 360여명이 29일 기차를 타고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정선역에 도착했다.
이들은 북면 구절리에서 레일바이크를 즐긴 후 남면 낙동리 '개미들' 마을을 찾아
감자와 옥수수를 심고 무지개송어를 잡는 등 내달 1일까지 2박3일 간 농촌
체험을 하게 된다.
미리보는 유성눈꽃축제
유성의 명물 이팝꽃이 만개하는 5월 'YESS-5월의 눈꽃축제'가 열리는
유성도심 일원이 온통 하얀 눈빛으로 물들여질 전망이다.
이달 8일부터 3일간 유성온천 문화의거리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7개분야 6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YESS-5월의 눈꽃축제'의
특별이벤트로 '이팝온천학 빛축제'가 화려하게 수놓아진다.
주말 반포한강공원엔 풍성한 문화잔치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개장한 반포한강공원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일요일 다양한 주제의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강무지개축제(한강레인보우페스티벌)'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에서는
'서래섬나비ㆍ유채꽃 축제', '서울거리아티스트', '달빛광장 주말문화마당'
등의 축제와 각종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첫댓글 진하에도 갈라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