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도 옥녀봉에서 피톤치드에 취하다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철환 교수는
‘건강을 위한 10계명’을 제안하고 있다.
김교수는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대략 네 가지로 정리했다.
즉, 적게 먹고(小食), 많이 움직이며(多動), 담배를 피우지 않고(禁煙),
술을 절제하는 것(節酒) 등이 건강장수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김교수에 따르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보약보다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주장하는 ‘건강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안전제일을 생활화한다.(안전벨트, 운동보호기구, 위험요인 확인)
2. 편식하지 말고 변화를 주면서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다.(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60 : 20 : 20 유지)
3. 끼니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
4. 매일 우유와 된장국을 먹는다.
5. 짜고 매운 음식, 너무 뜨거운 음식, 불에 태운 고기 등을 피한다.
6. 술은 아예 마시지 않거나, 마시더라도 세 잔을 넘기지 않는다.
7.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8.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한다.
9. 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을 갖는다.
10.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다.
과연 나는 건강 10계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있는지 반성해 보며
운경 건강대학 등산부에서 세번 째 겨울 등산은 거제시 칠전동의 옥녀봉이다.
산행코스는 장곳마을 -옥계감림길 - 옥녀봉 - 대나무 숲 -대곡고개 - 굿동산 -
덕만치 - 옆개 해수욕장으로
산행거리 6km에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겼다.
아침 8시 대구 출발 청도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감의 고장답게 멋진 조형물
3시간을 달려 거가대교 홍보전시관에서 도착
가덕 해양테마파크에서 본 거가대교
세계 최대 해저 수심 터널 공법 설명을 듣고 놀라움에......
칠천도는 거제시에서 제일큰섬으로 연륙교의 개통으로 ‘섬이 아닌 섬’이다.
3개리 10개 마을 인구 1,270명이 살고 있는 칠천도는 섬을 종주하는
등산로가 잘조성되어 있어 산악회 총회와 시산제 하계야유회등 행사를 겸한
산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칠천도는 온천도(溫泉島)라고도하고, 옻나무가 많고 물이 좋아
칠천도(漆川島)라고 하다가 한자를 달리하여 칠천도(七川島)가 되었다고한다.
행정구역상 거제시 하청면에속해있는 칠천도는
어온리(於溫里)·대곡리(大谷里)·연구리(蓮龜里)의 3개 리에 10개 마을이 있다.
칠천도 어온리 물안마을과 맞은편의 송진포, 실전 사이의 해협은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의 유일한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해전(漆川梁海戰)이 벌어졌던 곳이다.
2000년 1월 1일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와 칠천도의 어온리를 잇는 길이 425m,
너비 11m의 연륙교가 개통되었다.
신현읍 고현리와 칠천도 간을 1일 10회 왕복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있다.
지식백과에서
장곳마을의 6.25참전 기념비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와 칠천도의 어온리를 잇는 길이 425m, 너비 11m의 연륙교
옥계갈림길을 지나
옥녀봉 정상에서 맛난 점심식사를......
7반의 11명이 등산부 회원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대곡고개를 지나서
대마무숲!
너무도 아름다웠다.
굿 등산고개
하산주로는 그 유명한 굴무침을 안주로!
운영진의 빈틈 없는 음식장만으로 하산주는 천하 일미 굴무침과 부산오뎅국!
입장료가 2000원!
경로우대없이 ......
우리나라 최악의 패전의 하나인 임진왜란중에 유일하게 패전한 칠전량해전
조선수군이 전멸하고 후에 12척의 배로 이순신이 신화를 이어간다
160여척의 배와 수군 일만명이 전사한 잊지말아할 칠량전 전투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에서
삶의 편린들
멸치의 종류가 이토록 많은 줄이야.....
귀가길의 버스안 풍경,
5반 학우들의 행복한 표정들!
홍순태사무국장님 식중독으로 식음 전폐 &
김수옥부회장님 외손주 키우시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완전 풀고 지쳐 있는 표정 ㅎㅎㅎ
첫댓글 +칠전도 등산 탐방 기록 너무 잘 보았습니다 , 너무 고맙고 기쁨니다 생생한 기록으로 두고두고 보곘습니다,
앞으로도 꼭 수고 부탁 드립니다, 20기 등산부장 전정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