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세벌식 카페지기(^_^;) '갈빛목소리'입니다.
제가 쓸 만한 걸 알아냈습니다.
바로 '화상 키보드'입니다.
이미 다들 아실 겁니다.
그래도 화면 캡처한 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위에 두 개는 '네이버' 꺼, 아래는 '다음' 껍니다.
화상 키보드를 쓰면, 세벌식 딱지를 붙이지 않고도 화상 키보드를 보면서 타이핑 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위의 네이버 꺼와 다음 꺼는 무리죠. 두벌식만 될 테니까요. 그래도 화상 키보드의 개념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캡처했습니다.
화상 키보드를 제대로 만들면 두벌식 사용자와 세벌식 사용자 사이의 마찰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화상 키보드는 크게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죠. 하나는 화상 키보드 자판을 보면서 실제 키보드를 치는 것, 그리고 화상 키보드를 직접 마우스로 누르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OS(컴퓨터 운영체제)를 처음 설치할 때, 키보드가 대개 두벌식만 되는데, 다른 자판들도 지원하던가 아니면 화상 키보드를 제공해 주면 편리하겠죠.
윈도우 10에도 화상 키보드가 있긴 있군요. 캡처해 봤습니다.
아직 화상 키보드가 세벌식이 잘 지원이 안 되는 문제점이 있군요.
요즘은 컴퓨터 모니터가 넓은데, 동영상 감상할 때도 좋지만, 보통 때, 오른쪽이나 왼쪽에 화상 키보드 하나 띄워놓고 쓰면 편리하지 않을까요?
아! 날개셋에서도 됩니다. 윈도우에서 모니터 오른쪽 아래, 글자 입력 상태에서, '한'이나 '가' 혹은 'A'를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입력 도구 > 화면 키보드를 고르세요. 그러면 화면 키보드가 뜹니다.
날개셋 한글 입력기 상태에서만 되겠죠?
아무튼 화상 키보드(혹은 화면 키보드)의 전망은 밝아 보입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두벌식 사용자와 세벌식 사용자가 마찰없이 말글살이(언어생활)를 할 수 있는 그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첫댓글 현재로선 날개셋의 화면 키보드가 쓸 만 하겠군요. ^^
날개셋 '한', '가', 'A'가 안 나오면, 마우스로, 글자 입력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화면 키보드가 안 나올 때도 마찬가집니다.
날개셋의 세벌식 파워업에는, 세벌식 391(최종)을 쓰시는 분들을 위해 이런 것도 있군요.
화상 키보드 캡처 사진을 한 장 추가했습니다. 위에서 두 번째 거요.
날개셋에 화상 키보드가 있었군요
처음 세벌식을 익힐 때 이미지 파일 띄워놓고 왔다갔다 하던 기억이 나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