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14 am 11 : 49 일상생활의 한 부분 151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시금 앞에서 손짓하는 오늘 아침을 지나인 지금.. 어딘지 모른 흥에 겨운 골목안에서의 신명나는 소리는 예전같지 않음은 혼자만은 아닐?.. 각박(?)해져감이 점점... 그런가운데서도 다행이라하자 누구가로부터 나를 잊지 않고 톡톡 핸폰으로 울려오는 소리와 함께 항상(?) 그래왔듯 자신도 자주 연락 못한분들에게로 명절의 이름을 핑계삼아 아침내내 인사(?)를 한다. "나 살아 있어요..." 라고 소리치듯.... 그렇게라도 함이 스스로를 위안이라도 하는냥 연휴가 길다 나와는 상관없지만..언제부터인가 "세상의 각 방 마다 내 그림이 걸려 있는 그날까지..." 미친듯 멈춤없이 그림 그리는 남자..이다 풍성한 추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모두가 바래봅니다. 후후... Red 18 아크릴 + 모래 + 기타혼합 30호(90 ×72.7cm) 2016년작
파랑태양, 만경창파 일엽편주, 왕망의 등왕각서의 글처럼 바다를 닮은 태양이 푸른 빛을 내뿜는다,
「미친듯 멈춤없이 그림 그리는 사람」 HooHoo Nim 님의 그림은 본인의 꿈처럼 어찌 그리 찬란한가?
그의 그림이 세계 곳곳에 전시되는 날은 아득하더라도
그의 꿈 만큼 거대한 태양이 내 영혼을 채색한다.
노랗게
주홍빛
하얗게
저 대양 푸른 빛을 송두리째 빨아드린 파랑 태양
그의 그림은 칸딘스키, 몬드리안, 피카소 보다 추상적이고 또 어쩜 그리 구상적인지??
참 좋다.
2024.8.22 씨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