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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답사 스크랩 문희순 교수와 함께하는 서산여행(2011.12.04)
가을하늘 추천 0 조회 242 11.12.04 22:5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문희순 교수와 함께하는 서산여행]

 

일시 : 2011.12.04. (일) 08:30~18:30

일정 : 대전 한밭수목원 앞-예산휴게소-서산 안견기념관-서산문화원-식당 향토-정순왕후생가,김기현 가옥-해미읍성

          -개심사-대전 한밭수목원 앞

날씨 : 약간 흐림

참가인원 : 43명

 

예산휴게소

 

안견기념관 전경

 

안견기념관에 도착해서 서산문화원측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 안내문 및 일정표

 

안견기념관-김종필 글씨

 

몽유도원도 해설을 듣고 있습니다.

 

몽유도원도

 

몽유도원도 일부분 - 졸졸졸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기암괴석

 

무릉도원

 

지곡가도작(池谷 可度作) : 지곡사람 가도가 그림

안견의 자는 가도(可度)입니다.

가도는 춘주좌씨전 양공 31년조 말미에 나오는 말입니다.

進退可度 周旋可則(진퇴가도 주선가칙) : 나아가고 물러섬과 모든 몸가짐이 남의 본이 되었다

즉, 가도는 "남의 본보기가 되라"는 의미입니다.

안평대군이 썼습니다.

 

안견기념관에서

 

서산문화원 도착

 

화광동진 : 빛을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과 같이 함.

노자(老子)에 나오는其光(화기광)同其塵(동기진)의 줄임말입니다.

 

서산문화원 이준호 원장님의 인사말씀

 

문희순 교수님의 오청취당 강의

 

강의 중

 

서산시 동문동 향토식당

 

우럭젓국

 

김기현 가옥(계암당) 주련 입니다. 추사의 글씨입니다.

대팽두부과강채 : 가장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이고,

고회부처아여손 : 훌륭한 모임은 부부 아들딸 손주 만날 때이다.

 

춘풍대아능용물 : 봄바람처럼 큰 아량은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고,

추수문장불염진 : 가을물의 물무늬는 티끌먼지가 더럽힐 수 없다.

 

부엌에 걸려있는 가훈

"진인사아~~~~대천며엉~~~~"으로 읽어지네요

진인사 대천명 : 사람의 할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자.

 

문희순 교수님과 경주 김씨 충민공 12대손 김기현 선생님

 

정순왕후 생가 대문앞에서 단체 사진 찰칵!~~

 

해미읍성 진남문

 

어린이들은 마차를 타보고..

 

마차타보니 추워도 신났지?  *^^*

 

호야나무(회화나무)

 

천주교 신자들....당시에는 천주학쟁이

왼편은 목에 채우는 칼, 오른편에 발에 채우는 착고(着錮)

 

손에 채우는 수갑인 축(杻)

 

안동 병산서원의 달팽이 화장실을 닮았네요.

 

허거걱~~~ 뭐다냐?

 

호서좌영 관람후

 

기븐조아님, 워터킹님 부부

 

서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신동순님

명품 해설 고맙습니다.

 

상왕산 개심사 경지(鏡池)

상왕산 코끼리의 목을 축여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함.

아무래도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절의 방화수 역할.

 

건물에 비해 현판이 큽니다.

상왕산 개심사 - 해강 김규진 글씨

해강의 글씨는 여러 곳에 있습니다.

가야산 해인사, 강화도 전등사, 지리산 쌍계사, 승보사찰 송광사, 부여 고란사, 부여 사자루 백마장강

그리고 금강산 구룡폭포 옆의 13미터 대자(大字) 미륵불도 그의 글씨입니다.

 

범종각 기둥 좀 보세요

 

어이쿠나~~ 심검당

 

주심포와 다포 양식이 혼합된 대웅보전

 

개축하는 독선당 역시 번듯번듯하기 보다는 자연 그대로...

"자연 그대로가 좋아요"

 

명부전 옆의 심우도

 

틀어졌다고 쓰일 곳이 없으랴

개심(開心)하면 굽은 것도 곧은 듯 보이리~

 

공작 단풍

 

.........

 

도란 도란 내려오는 길

 

원활가고 훌륭하게 행사 주최 진행하신 서산문화원에 고마움 한가득입니다. 더욱이 선물까지 주시니....

이번 서산여행에 만났던 참가자 여러분들...... 좋은 인연지어 고맙습니다.

특히나 문희순님께 더더욱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고도 또 고맙습니다.

 

 

                                               2011. 12. 04. 

 

                                              - 가을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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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04 23:32

    첫댓글 정성가득 담긴 사진 잘 보았습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모습~ 보기 좋네요므흣

  • 작성자 11.12.06 09:27

    고맙습니다.

  • 11.12.04 23:40

    가을하늘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그곳에 함께 한듯한 착각이 드네요. 문교수님 소탈하게 웃으시며 해설하시는 목소리도 귓가에 아른거리고요. 암튼 감사드려요~~~

  • 11.12.05 04:44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장소들이 선합니다. 고맙습니다. 푸른하늘님께서 2011지역답사 코너에 올리셨는데, 2011지역답사 코너는 5회 지역답사 사업을 구분하기위한 곳이라 아랫칸 답사기로 살짝 이동했습니다.

  • 11.12.05 21:34

    ㅋㅋ가을하늘님이시거든요

  • 작성자 11.12.06 09:26

    ㅋㅋㅋ 고맙거든요~~

  • 11.12.05 10:52

    우와~~부지런하고 세심하신 가을하늘님의 답사기와 멋진 사진덕에 다시한번 즐감하고 갑니다...^^
    이춘아선생님 덕분에 명품여행을 하게 되어 행복했구요.바쁘셨는지 못오셨던데~~^^
    문희순 교수님 감사드립니다.함께 했던 모든 분들 만나서 반갑고 기뻤습니다...^*^

  • 작성자 11.12.06 09:28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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