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평푸름유원지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자연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저희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가 많았나 봅니다.
캠핑장 역시 어린이들로 북적이네요..
새벽 5시 출발~
오랫만에 보는 일출입니다.
피곤한 지우는 도착해 텐트 치는데도 꿈나라네요..^^
지연이는 역시나 독서 삼매경~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6000원정도에 득템한 빌리온 버블~~!! 완젼 완소 아이템입니다.
비누방울도 잘 만들어지고 한번에 수십개의 비누방울이 만들어 지더라구요.
^^
한참 비누방울 놀이후 아빠와 송자매 사라집니다.
캠프타운 빅돔과 꽤 오랜시간 같이 했네요. 부피가 커서 수납의 압박이 크다는것 빼곤 만족합니다.
잠시후 등장한 송자매~
완젼 징그러운 개구리를 잡아옵니다.
으악~!!
좋아하는 과자하나 집어들고 야침에 엎드려 한가로이 간식타임을 가집니다.
저녁 바베큐를 위해 송자매들 바쁩니다.
제법 톱질을 잘합니다. 자세가 아직은 엉성하지만요. ^^;
감자전 해먹는다니 손수 도와주시겠다는 지연양^^
그사이 지우는 노래한곡 뽑습니다.^^
인기쟁이 지우 캠핑장에서도 인기짱 입니다.
맛있는 저녁도 먹고..
아이들과 캠프파이어도 하며 담소도 나누고 잠듭니다.
송자매도 너무 즐거운 어린이날이였다고 말해줍니다. 덕분에 몸은 고되지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정말 때늦은 후기네요..
주변에 감기환자들이 많아요~~~
모두모두 감기 조심하시구,행복하세요.. |
출처: 도로시네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도로시
첫댓글 자연과 어린이들은 참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특히 지우의 꼬마남자들 인기는대단하네요. 지연이와지우의 캠핑 이야기 잼나게보고 앞으로 계속 기대합니다 (저의 아이는 시집갈나이가되서.)^^~~
꼬마 남자녀석들 나중에는 좀 귀찮더라구요.ㅎㅎ너무 우리 텐트로 놀러오서리...^^
아이들과의 캠핑은 늘 너무도 즐겁습니다.
힘들다가도 이번캠핑 너무 재밌었다는,너무 좋았다는 글귀를 일기장에서 발견할때면 힘든거 싹 ~~사라지고,
또 다시 캠핑 계획을 세운답니다.
지난주엔 샛별해수욕장으로 다녀왔어요.
시간 되면 후기 올려볼께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
천사같은 아이들과 캠프 부러워요.......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은데...어찌된 일인지 우리가족은 야영을 싫어해 저만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