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프사 보다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동의 구하고 카페에도 올려 봅니다.
허락해 준 저자 선생님과 동료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편지 내용 그대로 옮겨 봅니다. 아래 글은 동료가 선생님께 쓴 찐편지입니다 ㅠㅠ
<키출판사 10년 차 마케터의 고백>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키출판사에서 근무한 지 이제 10년 차 되는 마케터입니다.
어제 매3비 송고하시느라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갑자기 감동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떻게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매3국어 시리즈를 보며 늘 참 멋지시고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왔지만
어제 송고하신 "매3공부법" 파일을 보고 너무X1000000 감동해서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 부분 한 장 읽을 때부터 "이게 진짜다. 이건 다르다." 소름이 끼쳤습니다.
문장 하나하나 건너뛸 것이 없고, 학생들이 곱씹어서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일개 직원이고, 사실 매3 담당자도 아니지만
선생님의 책이나 글을 볼 때마다 매3국어가 이래서 잘 되는구나,
지금도 많은 분들이 알아주고 계시지만 더 진가를 알아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매3국어 보고 감탄할 때마다 제가 이런 농담을 하곤 합니다ㅎㅎ
제가 고등학생 때 매3비가 나왔다면 인생이 달라졌을거라고요ㅎㅎㅎ10년만 더 일찍 내주시지ㅎㅎㅎ)
키출판사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선생님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아직 매3문, 언매, 화작 등 연이어 계속되는 강행군이지만
선생님께 조금이라도 응원이 될까하여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일개 직원까지도 감동시키시는 선생님의 진심, 무엇보다 학생들이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KEY에서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감동하여 이렇게 글을 남겨요.
아! 그리고 하나 더 감탄한 것은
이번에 수능날 학생들에게 써주신 편지 그 첫 문장에서부터 녹아내렸습니다.
"참 다행인 것은"으로 시작하는 그 편지, 첫 문장부터 참 뭉클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진심이 가닿을 거라 믿습니다.
존경의 마음을 듬뿍 담아 감사를 전하며,
건강 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숨어 있는 선생님 찐 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