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7장)
믿음으로 살고자 애를 쓰지만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악을 행하고 있는 나를 봅니다.
그날그날 지은 죄를 회개한다고 해서
그 죄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날마다 반복하는 죄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타고난 죄성을 스스로는 제어할 수 없는
본질상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할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본질을 바꾸는 것 만이
죄를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닫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사모하고
매일매일 주실 말씀을 고대합니다.
성령님께서 나의 영뿐만 아니라
혼과 육도 성령님께 통치를 받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성품과 권능이
나의 삶 가운데 나타내므로 인하여
더이상 동일한 삶을 살지 않도록
나를 다스려 주시기를
날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