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18일 오전 10시 북한산 둘레길에서 한간협 ' 장기 기증 활성화 캠페인' 행사가 한기진 한간협 협회장 주최로 북한산 둘래길 행사를 총33명이 모인 가운데에서 신나고 즐겁게 잘마쳤습니다 .
아래는 서울대 참석회원이신 정인아님글입니다. ('2003년 불의의 사고로 뇌사자 간이식을 받으시고 지금은 건강하게 고양지축에서 사업도하시면서 열심히 생활 하신답니디ㅡ.')
한간협 장기기증 캠페인 모임에는 처음나갔습니다 밴드에서 얼굴이 익어서인지 처음엔 서먹했지만 동병상련을 같이 겪어서인지 금새 친해지고 한분 한분 다 정겹고 좋왔습니다
우리 한간협 회장님 취임하시고 첨 진행 하시는 캠페인이라 저도 참석했는데 참 가길 잘했다고 생각 됩니다 오늘 한기진 회장님을 위시로 각 병원 고대 세브란스 성모 아주 서울대 각병원 회장님 환우동지님들 참 건강 하시고 다들 멋진 모습 뵈어서 넘좋왔습니다
구간구간 쉴때 서로 웃고 마주보는것도 살아있음에 느끼는 행복이겠지요 #감동 #시 한기진 회장님께서 우리 이식인들은 시를 읽고 잘배독 해야 된다고 말씀 하셨지요 시를 외우고 필사를매일 하시는 분께는 상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시를 읽고 쓰다보면 순수하고 예쁜 감성이 되살아 나겠지요
우리 간 이식인들은 성격도 급하고 또 자기 자아도 강해서 타인과도 잘 부딛치지요 시를 읽음으로 우리 감성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 한 은빛물결처럼 평화로워 지면 좋겠습니다
쉼터에 모일때마다 한기진 회장님에 진취적인 위트로 지친 우리들을 많이 웃게 해 주셨고 즐거웠습니다 '와사 보생'~ 화타선생님이 누우면 죽고 걸어면 산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음에도 웃는 얼굴로 행복한 만남 되길 기대해봅니다 시읽어주는 멋진 남자 한기진 회장님!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가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에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한기진 회장님 과 함께 읽은 시
서 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 하는 마음으로 모던 죽어 가는 것을 사랑 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 운다
언제 읽어도 명시 입니다 학창 시절때 많이 읽고 낭독했지요 한기진 회장님 감사합니다 시로 힐링 잘했습니다 시를 낭송 하면서 맛있는 식사시간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좋은글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