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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긴~ 여운 오카리나 코리아에서 갖은 앤포토의 1박2일 엠티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수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수가 더 긴(?) 내 인생과 삶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물과 흙으로 빚어 만든 오카리나에 숨을 불어 넣어 생명력있는 하늘소리 바람소리로 만들어 내는 오카리나 매니아들과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체할수 없는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참석자 면면을 살펴보면 뉴비젼맨,공건님,께나사랑(김준수님),삐노(장선희)님,신재현님,매직오카(김해영님), 천사(함혜경님)프리센스(양미진)님,향수(김치웅)님,권영배님,별빛크로키(박정일)님, 풀씨(송정희)님,어머나님,김승재님,최문규님,안상일님,윌리(김석만)님,전강식님,박선주님,등 도합19명이 참석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사진과 시에 조예가 깊으신 정덕수님이 특별 손님으로 참석 해 주셔서 모임에 훨씬 빛을 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옥에 티라면 앤 포토의 복덩이 조현철님께서 야심한 밤에 길을 찾아 헤메다 헤메다 그냥 안방으로 돌아간 것이 안타까웠고 뉴비젼맨께서 함께 일박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털털한 성품의 나철진목사님께서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큽니다. 이담에는 반드시...... 머리가 치렁치렁하고 준수하게 잘생긴 오카리나 코리아의 주인장이신 리오카(김준모)님 뜨거운 환대와 섬김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거짓말 쬐끔 보태서 코끼리 앞다리만한 베이스 오카리나를 만져보기도 하고 불어보기도 하는 호사도 누렸습니다. 거기다 색동 오카리나 선물까지....... 탁월한 리더 공건님과 께나사랑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연주발표도 뜻 깊었고... 께나사랑님이 넌링구 바람으로 구워 재끼는 거무튀튀한 삼겹살도 꿀맛이었습니다. 오카리나를 사랑하는 심성이 고운 사람들끼리의 만남이어서인지 모임자체가 선하고 이뻤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3시가 되도록까지 오카리나를 불어대는 끈질긴 집념과 애착에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습니다. 두고두고 내영혼의 자양분으로 삼기에 족하고도 남음이 있는 시간과 만남이었습니다. 연주발표, 사진촬영, 주방섬김이 등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주인이었고 주연배우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뉴비젼맨께 감사드리고 기획해주신 공건님께 감사드리고 리더로 섬겨주신 께나사랑님을 비롯한 여러 여~러분께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내내 강건하시고 오카리나와 함께 늘 행복하소서. 사랑합니다.^*^ |
첫댓글 섬기며 수고해주신 분들이 있기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겠지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귀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지 못했지만 덧글을 통해서 뵙게 되서 기쁩니다.
전선생님과 같이 해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뵈용ㅇㅇㅇㅇㅇ....
거무튀튀? 죄송합니다.그놈의 뜨거운 냉갈 땜에~#&* 모두가 좋으신 분임을 확인하게 된것이 가장 중요한 보람이었습니다.
저도 권선생님으로 인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투박하고 꾸밈없는 표정과 가식없는 말투가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께나사랑님의 열정에는 양손 다 들었습니다. 오죽해야 삐노님이 원망어린 질투(?)를 다 하실까..... 하여튼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결코 짧은 만남은 아니었습니다. 하룻밤을 같이 지냈는데요ㅋㅋㅋ 하지만 그 여운은 아주 오래갈 듯 합니다~~
그렇지요? 정말 짧지 않은 만리장성을 쌓은 하룻밤이었지요. 귀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이틀을 함께 보냈지만, 몇시간 처럼 짧았다는 느낌입니다. 더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 주신 전강식님,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두 부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부부함께 하시니 그 어딘들 못다니시겠습까? 부럽습니다.항상 함게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저도 매직오카님으로 인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따링이 너무 좋아합니다. 마치 우리 조카 문숙이를 쏙 빼닮았다고 합니다.^*^
가끔 절 닮았은 분이 계시다 할땐 기분이 묘하답니다. 전 절 닮은 사람을 가까이서 본적이 없는데 다른 분들이 전해 주시더라구요.
저 추석때 고향 안내려 가거든요? ㅎㅎ 한 일주일 합숙 어떠신지...ㅋㅋㅋㅋ
현철님의 빈자리가 너무 커보였습니다.
절 앤포토 복덩이라고 표현하신 것 넘 감사합니다...ㅋㅋ
얼굴도 복실복실하게 생기셔서 복덩이라고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멘트를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두분 늘 행복하시고 아울러 다음에는 듀엣으로 멋있는 연주도 기대해 볼께요...
귀하신 공건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애쓰셨습니다. 약간 투박하면서도 매끄럽게 진행된 MT였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전강식님이 계셔서 더욱 재미있던 켐프 였던거 같아요.말씀도 어찌나 재미있게 하시는지...두분이 같은취미로 함께 다니시는 모습 부러웠습니다.^^
마자요... 두분 모습이 얼마나 부러웠던지...
미소가 느껴지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너무 인물이 핸섬하신 박정일님으로 인해 저는 항상 콤플렉스를 느낍니다. 그래도 생긴대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세상에 나는 단 하나뿐인 나이니까요. 사랑합니다.^*^
가장 보기 좋은 두 분이었습니다. 좋은 만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뉴비젼을 주시는 목사님으로 인해 앤포토의 회원님들이 하나같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모임이 날로 활성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항상 잔잔한 미소가 압권입니다.사랑합니다.^*^
자상한 모습 넘 부러웠습니다.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풀씨님과 밤을 새우며 나눈 대화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게 잔잔한 톤으로 말씀을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 앤포토 회원들과의 숲여행도 한번 주선해 보시죠^*^
앤포토 MT를 마치고 그 다음날 새벽같이 애마 코랭이(구형코란도를 지칭함)를 쌔리 밟고 오카리나와 함께 하는 남도문화기행을 다녀왔습니다.따~링(박선주)과 함께..... 여행중 컴퓨터에 접근을 못해서 덧달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경부,천안-논산,호남,서해안,88,대진고속도로등을 번갈아 타고 대충 2,000여키로 미터를 내리 달린것 같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늙고 병든 소리를 크르렁 거리는 몸으로 주인내외를 안전하게 잘 모셔준 코랭이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눈꺼풀은 내리 깔리고 몸은 솜방망이 같습니다. 열기가 뜨끝뜨끈 하군요. 지금부터 덧달기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귀한 덧달기를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대단하신 체력입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세요 무리 하지 마시고요 ^^
정말 2000키로 어디에서 그러한 힘이 나오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