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ㅡ
부담없이 이것 저것 배운것으로 조촐한 찻자리가 차려져서ㅡ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인 1조가 되어 4 군데의 찻자리 한 중 일 그리고
편안히 쉬며 다과를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 자리까지ㅡ
이곳에서는.
백호은침과 철관음을ㅡ
이곳에서는.
야생 고정차와 연배아 차가ㅡ
이곳에서는.
일본 녹차와 브랜딩차가
이곳에서는
일본 라쿠 찻자리와 중국차의 개완셋트와
은 도금 백자 셋트와 다과들이 놓여지는 과정 입니다.
잡스러운 이야기가 많은 것보단 묵언.
묵언이란.
입을 다물라 란 얘기가 아닌 꼭 필요한 적은 대화를 말하겠지요.
각 팀 마다 한번 정도만 다구명칭을 상기와
사용법 등을 설명해 주면서ㅡ
자체적으로 즐기도록 ㅡ
한은경이가 보조를 해주면서ㅡ
이팀에서는.
정량의 5배를 넣어 쓰디쓴 차맛으로 다과만 축내는 일이ㅡㅡ
소심한 성격에 어렵고 느리다면서 차맛은 ㅡㅡ괜찮다고
벌써 다른 식구가 교체 됬나 보네요
이렇게ㅡㅡ
네 군데를 돌아가며 찻자리를 즐기는 종강 날이 였습니다.
2020년 달력을 하나 하나 수 놓아 만들어 온이ㅡ
남편이 만들어 주셨다며 가져온 쿠키류
화과자 등등
약선으로 만들어온 양갱과 등등
그리고 차마시고 난 다음의 장아찌도
참 인상적 이였습니다.
한학기동안 다과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넉넉하게ㅡㅡ
하나가 되도록 교육후 꼭 오찬을 즐기며 정을 돈독히 해온 그들에게ㅡ
차향이ㅡ
다심이 ㅡ 늘 함께하여 행복한 삶이 ㅡ
멘토가 되기를 기원 하면서
한하기를 마무리 한 날😄
이 반은.
말차 6반들이 ㅡ
농차와 함께 케잌도 즐기며 저녘을 함께 하였습니디.
이반은 저녘반 입니다.
교육장 청소를 해준다고 2시간 30분전에 도착하여 ㅡ고마움을 느끼게 해준 저녘반
정이 물씬 물씬 묻어나게 분위기가 화한 저녘반 입니다.
선비 한분이 함께하여 참으로 한국의 선비들이 예전의 차인 임을 실감케 합니다.
참으로 부지런하고ㅡ
모범이 되는 윤도영 선비 입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