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 ~ 구담봉 =
함창 작약 산행기 ~!
계란재 ~ 325m ~ 농가 ~ 삼거리 ~ 옥순봉까지 ~ 점심해결하고
역순으로 ~ 374m 삼거리~ 구담봉 가는길로 ~ 안부~ 옥순봉
옥순봉에서 ~ 역순~ 374m 삼거리 ~ 농가~ 325m ~ 계란재(매표소)까지.
들머리 계란재 11 : 02분 출발합니다,
계란재는 토정 이지함 선새이 금수산에올라 이곳을 내려다보다
금계포란형의 지세, 금계가 알을 품은 형국이라 하여 유래된 지형이다,
계란재 출발 ~ 날씨는 첫 여름의 시작인가?
다행히 숲길은 그늘이다,
농가를 지나서 ~말이 농가지 커피.칡차, 등을 파는 휴게소 역할을 하고있다,
계란재출발 ~ 25분만에 삼거리봉에 도착합니다,
원래 예정은 = 구담봉을 먼저 정복하고 ~ 계류인 충주호수가로 해서 옥순봉으로 향하려고
계획을 하였는데 ~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충주호 계류가로는 통재하여서
수정코스로 잡는다,
계란재 ~ 삼거리봉 ~ 옥순봉 ~ 삼거리 봉 ` ~ 구담봉~ 삼거리봉 ~ 계란재로 계획을 잡고
옥순봉으로 향한다,
등로는 폭신하다,
솔잎으로 된 등로이다,
마치 양탄자를 깐 등산로라 할까.
폭신 폭신 편하게 옥순봉으로 향한다,
멋진 행복이다,
노래하는 마음으로 솔잎 오솔길따라 옥순봉으로 향한다,
내 영혼의 속살까지 솔향기가 드는 기쁨이여 ~!
시를 노래하며 자유의 행복을 만끽하며~
내가 좋아하는 산마져도
마음놓고 올수도 없는 이 어두운 시대
올수 있는 것도 은혜임을 전에는 몰랐습니다
이제 나이 들어서야 알았지요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
음미하며 ~
말목산과 구담봉을 병풍삼고
멋진 포즈 남겨봅니다,
옥순봉에서 멋진 비경을 감상합니다,
충주호 왼쪽으로는 월악산 연봉이며
충주호 오른쪽으로는 금수산 연봉입니다,
계란재 출발 1시간만에 옥순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 남겨봅니다,
코스가 짧아 느긋한 마음으로 좌 우로 기암 괴석이 즐비한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옥순봉에서 한참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점심 할 자리를 모색하여 보았으나 산객들이 많아서
오른쪽 능선으로 이동하여(기둥바위)능선
멋진 점심자리에 돗자리를 깔고 시장끼를 해결합니다.
구담 삼봉을 바라봅니다,
옥순봉 정상을 내려와서 바라본 그림같은 비경,
옥순봉에서 기둥바위 능선으로 향하며
멋지 기둥바위입니다,
충주호 기암위에 솟은 모습.
옥순봉에서 바라본 옥순대교와 충주호수입니다,
비경을 연출하는 행복의 아름다움입니다,
정성을 다한 오늘의 옥순봉 산행 - 아낌없이 사랑으로 쏱아부은 산행입니다,
아무런 보답도 비난과 오해의 대상이 될때라도 - 산 같은 마음으로 품어 봅니다,
나 자신에게 눈을 뜨는 겸허한 기쁨을 조금씩 맛을 느껴봅니다,
정성으로 모아 탑을 쌓은 옥순봉 탑입니다.
점심 해결한 기둥바위
옥순대교
ㅓㅏ
옥순봉에서 바라본 풍경
구담봉 가는 길에 바라본 탑사.
구담봉 가는 길에 뒤돌아 본 삼거리봉,
이 고개를 넘으면 구담봉입니다,
구담봉 오름길 안부에서 -구담봉 릿지 밧줄지대를 오릅니다,
구담봉 오름길 -오른쪽 절벽에 있는 기암.
당겨도 봅니다,
구담봉이 그 비경을 연출합니다,
구담봉은 가파른 적벽을 철 밧줄타고 올라야 합니다,
하지만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구담봉 에서 지나온 옥순봉 전경,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본 금수산 능선입니다,
멋진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대 준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둥지봉 = 둥지봉이란 아름은 품고 있는 새바위 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말목산의 슬픈 전설
옛날 하진 마을의 안동장씨 문중에 장군감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가 탈 용마도 용소에서 태어나 소리를 지르곤 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듣고 조정에서 내려와 아기를 가마솥에 넣고
솥뚜껑을 맷돌로 누른 다음 불을 때서 죽이고,
용마도 큰 소나무에 목을 매달아 죽였는데
용마를 목매어 죽인 산이라 해서 말목산이라 했다고 한다.
또한 충주호 건너편에 있는 제비봉에서 보면
정상에서 서쪽으로 남한강을 향해 있는 능선의 모습이
물을 먹으려고 머리를 내민 말의 목 같다고 해서 말목산이라 한다는 설도 있다.
구봉산에서 뒤돌아본 삼거리봉입니다,
나의 절친한 친구가 삼거리 봉에서 멋진 대 자연과 하나가 되어봅니다,
정상아래 기암지대에서
구담봉에 도착하여 인증샷 남겨봅니다,
구담봉 =
기암 절벽이 거북을 닮아 구봉이라 한다,
물속에 있는 바위에 거북무뉘가 새겨져 구담이라 하니
둘을 합해서 구담봉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겸재 정선의 구담도,
이황과 기생 두향
구담봉 뒤로 보이는 말목산의 우측 청풍호 자락에 관기 ‘두향’의 묘가 있다.
이곳 출신으로 일찍 조실부모한 두향은
단양고을 퇴기인 수양모 밑에서 자라다가 13세에
기적에 오른 후 16세에 황초시라는 사람에게 머리를 얹었다.
그러나 세달 만에 황초시가 죽자 두향은 본격적인 기생의 길로 나선다.
시화와 풍류에 능했던 두향은
조선 명종 2년(1548년) 단양군수로 왔던 퇴계와 시문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나누던중 퇴계가 풍기군수로 발령이 나면서 그와 헤어지게 된다.
퇴계의 학문과 인품을 흠모했던 두향은
구담봉 근처에 초막을 짓고 은둔생활을 했고
10년가 퇴계가 안동에서 타계하자
두향은 강선대에 올라 신주를 모셔놓고 거문고로 초혼가를 탄 후
부자탕을 마시고 26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쳤다.
두향의 묘는 말목산 산자락에 있으나
말목산이나 구담봉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으며
청풍호 건너 제비봉에서만 볼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도로로 산정돼 있으며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코스라 합니다,
충주호(청풍호)는 댐이 충주에 있어 충주호라 이름 지어 졌지만
호수로 인해 수몰된 지역은 제천 땅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고
호수가 차지하는 면적도 제천이 더 많아
제천에서는 청풍편의 지명을 따라
충주호 대신 "청풍호" 로 바꿔 부른다고 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 구담봉과 하나 되는
즐거운 오늘입니다,
솔씨 한톨이 바람을 어루다
잠시 헛 뒤딘 돌벼랑 틈세기에
어쪄라 자리 비집고 아스리도 썯도다.! 시 -허일-
구담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장회나루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정상에는 이렇게 기암으로 형성되어 있어요
동서남북 사방이 절벽기암입니다,
좌우 로 비경도 연출하고 있습니다,
유유히 떠 다니는 유람선과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병풍화 속으로 들어가는 착각을 연출하는 청풍호수.
하산 능선에 비들기 한마리 날아갑니다,
하산 길.
오후 3시 44분에 산행을 마무리 하고
송계계곡 계류가에서 맛나는 손두부에 하산주 로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옥순봉 도 -김홍도(보물 782호)
함께 한 모든 동문에게 감사드리며
언제 보아도 새로운 옥순봉
산 같은 마음으로 6월을 마무리하고
또 하나의 산이 되려고
7월에 산행 함께 하길 염원드립니다,
산처럼 깊고 어질게
산처럼 묵묵히 참고 견디어 내며
희망이란 큰 바위를 치솟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