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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개봉작 영화 '인디아나 죤스 5 운명의 다이얼 ' 에서
올해 80세의 Harrison Ford 가 아슬 아슬 하고 위험한 연기를 열연 하고 있다.
요즘 유행 하는 용어 '칠순거지'가 안된것만 해도 그게 얼마나 다행 인가 !
나도 용기를 내서 , 시들 시들 하기 보다는 활동적 으로 살아야겠다.
근년 들어 삶의 즐거움이 없고
짜증 나는 일만 생긴다.
어제는 , 할매 아내 와 큰 아들 과 함께 몇년만에 영화관에 가서
요즘 그 재미있다는 영화 인디아나 죤스 5 '운명의 다이알 ' 을 보다가
반절즘 보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춥기도 하고 허리가 조금씩 아파오기도 해서 아내와 함께 합의를 보고 집 으로 돌아 왔다.
갑작스레 수시로 화면 에서
터져나오는 굉음 과 반전 영상 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자막도 없는 영어 대사 때문에 줄거리도 잘 모르겠고
더 이상 버티고 앉아 있기가 힘들었다.
아들은 재밌다고 혼자 남아 끝까지 앉아 보고 있다가 자기집 으로 귀가했다.
재밌다고 소문난 영화 감상도 재미 없고
먹고 싶은 맛이는 음식도 없다.
영화는 큰아들 이 주관 하고
오늘은 둘째 네가 외식 하러가자고 카톡이 왔는데
나는 집 에서 둥글둥글 보내는게 더편하고 좋다고
조심스럽게 기분 안나쁘도록 거절 답톡을 보냈다.
올해 여든 살 이라는 '해리슨 포드'는
그나이에 달리는 기차 지붕에서 사투를 벌이고
말 타고 고속 질주 하는것을 보니
연기 라고는 하나 그 고령의 나이에 대단하다 싶다.
나도 힘 과 용기를 내서 활동을 해야지..
아직 이대로 사그러 들어서는 안된다고 다짐 했다.
첫댓글 와우~ 해리슨 포드가 42년생이네요...
노병은 살아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한담님... 의욕이 없을 때는 저도 가끔 그럽니다만
그럴 때일수록 외출을 해야겠더라고요.
아이들의 요청도 자꾸 거절하면 그것도 안 불러 줍니다.
하릴없이 걷기도 하시고... 공기를 쐬면 마음이 한결 바뀌더라고요..
건강하셔야지요... 우리 모두
맞어요 . 자꾸 거절 하면 다음에 초청을 안할까 걱정 돼서 조심합니다.
이제 안움직이면 몸이 굳어져서 더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오후에 하루 한번씩은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합니다,
걷기만 꾸준히 잘 해도
웬만한 잔병은 자연치유가 된다합디다.
항상 건강을 지키며 힘차게 살아갑시다.
한담님 글 에 공감을 하며...
오래전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캣츠"를 관람하다
중간에 나왔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 물론 동행한분의 눈치를 살피며...
답글 반갑습니다.
건강 하지 못하면 매사가 재미 없지요.
한국에 사는 친지 에게 카톡 으로 대화를 하다가
"요즘 우리나이에 반절을 갔지 싶다"고 했더니
" 반절 이라니 ?? 2/3 는 갔어 " 라고 답톡이 왔어요.
이 정도의 건강 과 재산을 지키며 사는것 만이라도
감사 하며 살어야 하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