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도착까지..
이른새벽 세아이를 깨워 4시에 집을 나섭니다..
인천공항까지 1시간 30분...
인천대교 새벽안개는 넘 아찔하더군요..(앞이 안보여서..)
일단,,주차는 여러군데 생각하다 이마트지하주차장 쿠폰집에 있는"에어포트"에 하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쿠폰 분실로 할인못받음)
아침 9시 뱅기인데,,넘일찍 왔나봐요... 이마트근처 "신촌설렁탕" 이란곳에서 아침해결,,,(순두부2..설렁탕1),, (완전비추=맛없음.)
주차하고 픽업으로 공항출국장으로 이동... 티켓팅하고 짐부치고,, 면세점 쇼핑,,(와이프 화장품셋트 구입)
저희식구는 저빼고 해외여행이 첨이라 많이 긴장했었는데,,다행히 모든게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갔습니다...
자~~출발,,, (아이들 신납니다^^)
중간에 나오는 기내식 (키즈밀 3개신청,, 햄버그스테이크 2개,, 오므라이스 1개) 성인2 (소고기덮밥, 생선덮밥)
우리집 식구들의 입맛은 하나같이 토종순우리맛.. 인지라,, 영 입에 맞질 않더군요... (완죤 실망)
출발부터 공항까지는 사진을 한장도 못 찍었네요,,;;;
사이판 공항에서의 입국수속,,(미리 말을 들었지만 정말 성질급한 나는 짜증 지대로네여..) 하지만 모처럼의 여행인지라,,,꾸~~욱..
짐찾고 밖에나오니,, 카페 사진속에서만 보이시던 털보님등장,,,
생각보다 털은 없으시던데,,, 아뭏튼 속으로만 방가방가 ^^;;
드뎌 월드리조트...
4시쯤 체크인을했나,, 우리 세아이들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수영복 갈아입고 풀로 고고씽~~
남은 2시간을 얼마나 즐기던지,,,
아침부터 제대로 식사를 못한지라 저녁뷔페는 정말 우리가족에겐 진수성찬 이었습니다..(샤브샤브가 메인요리에...)
각종 뷔페음식들... 우리 세아이와 와이프는 얼마나 신나게 먹던지,,, (완죤 그지...^^)
이렇게 맛있는 저녁먹고,,, 아이들 방에두고 모처럼 와이프랑 해변가좀 걸어보려 했으나 훼방꾼 같은 세아이땜시 포기...
첫날이라 새벽부터 일어나 뱅기타고,, 새로운곳에서 수영하고.. 맛잇는 저녁식사하고 ... 얼마나 피곤하던지...
울 막내녀석은 완죤 꿈나라...
사이판의 첫날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첫댓글 역시 애들은 자는 모습이 젤 이뻐요..특히 셋째 넘 귀여워요~ 5가족이 옮겨다니시기 벅차진 않으셨나요? 짐싸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셨을텐데..저랑은 다 다른 호텔을 이용하셔서 후기가 매우 궁금해요.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짐싸서 이동하는것보단,, 그시간에 시간을 버리는게 좀 아깝더라구요... 다섯가족이라 힘든점도 물론있지만 애들이 많아 커버되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저희가 묶은 호텔평은 계속되는 후기에...
애들 셋 데리고 고생하셨겠어요....^^ 그래도 애들이 잘 놀고 잘 먹어주면 고생한 건 금세 다 잊어버린다는...^^ 계속해서 재미있는 후기 올려주세요....^^
오전 출발비행기인데도.. 초저녁무렵이 되어서 도착이라니 ㅠ.ㅠ 입국심사시간 좀 간소화안되나 모르겠어용...쩝 총기사건이후로 좀 빡세진건가..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장래희망도 정말 구체적이구요. ㅎㅎ 우리때 장래희망보다 요즘 아이들은 확실히 디테일한 꿈을 갖나봅니다. ^^
확실히 입국수속이 길어지긴했나봐요.. 오전비행기 체크인이 4시라니.. 막내는 피곤해서 그런지 완전 꿈나라로 뿅~ 갔네요 ㅋㅋ
진짜 심한데요...4시에 체크인이라면..
아이가 셋이네요. 저도 셋(아들,딸,아들). 셋있는 집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요. 잘 읽겠습니다.
ㅎㅎㅎ 경찰대..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
자는 경찰대 모습 정말 귀엽네요... 아침부터 정말 부지런하게 움직이셨네요...^^
ㅋㅋ 경찰대아이 진짜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