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文質彬彬 문질빈빈
신지: 남한강
규격: 24 x 7 x 17
소장자: 송춘배
위 수석은 외양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미가 서로 잘 어울린
모양을 말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바탕이
겉모습을 넘어서면 촌스럽고
겉모습이 바탕을 넘어서면
형식적으로 된다
겉모습과 바탕이 잘 어울린
후에야 군자다운 것이다
검은색이 감도는 오석 계열의
모암은 강물 속에서 외양의
수석 형태를 갖추기 위해
모래톱으로 갈고 자갈에 또
갈리고 물살에 닦여서
아름다운 갯바위경으로
태어났습니다
내면은 단단하기로 소문난
모스경도 6 정도의 규산이
풍부한 유리질의 화산암
계통의 오석으로 남한강 산이
최고입니다
마당 바위의 중간 중간에는
홈이 파여 있어서 물이 고여
운치가 있고 앞면에는 굴곡진
배들이가 들어가고 나오고
하여 맛깔스럽고 중간에 길게
흘러 들어간 포구의 위치가
우가 1이면 좌가 1.6 정도로
황금비를 이루고 있어
인상적이고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갯바위는 철새들의
낙원입니다.
수석 해설 장활유
첫댓글 잘~생겼습니다.
김생동아리 댓글입니다
사이즈 좋고 수마 좋고 골파임도 좋고 얕게 깔린게 딱 좋네요
예. 잘 나온 수석이네요.^^
멋진 작품입니다,
좋아요.
이완우고문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