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나물 효능
전호나물은 울릉도의 특산물로 눈이 녹는 3월에 잠시나오는 귀한 나물이였는데 요즘은 전국 각지에서 재배가 되고 있어요.
미나리과인 전호나물은 다른 봄나물과 다르게 진하고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입맛없을때 먹어주면 입맛을 돋구는 나물입니다.
또한 전호나물은 기침을 멎게하여 진해 거담제로도 쓰인 약초나물이기도 하지요
전호나물의 생김새를 보자면 당근잎과 비슷하고 줄기는 미나리같이 생겼어요.연하여 줄기와순을 나물로 무쳐먹으면 맛있는데요. 미나리는 줄기보다 잎에 황산화성분이 많이 들었지만 전호나물은 줄기와 잎 모두를 약초로 사용합니다.
▶전호나물 영양성분
이름-바디나물,전호,사양채,연삼
쌍떡잎식물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전호나물은 울릉도에서 나오는 특산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서늘하고 겨울엔 따뜻한 해양성기후에서 잘자랍니다.
지독한 한파만 아니면 눈을 뚫고 나물이 올라오는데 12월께 돋아나 한겨울인 1~2월에 어린순을 내는 강한 식물이기도 해요.
생약에서는 산아삼 이라고 해서 가래기침약과 해열제,진통제로도 쓰이는데 칼슘과 칼륨,비타민C다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3월중순부터 채취를 시작하지만 너무 어린순은 약효가 덜하고 3월말부터 4월초순쯤 채취하는것이 좋아요. 먹을때는 상추와 곁들어 싸먹거나 고기를 구워서 싸서 먹는데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싫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자꾸 먹다보면 향도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감칠맛이나는것이 별미입니다.
첫댓글 쌈으로 먹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