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우리집막국수
2. 전번 : 512-6990
3. 위치 : 지하철 장전역 3번 출구 근처
4. 주차 : 없음(장전역 주차장)
5. 카드 : 안 해봤시유~
근처에서 밀면 물래? 막국수 물래? 하다가
속 편한 막국수로 결정합니다.
위치는 장전역 3번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 아파트 옆 골목에 간판 보입니다.
한가할 때는 가게 앞에 주차해도 될 것 같고요.
아님 이면도로이니 알아서 주차하든지,
정상적으론 장전역 지하철주차장에 뭐 얼마 나오겠습니까?
긴 사설은 치우고
골목길에 저런 간판 보일 겝니다.
큰 규모는 아니고요, 테이블 한 6개 정도 보이는 것 같더라고예...
차림표 간단하지요, 겨울에는 칼국수도 하는 모양입니다.
가격은 보통 저리 합니까?
기본 주는 찬도 국수인데...
뭐 별 것 있겠습니까?
냉면이나 밀면 먹을 때 주는 무 얍시리하게 해서 만든 김치 그건 없고,
대신 저 깍뚝이를 주는데 저거 괜찮더라고예...
이 열무김치도 괜찮고...
본래 막국수가 김치국물에 약간의 육수를 혼합해서 만든다고 들었는데
여기도 그런 것 같네요.
재료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봉평에서 가져온다고 하네요.
김과 깨소금 잔뜩 뿌려 줍디다.
면은 상당히 거치네요.
예전 춘천에 가서 30년 전통의 '샘터막국수'집에 가서 실망했었는데
(사실 그 때는 막국수 맛을 몰랐시유~)
여기도 메밀을 많이 넣은 본연의 맛에 충실한 집입니다.
젓가락 샷이 잘 안되네요.
거친 면발이 보이나요?
아무튼 뭐 첨가하고 해서 부산 입맛에 맞춘 그런 막국수가 아니라
본연의 맛에 충실한 맛입니다.
밀면의 자극적인 맛에 속이 아프신 분,
재료 본래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분,
편하게 한 그릇 하세요~~
* 거제 갈 때 돼지고기, 술 기타 등등 사러갈 때
경룡이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한그릇씩 썽글은 곳입니다.
첫댓글 국물의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한번 가볼끼다 ㅎㅎ
온나~ ㅎㅎ
어제 갓다와서 카폐보니 니 답글이 잇네 그시간에 먹엇는데....미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