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191) - 죽이고 싶은 놈이 여럿있지만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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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吉 1928 평남 평강生 |
내가 죽이고 싶은 놈이 몇 있지만 "살인하지 말라"고 일러준 <십계명>이 있고, 사람을 죽이면 중죄로 다스린다는 국법이 있기에 아직 한 놈도 죽이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인간이 그렇게 죽이고 싶을 만큼 꼴 보기 싫은가고 물으시면 대답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방되고 북에서 어렵게 38선을 넘어와 북의 공산집권이 얼마나 잘못된 독재집단인가 하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몸으로 한참 겪어보고, 북의 동포들의 삶이 어떻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세뇌 당해 "북을 찬양고무"하는 자들입니다.
서울서도 큰 교회에 시무했고, 미국 가서 공부도 할 만큼 하고, 학위도 받고, 교회를 하나 LA에 세우고, 무슨 사정 때문인지는 모르나 뻔질나게 평양에 드나들며, 金日成대학에서 윤리학을 가르친다던 나이도 어지간한 목사라는 자가 그 교회에서 만나서 나더러 하는 말이 "김교수, 장준하도 통일이 이 민족의 급선무라고 했어. 통일을 빨리 해야겠는데 적화통일도 좋지 않아" 그 말을 듣고 나는 어안이 벙벙하여 한참 말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적화통일이 되면 저는 설 자리가 있는가. 교회는 설 자리가 있는가. 그렇게 되면 자유도 죽고 대한민국도 죽어야 하는 판인데, 적화통일을 하자고? 이 자가 제 정신이 아니로구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내가 한 마디 하였습니다. "그래요. 그럼 북진통일은 어떻소" 그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죽이기 전에 죽었으면 합니다. LA에서 목사하던 이 자도 죽이기 전에 먼저 갔습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죽이기 전에 죽은 사이비 목사 이름은 뭣입니까? 원로 목사였던 김 아무게 아닌가요? |
★ 李明博 대통령에게(190) -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으니 ★ 李明博 대통령에게(192) - 김치국부터 |
시간이 없습니다 (존 볼턴 대사) 南信祐 |
미국에서 金正日을 제일 잘 아는 존 볼턴 前유엔대사가 어제 오바마 당선자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신문에 발표했습니다. 여러가지 미국의 안보문제에 관한 조언이지만 그중 북한에 관한 부문만 발췌번역하였습니다. --남신우 드림
데일리 텔레그래프(런던) 존 볼턴 전 유엔대사 2008년 11월 5일
바락 오바마 차기 대통령님에게 드립니다 : 대선에서 승리하신 대통령 당선자님에게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대통령직에 취임하시기까지 딱 77일이 남았습니다. 시간이 넉넉한 것 같지만 사실은 시간이 없습니다. 경제문제도 중요하지만 안보문제에 관하여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략)
북한 문제 : 북한이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리라 생각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기만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귀하가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그리고 부시정부가 우리의 협상 지렛대를 허비하고 있는 동안, 북한은 계속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딴 나라에 확산하려고 했습니다.
이란과 마찬가지로, 평양정권과 협상을 통하여 핵무기를 포기하게끔 만들 확률은 절대적으로 전무합니다. 더구나 金正日의 건강이 지금 어떤지, 북한권력의 승계가 어떻게 될런지에 관하여 도통 깜깜한 우리로서는 나라 전체가 꼭닫힌 감옥인 북한의 의도가 어떤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한도 끝도 없는 6자회담으로 북한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몽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지 말고 귀하는 이 문제를 안보문제중 제일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시고 중국과 직접 양자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중국과 협상하여 평양의 현정권과 핵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제거하여 종국적으로는 한반도를 한 나라로 통일해야 합니다.
중국에게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게끔 내버려두는 것은 협상 안건이 아니란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중국정부가 이 문제를 그냥 내버려둔다면 앞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가 점점더 힘들어질 거란 것을 확실히 알려야 합니다. 중국정부만이 북한을 바꿀 수 있고, 이 일은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기사 원문 포함 |
오바마 막후 검은 실세들 뜬다 Yankee Times |
측근 우선 인선은 인종 갈등 심화 불러.. WSJ, 시카코사단 막강파워 소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차기 행정부와 백악관 보좌진에 대한 인선작업에 착수하면서 그동안 그를 보좌하던 흑인 실세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하버드 로스쿨이나 아이비 리그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들인데다 나이는 40∼50대에 불과, 과거 클린턴 행정부에서 행정 경험을 조금 쌓은 이들도 있다.
내년 초 출범할 새 행정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실세그룹'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자 백인 엘리트 그룹의 눈길이 따갑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오바마가 10년넘게 흑인 실세그룹 인사들과 유대관계를 축적해 왔다면서 이들은 이제 전국적으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정치경력을 쌓을 때부터 친구로 지냈던 '시카고 사단'과 하버드 로스쿨 동문으로 구성된 '하버드 클럽', 과거 클린턴 행정부에 참여해 경력을 쌓았던 '워싱턴 커넥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카고 사단으로는 시카고 소재 애리얼캐피털매니지먼트 설립자인 존 로저스(50)와 부동산 사업가인 마틴 네스비트(45), 발레리 재럿(51) 등을 꼽을 수 있다. 로저스는 수 년전부터 오바마와 친분을 쌓아오면서 선거운동기간 수십만 달러를 모금한 자금모금책이었다.
사업가이자 변호사인 재럿은 1990년대 시카고 시장의 부실장으로 일하면서 당시 오바마의 약혼녀였던 미셸 로빈슨(지금의 미셸 오바마)을 시장 보좌역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오바마의 친한 친구인 네스비트는 그동안 선거자금 모금과 자문역으로서 활동해 왔다. 하버드 로스쿨도 흑인들의 권력기반을 넓히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해온 권력의 핵심 축이었다. 1968년 흑인 학생을 대규모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이래 이 학교는 매년 30∼40명의 흑인 학생들을 입학시켰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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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이라크, 그리고 한반도 (이상돈) ★ 오바마, 임기내 워싱턴 평양에 美北대표부 개설 (Yankee Times) ★ 美 경제 악화일로‥서비스업 경기최악ㆍ고용급감 (Pacific Times) |
왜 나의 기사에 신경질적 반응인가?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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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로 위장한 좌파들이 오바마를 진보라고 속여 '위장결혼'하려다가 들통이 난 때문인가? : 어제 기자가 <오바마를 '좌파'라고 불러선 안 된다! 6.25 때 한국을 구해준 민주당의 후보를 '좌파'라고 부른다면 미국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보겠는가?>라는 기사를 썼더니 인터넷상에서 한때 가장 많이 읽히는 기사가 되었다. 여러 인터넷 매체에 오른 댓글들은 철부지들이 욕을 퍼붓는 내용이 많았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부른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보았다.
지난 大選과 올해 總選을 통하여 청와대와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밀려난 좌파세력과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이번 미국 大選에서 공화당 후보가 패배한 것으로 해서 상당히 고무되어 있었는데, 기자의 글이 찬물을 끼얹은 셈이 된 모양이다. 진보를 자칭하는 한국의 좌파들은 오바마를 '진보'라고 부른다. 이런 주장들은 韓美간에 진보연대가 형성된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기자는 오바마가 미국에서 '진보(progressive)'가 아니고 '자유파'(liberal)로 분류되므로 좌파도 아니고 親共도 아니라고 주장한 것이다. 미국 유럽 인도 南美 등에서 '진보'는 공산주의자나 親共주의자를 가리킨다.
"오바마는 좌파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다"라는 말에 한국의 좌파들이 화를 낸 것 같다. 미국에서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의원을 다 장악한 것을 통하여 대리만족을 느꼈던 차에 기자가 실망을 안긴 셈이다. 오바마와 미국 민주당이 한국의 자칭진보(실제는 좌파) 세력과 손을 잡고, 코너로 몰린 金正日 정권을 구해주고, 李明博 정부의 엄정한 對北자세까지도 풀어줄 것이라고 망상적 기대을 하던 이들은 기자의 기사를 읽고 화가 났을 것이다. 위장결혼하려다가 들통이 난 격이라고 하면 과장인가?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人權을 중시한다. 그런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가 金正日 정권에 人權의 칼을 들이대면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정부의 힘을 빌어 한국 안에서 뭘 해보겠다는 세력은 左이든 右이든 사대주의자들이다. 한반도의 운명은 한국인이 결정한다. 한국이 오바마를 끌고다녀야지 우리가 끌려다닐 순 없다. 오바마는 남북문제에 대해서 한국인처럼 절실하지 않을 뿐 아니라 깊게 알지도 못한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 힘으로 결정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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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눈-귀 막아야 유지되는 정권 (Andrei Lankov) ★ 제 세상 만난 듯 날뛰는 左翼들에게 (金成昱) |
5.18 광주에 북이 개입했는가? 池萬元 |
5.18과 북한 광주에 북이 개입했는가? 金大中은 북이 키웠고, 5,18은 북의 공작이었다
거물간첩으로 전향한 김용규는 "소리 없는 전쟁"(1999.11.1일, 원민)에 金大中과 5.18에 대해 이렇게 썼다. 金大中 집권이 만 2년 되는 시기에 그는 매우 용감한 책을 쓴 것이다.
* [민주화]는 1960년대부터 북이 남한의 불만세력을 선동하기 위해 사용한 위장용어였다 * 남한의 민주화운동은 북의 지령이었다(386주사파 거두 강길모 프리존사장의 증언과 일치) * 남한에의 민주정부 수립은 金日成의 목표였다 * 4.19도 5.18도 북의 공작에 의해 야기된 필연적 결과였다 * 金大中은 북이 키웠다 * 호남은 적화통일의 전략적 거점이었다
수많은 탈북자들은 5.18을 "북한이 벌인 실패한 작전'이라고 입을 모은다. 평시에는 하루 종일 방송을 하지 않던 북한이 5.18 때에는 하루 종일 중계방송 하듯이 광주사태를 중계방송했고, 공수부대원이 칼로 임신한 여인의 배를 찢어 태아를 꺼내내는 잔악한 현상을 방소해 주었다고 한다. 이를 본 북한 사람들은 남한 사람들이 짐승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북한은 5.18 실황을 하루 종일 방송했다 : 사건 당시 광주에서는 KBS, MBC 방송국들이 불에 타서 방송을 하지 못했고, 시민들이나 군은 북한방송을 들었다고 한다. 5.18 시위대에는 13명의 방위병이 있었다. 그 중 한 사람인 이재춘씨는 북한의 개입이 있었다고 증언했다."우리는 전반적인 광주의 상황을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자주 이북방송을 청취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곳의 방송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그래서 나는 분명히 광주에 간첩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곳에서 일어난 일을 그곳에서 그렇게 빨리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계엄분소장 소준열 전교사 사령관 역시 같은 진술을 했다. 1996.7.11. 5.18사건 제1심 21차 공판에서 소준열 전교사 사령관은 "전남 도청 안에 적색분자가 섞여 있다. 그 근거로는 북괴의 개성 통혁당 방송에서 상무관하고 도청 사이에서 시위를 한 사실이 있은 지 불과 몇 시간 후에 위와 같은 사실을 방송한 것을 정보참모로부터 들었다"고 진술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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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민주화 성지인가, 좌익세력 성지인가? ★ 5.18의 광주는 폭력을 멈춰야 ★ 5.18 총상에 대한 해석을 부탁합니다 |
오바마, '부시' 승계할 '쿨'한 미국 대통령일 뿐이다! 梁榮太 |
미국의 한반도 정책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친북좌파들은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된 것을 두고 마치 친북좌파적 이념의 시각으로 해석하기를 즐겨하며 괜히들 좋아하는 모양이다.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세계최강국의 사령탑이자 인류평화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글로벌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애초에 미국대통령이 그 누가 되더라도, 대한반도 정책은 총론에 있어서 결코 변화될 수 도 없고, 변화되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 미국의 명백한 입장이다. 각론에서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이 외교적 기교와 시각에 따라 다소 방법을 달리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근본적인 '후레임'은 전혀 달라질 것이 없는 것이 바로 對한반도 정책이라는 말이다.
한국에서 자칭 진보라 칭하고, 객관적으로 불려지는 친북좌파들은 미국에서 통용되는 진보의 명확한 개념도 잘 모르면서 미국의 진보 세력이 마치 한국의 친북좌익세력과 같은 부류라고 엄청난 착각과 모순을 범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허탈한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진보는 한국의 좌익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자 하등 연관이 없는 미국의 독자적인 개념이다. 미국의 정치적 토양은 민주주의의 옥토낙원이며 공산사회주의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며 봉쇄하고 있는 철두철미한 자유민주주의 토양이다.
한미관계의 역사성과 특수성에 대해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그 내용성을 꽤 뚫어 보고 있다. 더욱이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콜린파월'이 오바마 곁에서 대한반도 정책과 관련한 정책 조언이 거의 절대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상황논리를 유추해보면 절로 '한미관계불변'이라는 전통적 답안이 나올 수밖에 없다. '콜린파월'의 말대로 '한국의 친구들은 그(오바마)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보다 편안하게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라는 뜻은 콜린파월의 대한반도 인식이 곧 '오바마 당선자'의 대한반도 인식과 동일선상에 서 있음을 웅변으로 내비친 정답이라 할 수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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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당선에 대한 자칭 진보세력의 착각 (조영환) ★ 대권 유력 후보 朴槿惠, 패배자 메케인을 벤치마킹해보면... (梁榮太) ★ 金大中 정부도 인정한 전교조 교재의 利敵性 (趙甲濟) |
"오바마는 좌파? 한국입장에선 보수" 강필성 기자 |
전원책 "북한인권 강조하며 효과적 대북 압박" 이상돈 "핵 비확산체제 몰락 불러와 한국에 위협" 조갑제 "오바마 좌파라면 누워 침뱉기"
보수ㆍ우파진영이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경제적 득실을 떠나 북핵문제를 중심으로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대부분의 보수 인사들은 한미동맹이라는 큰 줄기에서 오바마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미국은 정당을 떠나 대북정책만큼은 한국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북한인권에 강경노선을 고집한 민주당 출신인 오바마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보다 효과적으로 대북 압박을 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한다.
전원책 "북한인권에 강경했던 민주당, 부시보다 오바마가 대북정책에 효과적" : 유석춘 연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와 함께 보수 논객 3인방으로 불리는 전원책 변호사는 "민주당은 공화당보다 북한 인권에 더욱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며 "이런 점에서 오바마는 李明博 정부와 대북정책 공조를 효과적으로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변호사는 7일 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록 오바마가 선거전에서 '적성국 독재자와 만날 수 있다'고 했지만 북한 인권이 개선 안된 상태에서 오바마가 金正日을 재빨리 만난다는 데에는 회의적"이라며 "오바마가 북한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화해한다기 보다 한미공조를 강화하고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유연한 압박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겉으론 유화책을 쓰면서 내부적으론 강경한 오바마가 부시보다 金正日에겐 더 껄끄러운 상대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부시는 정권 말에 북한 핵을 기정사실화하고 타협하는 정책을 펴 한국 내 보수의 질타를 받았다"며 "부시와 달리 오바마는 처음부터 북한과 직접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만 부시처럼 선물공세는 하지 않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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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당선 '한미관계 좋아질 것' 46%, 리얼미터 ★ 盧武鉉 "당정분리, 내 정책 아냐" |
오바마 당선이 북한에 유리하다는 판단은 오산 정일화 논설위원 |
민주주의의 세계 확산을 위한 진전 : 이번 미국대통령 선거만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은 일찍이 없었다. 미국대통령선거는 미국이 2차대전 후 세계의 주도적 국가가 되면서부터 우방은 우방대로, 적대국은 적대국 나름대로 대통령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독특한 계산을 갖고 큰 관심을 보여 왔지만 이번 선거는 다른 때보다 확연히 큰 세계적 관심을 끌만한 이유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첫째는 미국이 과연 흑인대통령을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 때문이었다. 미국은 오랫동안 WASP라는 말로 대변되는 백인-앵글로색슨-개신교 층이 주도하는 사회로 남아왔다. 1960년 케네대대통령이 아일랜드계의 가톨릭 신자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도 이것을 기적까지는 아니지만 엄청난 변화로 봤다. 케네디 이후 한 번도 그런 일은 다시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 미국사회가 과연 흑인대통령을 받아드릴 것인가라는 의문은 아프리카의 전인구는 물론 미국을 오만한 백인사회로 규탄하는 반미국가들도 이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둘째는 자유민주주의로 대변되는 미국의 이념이 이제 지구의 구석구석을 잘 발달된 인터넷통신망을 타고 들어가 20세기에서만 하더라도 전혀 알지 못하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던 온 세계가 미국의 정치변화를 손바닥에 놓고 향방을 점치게 되었던 것이다. 미국식 민주주의를 적대적으로 보든 아니면 우호적으로 보든 발달된 국제통신망을 타고 쉽게 들어오는 정보를 갖고 오바마의 집권을 예리하게 지키게 되었다.
한국의 보수층사이에는 오바마의 자유주의 경향을 두고 우려하는 경향도 있었다. 특히 북한과의 문제에서 혹 잘못되는 일이 있을까하는 기우였다. 북한 공산독재를 잘 이해하는 부시행정부를 이어 매케인이 정부를 잇는 다면 별다른 대북정책의 흔들림을 걱정 안 해도 되지만 주한미군철수를 시도했던 카터대통령이나, 북한에 국무장관을 보내면서 모종의 타협을 하려했던 클린턴대통령을 이은 오바마의 민주당정부가 북한과 어떤 타협을 하려들지 모른다는 우려가 없지 않을 수 없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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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金正日 세력에 재앙 될 수 있다 (金成昱) ★ 盧武鉉 임기중 봉하마을 인근 무더기 개발 (조선일보) ★ 술지게미에 대한 슬픈 기억 (이영성) |
오바마를 지지한 비밀결사조직 외교관계위원회? 홍효성 기자 |
CFR, 빌더버그 클럽은 세계단일정부를 목표로 활동 : 이번 미국 대선에서 외교관계위원회(CFR)이 오바마의 막 후 역할을 한 것과 관련 이 단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미 대선에서 CFR이 미국의 정책을 움직이는 음모 조직으로 지적되면서 기피 대상으로 묘사되는 등 눈길을 끌었다.
CFR은 세계단일정부를 목표로 한다. 표면상으론 모든 세계 국가들의 국경을 철폐하고 하나의 거대 국가로 온 지구촌을 묶어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평화가 공존되도록 하는 목적을 밝히고 있다.
지난 1921년에 조직된 CFR은 현재 미 국무부 이외 미국의 외교 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잡지 '포린 어페어즈'(Foreign Affairs)는 그래서 미국에 근무하는 외교관들의 필독 참고서로 꼽히고 있다.
CFR 부시 미 대통령도 활동했었다는 예일 대학의 스컬앤본즈 비밀결사조직, 프리메이슨 조직 등의 이미지와 연관, 미국의 정치, 경제 등 모든 방면에 회원을 거느리고 드러나지 않는 행동강령을 통해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비밀스런 조직체 등으로 비쳐지게 만들고 있다.
페리, 올포위츠, 스칼라피노, 헨리 키신저 등이 참여하는 CFR은 미국과 세계의 지배적위치의 유태계실력자그룹의 일원들이다. 또한 '워싱턴 타임즈'는 그들 그룹의 소유중 하나인 언론이라 할수 있다. 워싱턴 타임즈는 통일교 문선명씨의 소유로 알려져 있다.
물론, 오바마는 본인이 CFR에 가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CFR의 음모론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그가 CFR의 멤버이며, 민주당과 공화당 내 거의 모든 경선 주자들이 회원이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 등 각종 블로그에 언급되는 대선 후보 관련 CFR 비난 내용에는 오바마와 클린턴, 존 매케인, 미트 롬니, 크리스토퍼 도드, 루디 줄리아니 등 경선에 나섰던 대부분의 출마자들이 CFR의 멤버임을 주장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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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오바마의 당선은 金正日의 절망이다 (정창인) ★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 (백승목) ★ 전여옥, 페일린 통해 朴槿惠 우회비판? (박주연) |
오바마 대북정책 관리 인선에 관심 집중 손지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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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Jannuzi |
바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정부 요직 인선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앞으로 대북정책 등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할 면면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셉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는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지한파로 외교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조셉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는 현직 상원 외교위원장으로 미 의회 내 대표적인 외교안보 전문가이자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지한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그동안 미-한 동맹관계와 북한 핵 등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고 북한 방문도 여러 차례 시도한 바 있음.
바이든 당선자는 당초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오바마의 경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던 만큼 앞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대외정책에서 총괄 책임자의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오바마 당선자와 마찬가지로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대북 압박 보다는 미국과 북한 간 직접대화를 강조해왔습니다. 북한이 지난 2006년 10월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에도 이같은 주장을 폈습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또 미-한 동맹이 강화돼야 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의 핵 폐기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대북 포용정책을 적극 지지해 왔으며, 지난 2001년 한국 방문 때는 金大中 당시 대통령과도 만났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오바마 당선자의 한반도 정책을 자문해 온 외교안보팀에는 전직 고위 관료들과 정계 인사, 민간 연구소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바이든 당선자의 의회 보좌관인 프랭크 자누지 오바마 진영 한반도정책 팀장이 핵심 인사로 꼽힙니다. 자누지 팀장은 지난 3월 북한을 방문해 영변의 핵 시설을 둘러보는 등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INR에서 동아시아 지역 정치군사 분석관으로 근무했던 자누지 팀장은 차기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체보기] |
★ 전문가, '핵 검증, 미국 새 행정부 대북관계 시금석' ★ '오바마 정부, 한-미 공조 더욱 원활할 것' Gordon Flake ★ 전문가들, '오바마, 일관적.현실적 대북정책 펴야' ★ 한국, 탈레반 마약조직 연류 혐의로 파키스탄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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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는 미국 최악의 대통령 부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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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사진 |
부시(공화당)가 큰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서브프라임 이라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터트려 미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그 여파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이 사건으로 미국의 군사 경제적 주도권이 큰 손상을 입게 되었고 급기야는 대통령을 흑인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기까지 하였다.
부시는 한국에서 어떤 일을 저질렀나? 다 죽게 된 金正日 도당을 막퍼주기로 살려내고 그 덕에 원자폭탄까지 만들어 동북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사태로 발전하고 대통령이 반미를 공공연히 선동하고 작통권 다툼을 벌이고 반미촛불 난동이 도심을 강타하여 경제 파탄, 안보 파탄을 야기하는 사건이 꼬리를 물었다.
부시가 직접 한 일은 아니지만 부실한 부시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다. 부시는 망령이 났는지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삭제까지 해 주었다.
부시를 보면 盧武鉉이 생각나고 盧武鉉을 보면 부시가 생각날 정도로 두 사람은 너무나도 닮았다. 부시와 盧武鉉은 꺼지고 오바마와 李明博이 떠오르고 있다. 두 분은 잃어버린 한미 안보와 동북아 안보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여 두 나라 국인들에게 큰 꿈을 안겨 줄 것으로 확신한다. [전체보기]
주 편집 : 허수아비 노릇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
★ 盧武鉉구속! 개고기 금지! (金正日사형) ★ 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기다려라!! ★ 불쌍한 김민석 |
"북한의 '결정적 시기 조성'핵심은?" 이현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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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성우회와 한국국방연구원 주최 세미나. 이 세미나에는 앉을 자리가 부족해 뒤에서는 서서 경청할 정도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박승춘, "북한의 '결정적 시기 조성'의 핵은 안보태세의 무력화 시기" : 金正日의 건강 이상설과 더불어 그의 활동에 대한 동영상 등이 공개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궁금증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비역 장성들의 친목단체인 대한민국성우회(회장 이종구 전 국방장관)와 우리 국방의 최고 싱크탱크 격인 한국국방연구원(원장 김구섭)이 공동으로 북한의 변화상황을 진단하고 대책을 논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성우회와 국방연구원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반도 안보상황 변화와 북한의 위협 및 대비방향'을 주제로 한 이 날 세미나에서는 박용옥 한림대 국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의 사회 아래 '북한의 예상 위협과 우리의 대북정책'(박승춘, 성우회 정책연구위원. 전 국방정보본부장), '북한의 돌출행동과 상황 발생 전망 및 대응방향'(백승주,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승춘 성우회 정책연구위원은 "북한은 변하지 않는 한 내적으로 끊임없이 무력적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실체적인 적으로 미래가 불확실한 金正日 정권은 체제위기 도래 전에 무력적화통일을 위한 '결정적 시기 조성'에 전력투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북한이 신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를 경색 시키고 군사적 긴장 조성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것도 지난 10년 동안 순조롭게 추진되던 '결정적 시기 조성'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북한이 李明博 정부에 계속적으로 딴지를 걸고 있는 이유를 '결정적 시기 조성'과 연계 시켰다.
박 정책위원은 우리사회의 '안보의식'과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지난 10년 동안 '안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보수정권이 들어섰음에도 '안보' 용어를 들어보기가 힘들고 북한은 이제 우리의 위협이 아니라는 인식이 고착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좌파 정권 10년 동안 사회 전 분야에 깊숙이 전이된 안보의식 해이현상을 짚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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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철본 '오바마, 美軍철수하라' (김남균) ★ 오바마 당선과 한국 안보 |
MB, 오바마에 관한 세가지 착각, 혹은 '환각'? 황준호, 송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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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대북정책-美조세정책도 'MB스타일로'? : "새로운 미국의 변화를 주창하는 오바마 당선인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제기한 李明博 정부의 비전이 닮은꼴이다."
지난 5일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 李明博 대통령은 이런 '관전평'을 내놨다. 여기엔 이런 논리가 깔려 있다. "내 철학과 정책이 곧 글로벌 스탠더드다→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오바마의 각종 정책방향은 선거용ㆍ국내용으로 봐야 하며 결국 나를 따라 올 것이다→그러므로 오바마와 나는 닮았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버락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선택한 미국인들의 변화 열망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간단히 무시될 수 있는 그런 것일까. 미국의 민주주의와 법치는 그렇게 허술한가. 李明博 정부의 이같은 인식에는 한미 현안에 대한 '희망적 관측(wishful thinking)'이 담겨 있다.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착각 1. "한미 FTA, 美도 결국 비준한다" : 李明博 정부는 "오바마 측도 결국 한미 FTA 비준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주장한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 자동차 산업의 문제가 드러난 것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 문제를 다른 나라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됐다"며 "재협상은 없을 것이고 그런 방침을 견지하면서 대응하겠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한미 FTA에 대한 오바마 당선인의 거듭된 반대론에 대해서도 김 본부장은 "선거 중에는 강한 메시지가 전달돼야 하므로 여과되지 않은 말이 있게 마련"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국내 정치용에 가깝다"고 주장한 대목도 같은 맥락이다. 당ㆍ정ㆍ청은 연일 "한국 의회에서의 선(先)비준을 통한 대미압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의 임기 중, 즉 '레임덕 세션'에 미국 의회에서의 비준이 이뤄지길 기대하는 눈치다.
하지만 이같은 우리 정부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이미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한미 FTA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 온 오바마 당선인이 이를 곧바로 뒤집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차기 대통령의 뜻과는 달리 부시 대통령 임기 중 비준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예상은 순진함을 넘어 미국 정치 시스템에 대한 '무지'에 가까워 보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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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저격수'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 까닭은 ★ 오바마의 대북정책, 정말로 부시와 다를까? |
급부상 대북특사론 'DJ냐 朴槿惠냐?' 김승섭기자 |
오바마 '북 직접대화'에 통미봉남 우려속 필요성 한목소리 북미 가까워지기전 선수치기에 공감, 적합인물은 여야 이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천명하고 나서면서 대북특사파견 등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李明博 정부 출범 이후 정치권에서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대북특사'를 파견해야 한다는 주장은 정권초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으나 李明博 대통령이 특사파견에 사실상 부정적 견해를 밝히면서 더이상 회자되지 않았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으로 혼란했던 7월 한나라당은 물론, 야당에서도 대북특사 파견을 청와대에 건의했으나 이 대통령이 "이 시점에서 북한도 받기 힘들지 않겠느냐"고 일언지하에 일축한 것.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의 북에 대한 적극적 자세로 인해 자칫 북측의 '통미봉남(通美封南)' 우려가 제기되면서 선수를 빼앗기기 전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우선 대북특사와 관련해 파견방식과 적합한 인물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는 것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인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李明博 정부는 비핵개방 3000을 비롯해 남북한간 상생의 정책을 펴고 있다"며 "대북 특사 파견을 포함해서 여러 방안을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마바 행정부가 북미간 직접 대화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조건없는 대화라는 것은 북핵 해결을 위한 직접 대화 추진으로 해석된다"며 "민주당은 북의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큼 북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볼 일이고 접근 방식에서 최고위급 인사 파견이나 특사 파견 등 여러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
★ 전국연합 3주년 "그늘진 이웃에 따듯한 보수!" ★ 시궁창을 없애면 파리들이 안 모인다 (네티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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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北급변사태 개입주체 결정해야" 빅터 차 양정아 기자 |
"한국 이익 위해 日ㆍ中과도 공조체제 확대해야" : 미국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7일 미국 오바마 신정부의 출범 이후 한미동맹의 주요 과제로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한미공조를 지적했다.
차 교수는 이날 '동북아 평화를 향한 6자회담국의 협력'을 주제로 친박연대 송영선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한미동맹은 북한의 침공을 막기 위한 작전계획은 짜여져 있지만, 북한 정권 내부 붕괴에 대처할 계획은 '개념계획'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개념계획'에 대한 한미동맹의 공조는 盧武鉉 전 대통령 시절 한국측에 의해 중단됐다"며 "그러나 이 계획은 본격적으로 심도있게 재토의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정치적 통제력이 심각하게 손실될 경우 외부 강대국들의 개입은 누구의 권한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북한의 긴급사태시 한미동맹 차원에서 개입할 것인지, 아니면 6자회담 혹은 유엔 차원에서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차 교수는 "한미동맹은 이 문제의 공조를 위한 1차포럼을 시작해야 한다"며 "일단 협상이 타결되면 일본을 포함한 3차협상으로 확대해야 하고, 그런 후에 한ㆍ미ㆍ중의 공조가 시작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자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많은 국가들이 관여하는 것을 꺼릴 수도 있으나, 한국의 이익이 확보되는 방향으로 이런 계획을 세우려면 다자간 회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金正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서는 "어떤 사실도 단언하긴 어렵지만 그의 육체적 건강이 기로 서있는 것만은 분명하다"며 "이미 신체 일부분이 마비된 상태에서 또다시 발작이 오면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핵문제와 관련 차교수는 "차기 미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6자회담 틀 안에서 필요에 따라 강압적인 외교를 펼친다면 한국과의 차이점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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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차기정부, 北 합의 파기시 軍행동 불사할 것" ★ 오마바 외교안보라인에 누가 '하마평' 올랐나 |
오바마 북한의 벼랑 끝 전술에 말려들지 않기를 기대한다 이주일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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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북한문제 해결에 대한 많은 숙제를 던져준다. 그는 대선과정에 조지 W 부시 정권 때와는 근본적으로 차별되는 정책을 취하겠다고 공언해 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은 대북압박 일변도가 아니라 북ㆍ미 관계를 개선해서 북한을 국제사회로 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오바마 당선인이 작년 대북직접협상을 주장하며 "신중하게 준비한 후 金正日을 만나겠다"고 한 발언은 남북한 모두에 새로운 외교적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북한이 통미봉남(通美封南) 전략을 쓸 여지가 넓어지는 셈이다.
그렇지 않아도 金正日은 미국의 대선을 기다리기나 했다는 듯이 그동안의 와병설과 은둔을 뿌리치고 군부대를 시찰하는 사진을 내보내며 여전히 북한정권의 지도자임을 과시했다.
오늘의 현시점에서 金正日 독재정권이 제일 두려운 것은 미국에 의한 경제봉쇄와 같은 제제조치이다.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를 위해 분별없는 벼랑 끝 전술에 매여달린 것도 의연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나 미국의 경제봉쇄에서 제외되어 국제사회의 재정 및 경제적 지원의 토대를 마련해 보려는데 있다. 따라서 金正日 독재정권은 남한을 제친 북미관계 진전을 위해 보다 적국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바마가 당선되더라도 북미관계진전에는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민주당의 공약이 이를 보여준다.
민주당은 "북핵 프로그램의 검증 가능한 종식"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오바마 정부는 북핵 타결, 북ㆍ미 적대관계 종식, 한반도 평화체제, 북한 인권문제 등을 동시에 다루는 포괄적 접근책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북한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큰 진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 역시 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양국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金正日 독재정권은 본질적으로 북핵문제, 북ㆍ미 적대관계, 인권문제가 해결되면 우상화독제체제유지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미 간에 쐐기를 박아 이간질로 정치, 경제적 어부지리를 얻으려 획책할 것은 분명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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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 金正日 독재정권 청산은 북한 인권운동이자, 민주화운동 ★ "무슨 일 있어도 군량미 보장하라"에 주민들 통탄 |
[번역] 이슬람의 2020년 미국 '해체전략'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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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은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산아 제한을 하지 않아 비이슬람권보다 출생률이 높다. 미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신자는 2000-2005년 1.8% 늘어나 세계 주요 종교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UN은 이슬람교가 2200년에는 기독교 전체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최대 종교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미국방부 |
이스라엘이 요르단으로부터 예루살렘을 완전 점령하게 된 1967년 미국으로 이민 왔을 당시만 해도 이슬람의 활동이 전 세계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은 못했다.
필자는 점증하는 이슬람 세력의 미국사회 장악을 진심으로 우려하며 이 문제에 대해 무슬림 지도자들과 논쟁을 벌이며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동안 필자는 미 대륙 이곳저곳을 오가며 TV와 라디오를 통해 20여 차례에 걸쳐 미국 내 이슬람 세력의 확장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특히 1988년 '이슬람의 실체'(Islam Reveled)를 출간이후 지금까지 8번에 걸쳐 복간을 했으며, 이슬람 비판서적인 'The True Furgan'은 출간 후 3년이 지난 지금 3판을 찍게 됐다. 'The True Furgan'은 이슬람의 진정한 실체를 규명한 유일무이한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아래는 2020년을 목표로 한 이슬람 세력의 미국 전복 일정 및 침투 방식이다. 미국민들은 과연 9.11 테러 발생 당시처럼 이슬람 세력의 계속되는 침략을 지켜만 볼 것인가!
1. 미국 내 언론 자유를 말살시켜 특정 계층의 사람들을 증오하고, 그 증오를 임의의 상대방에게 표출하는 '증오범죄'(hate crime)를 조장한다.
2. 루이스 패러칸, 제시 잭슨 목사와 같은 흑인 지도자들, 그리고 기독교를 제외한 기타 종교 지도자들을 고용해 기독교는 백인만을 위한 종교이며, 이슬람이야말로 진정한 미국 내 흑인을 위한 종교로 격상시킨다. 그러나 과거 아랍의 무슬림들이 흑인을 붙잡아 노예로 팔았던 점, 그리고 아랍어로 '아베드'가 '검다' 또는 '노예'라는 사실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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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지지자들, 소비에트 공산당 깃발 흔들어" (김필재) ★ [분석] 한국, 국제범죄조직 경유지 낙인찍힐 뻔 (정경웅) |
오히려 오바마는 북한의 강력한 적수 朴泰宇 논설위원 |
북한정권이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 아마도 그 환영하는 분위기의 주된 이유는 부시 행정부 때 급하게 포괄적으로 해 놓은 협상의 틀을 다시 짜고 다지는 데에 그 만큼 더 많은 시간을 벌고, 北美고위급간의 직접대화로 북미관계정상화를 앞당기는 분위기가 되었다는 북한자체의 판단일 것이다. 연락사무소나 대표부설치가 논의되는 분위기가 빨리 올 수도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전망을 언론에 흘리고 있는 지금, 필자는 오히려 다른 전망을 하고 싶다. 위에서 상술한 전제조건인 북한의 질적인 변화가 충족되지 않으면 북한은 오히려 더 큰 곤경에 처할 것이다.
환언하면, 북한이 진심으로 모든 핵 물질, 핵 프로그램, 기존의 핵 무기를 포기한다는 결단을 과감하게 내리면 북미관계정상화를 포함한 순기능 변수들이 강화될 것이지만, 반대로 속임수로 미국과 대화하는 북한이란 판단이 오바마의 심중에 서면 오히려 북한은 더 강력한 수단을 주장할 오바마를 만날 것이다.
지금 오바마 당선자가 조건 없는 대화를 강조하는 이면에는 북한이 솔직하고 정직하게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핵 검증과 폐기의지를 천명해달라는 기본적인 전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믿음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북한이라면, 북한은 지난 클린턴 정부시절 만났던 ' 북 핵시설 및 북 핵 폭격론' 이상의 군사적 강수를 만날 수 있는 개연성(蓋然性)이 결코 적지가 않다고 필자는 판단한다.
오바마 당선자가 지난 달의 한 언론 토론회장에서 "북한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즉각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고 한반도비핵화를 지켜내기 위해 단호해야 할 뿐만 아니라 양보해서도 안된다"는 주장을 한 기억이 새롭기 때문이다.
앞으로 모든 대북협상은 장기적으로 북한의 개방을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북미관계의 점진적인 정상화가 북한의 성의 있는 결단 및 후속조치로 마련되는 것만이 북 문제에 관한한 韓美공조의 폭과 넓이도 더 강화될 수 있는 조건인 것이다... [전체보기] |
★ 차명진 "한국도 흑인대통령 뽑아냐 되나?" ★ "오바마, 긴급조치 하면 美경제 회복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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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北核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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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明博 대통령은 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낸 축하 서한에서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은 올바른 방향이며 파트너십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쯤 오바마 당선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1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계 금융위기 관련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14일 현지에서 오바마의 주요 참모들과도 만난다고 한다. 이들은 내년 1월20일 출범하는 오바마 행정부에 참여해 한반도와 아시아 정책을 직접 다룰 가능성이 높은 인물들이다. 우리 정부와 '오바마 정부' 간 본격적인 정책 조율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정부와 오바마 당선자 측 사이 외교ㆍ안보 논의의 초점은 한미동맹과 북한 핵 해법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한미동맹에 대해선 우리 정부나 오바마 측 모두 큰 틀의 공감을 갖고 있지만 비전과 전략을 재점검하는 논의가 필요하다.
오바마 당선자는 대선후보로서 "미ㆍ북 고위급 직접대화를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밝혔다. 이 방안이 새로운 것은 결코 아니다. 부시행정부 역시 2006년부터 방향을 전환해 북한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핵 검증 등 현안의 해결을 시도해 오고 있다. '오바마정부'가 미ㆍ북 직접대화를 추진한다고 해서 북핵이 당장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의 입지가 위협받는다고 볼 이유도 없다.
오바마 당선자는 작년 7월 "임기 첫해에 金正日과도 직접 만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북핵 해결을 확실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오바마 당선자는 '미ㆍ북 직접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미ㆍ북 정상회담에 대해선 더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오바마 당선자는 지난달 TV 토론에서 "북한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즉각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고 한반도 비핵화를 지켜내기 위해 단호해야 할 뿐 아니라 양보해서도 안 된다"고...
오바마 당선자 측 일각에선 북핵 검증 절차의 완료에 앞서 '미ㆍ북 간 이익대표부'를 먼저 설치하는 방안을 거론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간 미국 정부가 북한에 줄 최종 단계 선물로 구상했던 미ㆍ북 관계정상화 카드 중 일부를 먼저 쓸 수도 있다는 얘기다. 북한이 대표부 상호 설치 카드에 북핵 해결을 구체적으로 보장한다면 한ㆍ미가 협의해 볼 수 있는 방안이다. 장기적으로는 북한의 개방을 촉진시킬 수도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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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正日 死後에도 북한은 불변" (연합) ★ "美와 관계 풀리면 생존ㆍ후계구축 도움" |
오바마노믹스 = 클린턴식 시장주의 + 유럽식 사회민주주의 중앙일보 조민근 기자 |
긴급 소집 경제자문단 보니 클린턴 사람들 외에 버핏, 구글 회장 포함 재계 거물 대거 참석 경제정책 밑그림과 금융위기 해법 관련 오바마 첫 기자회견
'오바마노믹스'를 집행할 사람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경제자문단을 시카고로 불러 모았다. 관계ㆍ금융계ㆍ재계 출신의 유력 인사가 두루 포진해 있다. 이들은 금융위기 해법과 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를 마치고 오바마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다.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선 정부의 강력한 시장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 왔다.
티머시 가이스너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이스너는 지금도 금융위기의 해결사 역을 하고 있다. 베어스턴스와 메릴린치 등 부실 금융사 처리 때도 항상 그가 있었다. 때로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의 팔을 비틀어 정부 정책에 따르게 만드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았다. "구제를 받은 이상 정부가 제시하는 규칙을 따르라"는 게 그가 월가를 향해 던지는 일관된 메시지다. 현직 총재인 관계로 이날 회의엔 참석하지 않았다.
서머스와 가이스너는 모두 로버트 루빈(현 씨티그룹 고문) 전 재무장관이 발탁한 '루빈 라인'이다. 루빈도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루빈-서머스-가이스너는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 클린턴 정부의 재무장관-부장관-국제금융 담당 차관보를 맡아 우리와 인연이 깊다.
당시 서머스는 김기환(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경제협력특별대사와 핫라인을 가동해 선진 13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 조기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듬해 한국의 외채 만기 연장에도 깊숙이 간여했다. 동아시아 경제를 전공한 가이스너는 당시 실무를 맡았다. 최근 한ㆍ미 통화 스와프 체결 때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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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이복동생, 중국서 불고깃집 (한겨레) ★ 美 "金正日 이후 문제 논의하자", 中 "북한 자극할 우려 있다" 거부 (조선) |
진짜 세계화 한경닷컴 |
"국제화니 세계화니 하는 걸 똑바로 정의해 보면 뭐가 되는 거지?" "그건 다이애나 공주의 죽음이야."
"어째서 그런가?"
"영국 공주가 이집트인 애인하고 프랑스의 터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들의 차는 네덜란드 엔진이 달린 독일제 자동차였고 그걸 운전한 사람은 스카치 위스키를 마시고 취한 벨기에인이었으며 그들을 바짝 뒤쫓은 건 일본제 오토바이를 탄 이탈리아의 파파라치였거든!"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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