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그들의 교리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하자.
1.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유일한 참 이름—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밝히는 데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이름—이 여호와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에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이름이 여럿이고 다양하다.
- 하나님(Hb. 'elohim; 창 1:1),
- 전능하신 하나님(Hb. 'El Shadday; (창 17:1),
- 주(Hb. 'Adonay; 시 8:1),
- 만군의 주(Hb. yhwh tseba'ot; 삼상 1:3).
신약시대에 예수 예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Gk. Patēr; 마 6:9), 사도들도 그랬다(고전 1:3).
2. 삼위일체.
여호와의 증인은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성경에 없고, 성경이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강조하기 때문에 비성경적이라고 믿는다.
성경적으로 볼 때,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 것이 사실이지만(사 44:6; 45:18; 46:9; 요한복음 5:44; 고린도 전서 8:4; 야고보서 2:19), 성경에서 세 위격이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도 사실이다.
- 아버지 (벧전 1:2),
- 예수(요 20:28; 히 1:8),
- 성령 (사도행전 5:3-4).
이 세 위격은 각각 다음과 같은 신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 무소부재(有在不在) (시 139:7; 예레미야 23:23-24; 마태복음 28:20),
- 전지(全知) (시 147:5; 요한 16:30; 고전 2:10-11),
- 전능하심(렘 32:17; 요한 2:1-11; 롬 15:19),
- 영원성(시 90:2; 히 9:14; 계 22:13).
더 나아가 각 삼위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는 것과 같은 신적 행위에 관여한다.
- 아버지(창 1:1; 시 102:25),
- 아들 (요한복음 1:3; 골로새 1:16; 히 1:2),
- 성령(창 1:2; 욥 33:4; 시 104:30).
성경은 한 신격 안에 셋이 하나라고 말한다(마 28:19; 고후 13:14 참조).
따라서 삼위일체에 대한 교리적 지지는 강력하다.
3.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이 물질계가 존재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미가엘 천사장으로 창조하였으며, 능력은 제한적이지만 신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볼 때,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며(요 1:1; 8:58; 출 3:14 참조), 아버지와 똑같은 신적 본성을 가지고 계신다(요 5:18; 10:30; 히 1:3).
사실, 구약과 신약의 비교는 예수님을 여호와와 동일시한다(사 43:11과 딛 2:13; 이사야 44:24과 골로새 1:16; 이사야 6:1-5과 요한복음 12:41).
예수님 자신이 천사들을 창조하셨고(골 1:16; 요한복음 1:3; 히브리 1:2, 10). 그들에게 경배를 받으신다(히 1:6).
4. 성육신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이 지상에 나셨을 때 인간의 육체를 입은 하나님이 아니라 그저 인간에 불과했다고 믿는다.
이것은 성육신하신 예수님 안에서 "신성의 충만함이 육체로 거하신다"(골 2:9; 빌 2:6-7 참조)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된다.
"충만함"에 해당하는 단어(Gk. plērōma)는 총합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다. "신(神)"(Gk. theotēs)은 하나님의 본성, 존재, 속성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육신의 형태로 하나님의 본성, 존재, 속성의 총합인 것이다.
참으로 예수님은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마 1:23; 이사야 7:14; 요한복음 1:1, 14, 18; 10:30; 14:9-10).
5. 부활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영적으로 부활하신 것이지 육체적으로 부활한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신이 단순히 영이 아니라 살과 뼈로 된 몸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눅 24:39; 요한복음 2:19-21 참조).
예수님은 여러 차례 음식을 드셨고, 부활하신 후에 진정한 육체를 가지고 계셨음을 증명하셨다(눅 24:30, 42-43; 요한복음 21:12-13).
이것은 예수님을 육체적으로 만진 이들에 의해 확증되었다(마 28:9; 요한복음 20:17).
6. 재림
여호와의 증인은 재림이 1914년에 일어난 보이지 않는 영적 사건이었다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볼 때, 미래의 재림은 육체적이고 가시적일 것이며(행 1:9-11; 딛 2:13 참조), 눈에 보이는 우주적 교란이 수반될 것이다(마 24:29-30). 그리고 모든 눈이 예수님을 볼 것이다(계 1:7).
7. 성령
여호와의 증인은 성령이 별개의 인격체가 아니라 비인격적인 하느님의 힘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볼 때, 성령은 인격의 세 가지 주요 속성을 가지고 계시다.
- 마음(롬 8:27)
- 감정(엡 4:30)
- 의지(고전 12:11)
더욱이 인칭 대명사가 그분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행 13:2). 또한 그는 다음과 같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신다.
- 가르치기 (요한복음 14:26),
- 간증 (요한복음 15:26),
- 위임 (사도행전 13:4),
- 명령을 내리고(행 8:29),
- 중보기도 (롬 8:26).
성령은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이시다(마 28:19).
8. 구원
여호와의 증인은 구원을 받으려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하나님의 조직(즉 그들의 종교)과 연합함, 그 규칙에 대한 순종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볼 때, 규칙에 대한 순종을 구원의 필요조건으로 보는 것은 복음을 무효화하는 것이다(갈 2:16-21; 골 2:20-23).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과분한 은혜에 근거한 것이지, 신자의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선행은 구원의 근거가 아니라 열매 또는 결과이다(엡 2:8-10; 딛 3:4-8).
9. 두 종류의 구속받은 민족.
여호와의 증인은 두 종류의 하나님 백성이 있다고 믿는다. 기름부음 받은 반열(144,000명)은 하늘에서 살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하는 반면 "다른 양들"(다른 모든 믿는 사람들)은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볼 때,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의 운명은 천상에 있는 것이다(요 14:1-3; 17:24; 고린도 후 5:1; 빌립보 3:20; 골로새 1:5; 데살로니가 전 4:17; 히 3:1), 그리고 이 같은 백성들도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할 것이다(벧후 3:13; 계 21:1-4).
10. 비물질적인 영혼이 없다.
여호와의 증인은 인간에게 비물질적인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영혼"은 단순히 사람 안에 있는 생명력이며, 죽을 때 그 생명력은 몸을 떠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영혼"이라는 단어는 다면적이다. 이 용어에 감긴 중요한 의미는 인간 영혼은 의식적 상태이며 죽지 않는 비물질적 자아란 것이다.(창 35:18; 계 6:9-10). 불신자들은 의식적인 상태로 화에 빠져 있는 것인 반면(마 13:42; 25:41, 46; 누가복음 16:22-24; (계 14:11) 신자들은 하늘에서 행복감을 의식하며 그것을 누리고 있다(고전 2:9; 고린도 후 5:6-8; 빌립보 1:21-23; 계 7:17; 21:4).
11. 지옥
여호와의 증인은 지옥이 영원한 고통의 장소가 아니라 인류의 공동 무덤이라고 믿는다. 사악한 자들은 멸절되어 의식적인 실존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지옥은 의식적이고 영원한 고통이 있는 실제적인 장소이다(마 5:22; 25:41, 46; 유다 7; 계시 14:11; 20:10, 14).
첫댓글 바르게 알아야~~~^^
여호와의 증인 교리가 이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