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은 세케 군에서 각 마을의 농업 종사자들의 농업 기술과 농장 운영을 위한 훈련과정을 지원하는 생계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사용권을 제공받은 농업훈련원 부지 덕에 이곳에서 농부들에게 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남동 아프리카에서 적응이 뛰어난 슈퍼옥수수 개발에 힘쓸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기아대책은 세케 군에 속해있는 마을의 농부 120명을 대상으로 농장 운영의 활성화와 농작물 생산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이론학습, 실습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축산, 농산물, 비닐 하우스, 시장 관리 등의 과목이 개설되어 기초이론학습이 진행되었으며 인근 농장을 견학하거나 장비 활용법, 기술 등을 전수하는 실습이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