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임진왜란 이후 선조는 의주까지 도망을 하는데, 의주에서 어느 백성에게 생선이 올려진 상을 접대 받았다.
그 생선이 너무 맛있어서 인조가 생선의 이름을 묻자, 백성은 '묵'이라 대답하였다.
선조는 생선의 이름이 그 맛에 비해 별볼일 없다 생각하여 '은어'라 명했다.
나중에 궁에 돌아와 그 생선을 먹었으나..
맛이 전 같이 않아 '도로 묵'이라 하게 하였는데, 바로 여기서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광해군
선조가 세자를 가리기 위해 여러 왕자를 시험하였는데 “반찬을 만드는 것 중 무엇이 제일이냐?”라는
질문에 광해군이 “소금이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임금이 그 이유를 묻자 “여러 가지 맛을 조화시키려면 소금이 아니면 안 됩니다.” 라고 답하여 그 현명함을 인정받았다.
이에 선조가 “너희에게 부족한 것이 있느냐?” 라고 묻자,
광해군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것이 가장 애통하옵니다” 라고 답하였다.
효종
1.나르시즘에 빠져, 항상 거울을 볼 땐 스스로 만족에 차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2.일부일처제를 지켰다고 한다.
숙종
신하들이 따뜻한 온돌방에서 꾸벅꾸벅 졸자 온돌을 빼버리고 얼음장에서 일하게 하였다.
인조
자신의 몸과 봉림대군의 몸이 아프자, 소현세자의 아내가 저주를 내려서 아프다고 하여
사약을 내리고 가족들을 모두 죽였다.
소현세자를 죽일 때 11살과 6살이던 아들들도 다 죽이고 임신했던 세자빈까지 죽였다.
첫댓글 인조가 그리도 잔혹했나요.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