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농장을 먼저 찾습니다.
충남 공주시 사곡면 월은길 34
041) 841-5272
asw52asw@naver.com
녹즙기로 유명한 엔젤녹즙기와 업무협조로 창업한 인연으로 이름을 정하신 것이라네요.
제일 먼저 우리를 맞아준 건 방사되어 노닐던 닭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 닭들은 농장의 방제와 생물다양성 농업의 한 몫을 담당하는 일꾼들이였습니다.
푸른 색 달걀을 낳는 청계라는 종류를 키우신다는데 이 닭들인지는 모르겠네요
농장은 시설 하우스로 되어있고 다양한 작물과 잡초들이 어울어져서 농작지 라기보다는 자연주의로 반방치된 정원 같은 느낌입니다.
나무가 될 정도로 묵은 로즈마리 나무
모퉁이 저장고에는 각종 식물의 부산물로 만들어진 액비들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시설은 이런 자가 유기농자제와 생물농약(천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화장품이나 기능성물질의 원료로 제조업체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비파나무. 대추와 비슷한 열매가 맺히고 큰 씨앗 주변의 과육을 긁어먹는 향기로운 과실.
생태농업컨섵팅 이광구 소장님이 유기농업에서 잡초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다
엔젤농원 안승환 대표님
농촌교육농장도 운영하셔서 교육생들의 교육과 이날 농촌으로 찾아오는 문화행사도 있어서 무척 분주하셨지만 유기농업의 선구자로서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유기농업으로 성공하는 팁을 알려주셨다.
태국 등에서 맛사지 오일로 쓰이는 케이피어 라임 오일을 채취하는 케피어라임
똠얌꿍 등 태국이나 동남아 요리에도 널리 쓰이는 향신료
안 대표님의 엔젤농원은 초창기 먹는 꽃을 보급하던 곳이였고
원예종으로만 생각했던 자색양배추를 '로즈케일'이란 이름으로 고수익 샐러드 식물로 판매하기 시작한 곳이다.
잎채의 발색을 올려서 수익성을 올리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글동글한 가지가 열리는 열대 가지
동남아에서는 피클을 담는 식으로 먹는다고
생물다양성 농업에 사용되는 닭들은 무상으로 재배포장을 돌아다니면서 먹이활동을 하며 벌레를 잡으며 유기농업을 돕고있다.
농어촌희망재단의 문화사업으로 농촌으로 찾아가는 공연이 오늘 열린다.
오시덕 공주시장님 축사
대전에서 맥배스를 공연한 우주호와 친구들의 작은 공연
친숙한 <경복궁타령>으로 시작해 50 여 분동안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공연 후 농장의 생산물로 차려진 샐러드파티
꽃을 이용한 카나페와 샐러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지미트가 사용되어 이 날 점심은 비건(전-채식인)을 위한 점심상이 되었다.
계속 되는 다음 사진 보기(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