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도 방치농법을 혀봤는디 잘 안되어라.
같은 방치에서 시설이 더 문제네유
무관수.무퇴비.무농약.
사실 이런 방치에서 과수농가가 돈버는 경우는 거의 못봤을거유.
내년은 일단 농약방제를 시도해보고 차후 또 문제가 나오면 관수.퇴비도 추가허야것네유.
가정용이야 어째허던간에 먹거리는 나오는디 생계문제에선 생산량이 안되면 미친짓이지유.
더이상 밀고나갈 정신력도 사라지네유.
제일문제가 잎을 7월 말경에 전부 쏟어냈다는거지유
잎이 없으니 잎눈.꽃눈이 털려나갑니다.
내년이 없어지는거지유.
아무리 처참한 환경의 왕벚도 9월까지는 잎을 가지는디 체리는 매우 취약허네유.
왼쪽은 같은 방치에서도 가지를 유인했는데 피해가 미미헙니다.
오른쪽은 가지를 세웠으니 정부우세성 문제로 중간 이하 눈이 많이 털립니다.
왼쪽은 유인을 허니 가지 노화가 빨라져 꽃눈이 빨리오고 빨리 성숙헙니다.고로 피해가 덜허지요.
오른쪽은 꽃눈이 늦게 오는 수형이지요.
그러다보니 성장하려는 힘만 가지고 있다가 잎이 털리니 내년에 꽃눈 붙일 자리를 놓쳐버립니다.
시설이 노지보다 더 안전한데 병충해 피해는 더 심한 이유가 ???
이런식의 유인이 된 나무들은 내년에 제법체리를 수확할수 있을정도로 꽃눈량이 기대만큼 버티고 있네요.
헌데 이런 수형관리는 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UFO 수형을 생각했지만 무방제에서 위기가 왔어라.
기셀라 대목[왜성]은 조기에 꽃눈이 오고 대량으로 오게됩니다.
이결과지에 붙은 것은 잎눈2개뿐이고 모두가 꽃눈....수정이 잘되면 꽃눈당2알이 붙는데 모두결실되어 성숙허면
나무는 급격히 세력저하로 내년을 또 장담허기 어렵지요.
일본인들은 꽃눈을 일일히 따내는데 전 그러지 못허니 아래와같이 꽃눈 갯수를 줄입니다.
이자리엔 잎눈이 하나 있는데 초보자들은 구분을 못헙니다.
이런전정법은 한두번 봐서 모르고 매년 관찰을 허다보면 스스로 알게됩니다.
여기에 잎눈이 없다면 내년엔 체리가 열리지 않지요.
그러해도 주변에 꽃눈이될 가지가 많아서 일부러 한해만 열매취하고 도태시키는 전정법도 있지유.
가정용으로 심은분들은 이런거 무시허시고 고라니 챙기시고 가끔 작물밭에 약살포허면 약간 남겨서 체리나무에 뿌려주시기만허세요.
방치해도 먹거리는 충분헙니다.
지금시대에서 전정시기는 없습니다. 그때그때 년중 해주지요.
예전엔 추위가 너무심해서 반드시 동계전정은 날이 풀리는 2-3월에 했지요.
내지역에 영하 15도 정도가 겨울 평년 최저온도라면 12월부터 전정해도 됩니다.
영하 15도가 자주 오르내리거나 그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전정한 부분 일부가 동해피해가 있습니다.
서산지역과 비슷하거나 남부에선 전정시기가 기냥 땡길때 허면됩니다.
첫댓글 쉬운 나문 없군요.
하우스 속에 두면 일사천리로 아가들 부르기만 하면 될 것 같았는데~.
방법이 있겠죠.
나무허던 사람이 과수에 뛰어드니 왔다갔다 허네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16 09:2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16 09:40
체리관련 많은것을 배워갑니다.
뭔소리유. 이미 토털 아트네유.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