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코리아 100일순례 입재식>
화쟁코리아 100일순례단의 깃발
영도대교의 도개를 보며 잠시 휴식중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상임추진위원장 도법스님
정각스님과 수불스님
종교를 초월해서 동참하고 있는 순례단
부산지역단 임원들과 포교사들
불광 김충의교육위원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부산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수진 스님은 “대한민국이 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 없던 시절 서럽게 살았던 국민들의 온갖 사연이 서린 곳이 바로 이 영도다리”라며 “이곳에서 영도다리가 둘로 나누어졌다가 하나가 되듯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위한 화쟁 코리아의 부산 순례에 35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안전을 기원 한다”고 말씀하셨다
부산불교연합회 고문으로 영도지역 불교 원로인 미룡사 주지 정각 스님도 “대립과 갈등 해소를 위한 걸음에 환희심이 난다. 회향까지 멋지게 순례를 이어가길 진심으로 축원 한다”고 격려했다.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상임추진위원장 도법 스님은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좌우 대립, 동족 분단의 아픈 그림자를 부산에서 걷어내길 바란다”며 “특히 부산 순례는 아픔의 역사를 걷는 일정으로 마련했다.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자는 공동의 뜻으로 남북의 문제도 바람직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하셨다.
선언문 낭독 (김희윤 영도구불교연합신도회장)
부산포교사단 진성 이봉호사무국장
영도다리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의 애환이 서린 곳으로 부산의 굴곡진 근대사를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영도다리의 상판이 47년 만에 다시 들어올려 지면서 부산의 명소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도개행사는 매일 낮12시부터 15분 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