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1주년 정모 장소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고 특별한 건 없었지만..
특별하지도 못한 정모를 준비하느라 두 달을 보냈습니다.^^
4월 마지막 주.. 따뜻한 봄 날씨에 오라는 곳도 많고 더 좋은 곳도 많았을 텐데..
멀리 찾아와서 함께 웃고 떠들고 인사해 주어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작년에는 정모나 번개를 할때마다 비가 많이 왔었어요.
하도 많이 비가 오니깐..어느 분은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이무기적 삶을 살고 있데나..
그래서 갈때마다 비가 온다고요..
오늘은 날씨도 따뜻하고 밤하늘에는 별들이 쏟아지네요.
간절하게 또 조마조마하게 준비했던 정모였는데..
따뜻한 봄 날씨라서 더욱 기뻣고.. 다행이였습니다.
오랬만에 뵈었던 분들이 많아서 고마웠고..행복했던 시간 이였습니다.
요즘엔 어렸을때 친구들을 만나도 별다르게 할 말이 없어요..
그런데.. 오지캠핑 회원들을 만나면 밤새 얘기해도
할 얘기가 많고 아쉽고.. 금세 그리워지지요^^
작년보다 올해는 더 자주 만나고 멋진 곳에서 더 재미있게 놀아요..
오토캠핑을 할때는 아이들이 이쁜지 몰랐어요..
오지캠핑에서 아이들을 만나니..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앞으론 1년에 한 두번 정도는 가족 오지캠핑 만들어야겠어요..
생각이 짧아서 아이들 선물을 준비 못 한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해찬이 해성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좋질 않았어요
ㅜㅜ 훌쩍~
정모를 했던 설악동 야영장은 서울에서도 아주 멀어요.,
그런데 통영이나 포항에서 출발 하신 분들은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달려 오셨을까요?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마음이 담겨 있는 선물을 해주셨던
펠렛캠프 에소프레소님..
아웃도어 월드 마르코 폴로님
후우린노오또님
노고단님
바람실장님..^^
주신 선물에 100배로 행운이 찾아가라고
마음속으로 빌어드리겠습니다.
덕분에 모두들 행복해 했고.. 감사했답니다.^^
처음 만났던 분들이 많았던 정모였습니다.
작년 카페 처음 만들고 덕산기 갈 때 35명중에서 처음 뵙는 분이
20명이 넘었고.. 답사 갔을때와 야영장소가 너무 달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당황스럽지도 않고.. 다른때 보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남산위에 저 소나무~~
.
만..^^
.
있질 않겠죠..
남산에는 소나무 말고도.. 밤나무 아카시아나무도 많이 있을거예요..
나이가 어려서
나이가 많아서
잘 몰라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
.
그런건 아무 문제가 되질 않아요.
용길 가지고 앞으론 자주 나오세요..
옷을 촌스럽게 입고 다녀서..
배낭이 후져서..
장비가 짝퉁이라서...
그런 걸 기준으로 낯 가리는 사람들은 아주 못된 사람들이예요.
진솔하게 얘기 하다 보면.. 모두 좋은 분들이고
모두 고마운 분들이예용..^^
정모 가기전날 축사를 멋지게 만들어 놓았는데.. 막상 당일에는 준비된 축사는 하지 못하고 또 버벅 대면서
짧게 끝맞췄네요..OTL..
축사때 하려고 준비했던 말들을 다 할수는 없지만...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에헷~~ 흠..
유유자적님.. 베르디님,,곰배령님.. 무릉도원님.. 에어님..1년동안 고생 많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헤헤~
그리고 상회야(299KM)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다..^^ 사랑한다^^
우리 해찬이 해성이.. 그리고..살구^^
항상 고맙고. 앞으론 아빠가 많이 놀아줄께..^^
고니님.. 잠깐 인사만 나누고.. 술 한잔도 같이 못해서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오븟히 술한잔 하지요..^^ 반가웠습니다.
1주년 기념 정모때문에 두달을 준비한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신발던지기 게임이 재미있었네요.다음에는 슬리퍼를 따로 준비해 가지고 가야겠습니다..ㅎㅎ.. 1년동안 해찬이네님과 운영진 모두들~~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너무 먼곳에서 오셔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너무 먼곳에 텐트치고 계시니.. 외로워 보였습니다. 블루문님.. 올해도 자주 뵙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오지캠핑이 좋습니다! 해찬이네님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후기만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작은 번개라도 준비 잘해서 정말 재미있게 꾸려가야 겠어요..^^
먼저 1주년 드립니다.함께하지못함이 못내 아쉽습니다.2주년땐 뵐수있겠지요^^지기님이하 운영진 여러분의 노고에 힘찬 를 보냅니다.사진으로만 봐도 넘 멋진분들아이들 행복한 모습에 덩아 행복합니다.앞으로도 쭈우욱 오,캠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좋게 말씀해주시는 하늘님.. 함께 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힘이 됩니다.
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2주년 잘 채워가시도록 '응원' 하겠습니다~
케빈황님.. 제주도 잘 다녀오셨어요.,^^ 전날 전화 주셔서 고마웠고.. 제가 먼저 전화 드리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간달프의 모습으로 성큼성큼 다가오셔
난데없는 카메라 세례에 놀라기도 했지만 마니 즐거웠어요!!
자주 뵙기를...
정모 준비하느라 애쓰쎴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족 캠핑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론 싫다고 해도.. 귀찮게 해서 가족 사진꼭 찍어야 겠어요..^^
후기만 봐도 즐겁습니다^^ 오지캠핑 무궁한 발전을 하길...
매년 아니면.. 매달.. 컨셉을 잘 잡아서.. 잘 꾸려가야 할텐데.. 버겁네요.ㅋ 발전보단 내실있게 만들어야 겠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오지캠프 1주년드립니다. 함께 하지는 못해도 항상 마음은 같은 곳을 보고 있답니다 ^^
선바위님.. 소식은 가끔 듣고 있습니다. 내실있게 잘 꾸려 가는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같은 곳을 보고 있다는 표현이 좋네요^^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욱따뜻하고(지금도 충분하지만^^) 행복한 오지캠핑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도 한번은 참석할날이 오겠죠^^~~~
저도 한번 참석할 날이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충분한게 아니고... 조금 과하죠^^ 내실있고 재미있게 꾸려나가기 위해서 열심히 더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1주년 감축드립니다... 행복이 늘 함께하는 오지캠핑이 되시길^^
청옥님.. 이젠 장비 많이 모였을것 같아요.. 정모나 번개때 멋진 웃음 보여주세요ㅋ
퇴근하고..부랴부랴 한잔하고 카페들어왔는데..역시나 감동 백배입니다...정녕 장비보단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에 모임...맞죠?
네.. 알게 모르게.. 제가 장비적인 것과 장소적인 것으로만 카페 꾸려 왔던것 같아요.. 앞으론 더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헤헤~~
정모 역시 좋았는데..후기도 짱이네요^^ 준비하신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같이 해 행복했네요..
눈빛님.. 오랬만이였습니다. 반가웠고.. 앞으론 자주 뵙기를 기원합니다.^^
처음 참가했지만 먼저 다가와 따뜻하게 맞이해줘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베르디님..해찬이네님..곰배령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행복한 시간과 공만 만들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뚜벅이님..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인사만 하지 말고.. 술한잔 하도록 하지요.. 자주 뵙겠습니다.
늦은 밤 해찬이님의 이쁜글을 읽으니,기분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자전거 타고 싶어지네요?,,저도 해찬이님같은 분을 사랑합니다,항상 감사드립니다,
설악산님을 안지가 아주 오래 되었지요.. 3월 24일에 카페 오픈하고.. 26일에 카페 가입해주시고.. 지금까지 꾸준하신것 같아요.. 올해는 한번 뵙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장갔다오니 다 끝나셨네요! 진심으로 1주년 축하하며, 꼭 참석할 기회 만을 엿 봅니다.아울러 더욱더 찐한 정이 있는 오지캠핑을 기원 합니다.
정모갈때마다 인원 제한이 있는데.. 야영지가 넓지 않은 장소여서 어쩔수 없지만..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어흑 이런 카페의 구석구석을 보고 다녔어야 했는데... 바로 우리동네에서 했는데 내가 몰랐다는 것이 아쉬움과 왠지 모를 서운함이 마카 미워 죽겠네...
물건에만 관심을 가진 탓일까
박포님..좋은 동네 사시는군요.. - 다른 곳은 가보질 못해서 그런지 전 강원도가 항상 좋고.. 그곳에서 사시는 분들이 부럽던데요..^^
정모 참석 못한 불량우수회원이 카페 한돐을 축하드리면서 1기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무궁한 카페발전을 기원합니다....
불량회원은요.. 우수회원이잖아요^^ 산중조사님.. 카페 시작할때 부터 쭉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댓글도 멋지네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찍 떠난 후 1주년 모임이 어떠했는지.... ㅠㅠ 수고많으셨습니다~ !
정모 마치고 돌아오면서 가장 후회 했던게.. 오션집시님 가족 사진 찍어드리지 못한게 내내 마음이 좋질 않았습니다. 솔로로 오신분들 보다 가족 사진을 신경썼어야 했는데.. 다음에는 미리 콘티를 짜서... 생각있게 사진도 찍어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죄송했습니다. 바쁜 일이 있었는데.. 멀리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많은분들과, 해찬이네님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채식주위님이 그러더군요.. miro님.. 사진많이 찍어 주라고요...^^ 앞에서는 "싫은데요".. 했는데.. 역시 미인이라.. 손가락이 미르님 앞으로 지나갈때 마다 혼자 셧터를 누르고 있더군요..^^ 처음 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아쉬운 맘이 드네여... 더욱더 발전하는 오지캠핑 됐으면 좋겠구여... 어여 참석할 날을 기다리며.... 혹시 해찬이네님댁에 살구... 셋째인가여??ㅋㅋㅋ
살구는 잔소리 하는 우리집 첫째딸입니다. 연애할때는 피부가 뽀얀 살구 같았거든요.ㅋ
추운 겨울이 지났으니.. 자연속 한가운데로 들어가 야영하고 편안하게 놀고 떠들고 하기 좋지요.. 뵙고 싶습니다. 은꽃님..^^
1주년 기념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도 많으셨구요, 하루 하루 발전 하는 멋진 카페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서연이아빠님.. 일찍 가셨는데.. 사은품도 챙겨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반가웠고.. 여러가지 고마웠습니다.
해찬이님을 비롯해서 여러 운영진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전해졌던 1주년정모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훈훈한 카페가 되길 바라며,,저 또한 오지의 훈훈한 1인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겸이님이 오시면 항상 훈훈+오지가 훤해지지요^^ 여름에 물놀이도 가고.. 다른 방법으로 재미있게 모임 준비하겠습니다.~~~ 약속대로 자주 나오세요^^
1주년 축하드려요~
좀바조님..^^축하인사 말씀도 감사하고.. 댓글도 감사합니다.^^
1주년 잘 치루신것 같아 축하 드립니다.
운영자, 까페지기 그리고 모든 회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훈훈한 카페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모두들 즐거워 했습니다. 젓가락을 조금 더 부탁드릴걸 그랬어요^^ 아무튼 마르코 폴로님.. 다음 큰 모임때는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