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79년만인 2011년 7월 15일 법기 수원지 하단 부분인 수림지(樹林地)를
휴식공간으로 개방하였다.
법기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인 1927년에 착공하여 1932년에 완공되었는데,.
1차로 댐 마루와 측백나무, 편백나무, 히말리야시다 등이 우거진 침엽수림지만 개방하였고,
2012년도에는 법기 둘레길(산책길)을 완공하여 2차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방 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있어서 배낭은 수원지 안에 들고 갈 수 없고
입구 사무실에 두고 가야 하며 '음식물은 당연히 반입금지' 입니다.
개방지는 약 30~40분이면 관람이 가능한 지극히 짧은 코스이나 울창한 수림지와
댐마루의 반송은 정말 일품으로 충분한 구경꺼리가 됩니다.
개방시간: 일출 ~일몰까지
※ 반송 (Pinus densiflora, 뜻: 선비의 지조)
키는 10m까지 자라며, 소나무의 한 품종이다.
그러나 줄기 밑동에서 굵은 가지가 10~30개 정도 갈라져 나와 나무 생김새가 우산 같은 점이 다르다.
흔히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 줄기가 많이 갈라지기 때문에 만지송(萬枝松)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면 한 번 둘러보시지요~
堂山나무: 양산군 동면 법기리 1068-1, 수령 약250년, 높이 20m, 둘레 4m, 수종 느티나무
법기수원지 정문 앞
시원히 뚫린 편백,히말리아시다 나무 숲 길~
댐마루 오르는 계단~
멋진 반송이 반기고 있다~ 댐마루에는 6그루의 반송이 있다.
좌측 출입은 여기까지~
수원지 입구의 노점상~
수원지를 나와 돌아오는 길 마을풍경~
댐마루와 반송, 그리고 히말리아시다 소나무가 보인다~
첫댓글 민PD! 참 자알 구경 했소이다. 직접 한번 다녀 오겠슴다. 근디 차편 소개는 업는교오 대충 알아서 가라 이말슴 이지요...
수고했슴다. 11월 59산악회 꼬옥 참석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