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금요일) 낙산성곽길 포토& 스토리
▲ 한께한 사람들...(왼쪽 부터)
호수님 손착해님. 소녀감성님 쎄미님 수정이님. 굴렁쇠님 그리고 이같또로따
낙산( (駱山)은...
산의 모양이 낙타의 등과 같아 낙타산 또는 낙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양도성의 동산(東山)에 해당하여
서쪽의 인왕산(仁旺山)에 대치되는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졌다.
예전에는 숲이 우거지고 깨끗한 수석과 약수터가 있어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동촌이씨(東村李氏)의
세거지를 위시하여 유적이 많았다. 효종 때 왕의 아우 인평대군(麟坪大君)의 거소인 석양루(夕陽樓)를 비롯
하여 이화정(梨花亭), 영조시대의 문인 이심원(李心源)이 지은 일옹정(一翁亭) 등은 왕족·문인·가인들이 즐겨
찾던 곳이었다.
또한, 산록에 있던 쌍계동(雙溪洞)은 암석이 기이하고 수림이 울창하며 맑은 물이 흐르는 절경으로 삼청·인왕·
백운·청학과 더불어 도성내 5대명승지로 꼽혔다. 현재는 산중턱까지 아파트가 들어서 옛 자취를 찾기 어렵고
다만 산정에 남아 있는 성벽만이 옛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산 북쪽에 있었던 홍화문(弘化門)은 없어졌으나 남쪽에 있는 흥인지문(興仁之門 : 東大門)은 서울의 상징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2002년 이 일대에 "낙산공원"을 조성하였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서울 4대문 중 하나인 동대문, 흥인지문(興仁之門) 이라고도 불린다. 보물1호로 등록.
성을 쌓은 이들의 실명이 보인다.
한양도성 안내문을 읽으며 역사문화도보를 겸한다.
흥인지문공원 여섯자에 맞춰 6명이 인증 샷~
하늘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무엇을 낚으려는지...지난 세월과 인연들을 낚는게 아닐까?
돈키호테가 말을 타고 달리며 세월을 낚듯이...
개뿔커피숖을 지난다. 야외테라스에서 보는 낙조 풍경의 명소이다. 커피 값이 좀 비싸다.
안산과 인왕산 줄기가 보인다, 왼쪽 큰 건물 주변이 서울대학교 옛 캠퍼스다.
낙산 정상 바로 전 언덕. 테니스릃 즐기는 시민들.
성곽의 조명이 운치를 더 해준다.
아쉬움은 해넘이의 장관을 볼 수 없었다는 것. ㅠㅠ
아쉬움을 참고... 초가을에 앙콜 저녁도보를 해야겠다.
성북동과 북악스카이.그 뒤로 북한산 줄기가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호수님이 무슨 콩이라고 했는데...아는 분은 댓글로 갈쳐 주삼~~
남산 N타워를 당겨 촬영. 날씨 상황에 따라 4가지 색깔이 기둥에 나타난다.
가방을 든 男과 견공.
"놓친 고기는 크다"라는 태공(낚시꾼들)의 얘기가 있다.
비가, 그것도 왼종일 내렸다. 우(雨)요일의 저녁걷기는 또 다른 운치가 있었다.
단출한 인원에 오순도순 이야기도 섞으며...
가을 단풍 들 때 다시한번 찾아야 겠다.
우중에 조마조마했으리라 함께한 님들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요일의 운치를 아는 분들이리라.
낙산에서의 해너미 장관을 볼 기회를 꼭~ 마련하겠습니다.
넋이 나가도록 낙조의 황홀경에 취할 그날을.../ 이같또로따
첫댓글 로따님 !
로따님은 비가 올까봐 걱정하셨는데 다행히 노을은 보지못했지만 성곽길은 운치 있었어요~
덕분에 님들과 재미있게 잘 걸었습니다~
예쁘게 담아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비가 많이 올까봐 조마조마했지만 비가 그쳐 다행였지요.
함께하시어 더욱 보람 가득한 저녁걷기였답니다.
오랫만에 로따님 낙산성곽길 함께 하며 멋진야경은 함께 하지 못 했지만 여러길벗님들과 즐거운 시간 함께 했네요 서울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오전 오후 멋을 다르게 약간의 비로 인하여 더 그즈넉한 분위기였습니다 진사님 하시느라 애 쓰셨고 추억 감사합니다
진짜진짜 손착해님과 같이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밤길에서만 느껴지는 운치가 있는 저녁도보이구요.
로따님 덕분에 모처럼 저녁나들이 좋았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분위기 가 주는 운치있는 길이었습니다 진사까지 하시는야 수고많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수정이님 호수님 손착해님 께도 감사드립니다
멋진 저녁노을을 못봐 아쉬웠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지요.
다음에 짬내서 낙산성곽의 해넘이 풍광을 꼭 보자구요.
걱정 많이하셨죠 태풍과 큰비가
내려 로따님 맘 고생하셨으라 생각듭니다 오후가 되어 좋은날씨에 우리는 즐건 저녁도보
만끽하며 역사공부도요 조명에 비친
성곽길은 운치 죄고였지요
오붓한 저녁도보 맛난 저녁도
감사합니다 멋진후기와 함께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녁 노을의 장관은 못 봤지만 나름 유의미한 걷기였지요.
호수님을 비롯 함께한 분들의 정감 또한 빛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