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밀양두레기금 너른마당
 
 
 
카페 게시글
765송전탑 반대 한전 부사장님의 글솜씨
이계삼 추천 0 조회 302 13.08.31 12:0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8.31 16:15

    첫댓글 샘, 이 글을 부사장이 썼을 리가 없잖아요. 쟤들은 글 써주는 사람도 있을 거란 말이죠. 어쨌든 잔머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굴리네요.

  • 13.08.31 16:21

    사실관계로는 도저히 납득시킬 수 없으니...감정에 호소하는 듯 합니다...노력은 가상하나^^...그래도 765송전탑은 안돼~!!

  • 13.08.31 20:42

    그 기사 봤습니다
    땅은 땅대로 남고 지가하락분 보상해준다니 '그거 괜찮네'생각하는 주민들도 있던데 절대 아닙니다
    쥐꼬리만한 보상액에 금지옥엽 내땅 한전에 팔은꼴이 됩니다
    농번기엔 눈만뜨면 날마다 나가서 일을해야 하는데
    새끼밴 소도 유산을하고 가재도 살지 못한다는 그 무시무시한 송전선밑에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에라~헐값에라도 팔아치우자'해도 누가 사야지요


    집 매입해주고 이주를 도와준다고하니 그럴싸 하지요
    그도 현시세대로 사줍니까?
    그돈 가지고는 전세도 들어가기 힘들겁니다
    그것도 180m이내의 가옥이랍니다
    몇집이나 될까요?
    그럼181m에서 1000m는 어찌하고

  • 13.08.31 19:53

    참 한전 속보입니다
    매년 24억을 준다나?
    그돈 5개면으로 나누면 1개면에 대략5억 되겠지요
    1개면에 10개 마을이라치면 1마을에 5000만원 됩니다
    한 마을에 50가구라 치면 나눈다면 1년에 한집당 100만원
    "와 평생 년100만원씩 연금타는 텍이네"
    천만에요
    그렇게 쓸수있는 돈도 아닐뿐더러 설령 갈라쓴다해도 귀신도 못가릅니다
    땅많은 사람,땅적은 사람
    송전선에서 가까운 사람, 먼사람
    불만없이 절대 못가릅니다 귀신도..

    철탑 들어서면
    땅을 치고 통곡해봐야 끝입니다
    나라가 내 재산 내 생명 지켜주지 않으면 내가 지켜야 합니다.

  • 13.09.03 11:20

    송전탑 싸움하면서 알게 된 것은 시골 어르신들이 한전 간부들이나 관계 부처 장관보다 더 똑똑하다는 사실입니다. 차라리 우리 밀양 송전탑 싸움하는 어르신들이 한전 간부나 관계 부처에서 일을 하신다면 더 합리적이고 이 나라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을 무식한 시골 할매, 할배라고 보지마라. 어르신들 홧팅!!!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