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인도교 폭파 희생자 67주기 제11회 합동추모제
■ 일시 : 6월 29일(목요일) 오전 11시
■ 장소 : 한강대교의 노들섬 남쪽대교 밑 둔치
■ 주최 : 평화재향군인회, (사)평화통일화해연구원,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전국유족회
1.폭파사건 개요
6.25전쟁발발 이틀 후인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30분 한강교 위에는 수많은 피난민과 차량이 남하이동 중이었음. 그러나 어떤 사전예고의 조치도 없이 다리를 폭파함으로서 추산하여 800~1500명의 희생자 발생.
당시 이승만 정부는 국민들의 안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안위보호에만 급급하여 이미 대전으로 이동한 상태에서 서울을 사수하라는 거짓방송으로 국민들을 속임으로서 피해가 더 컸음.
이 성급한 폭파 사건으로 인하여 민심이 흉흉해지자 공병감 최창식 대령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어 사형시킴으로서 민심 잠재우기에만 골몰했다. 억울하게 사형당한 최창식 대령은 그 후 명예가 회복되었다.
2. 6.25전후 민간인 희생의 유형
1) 친일군경에 의해 사상의 굴레를 뒤집어씌운 무자비학살: 예비검속, 보도연맹. 제주 4.3. 여순, 대전형무소. 임실. 함평. 보성, 문경. 강화 등등(100만 명 추산)
2) 미군에 의한 피난민 사살: 노근리. 포항 등에서의 전투기에 의한 폭격 및 기총소사 사건 등
3) 정부의 판단착오로 인한 희생: 한강 인도교 폭파 → 유골유실. 증언자 부재.
3.위령제의 목적
6.25 전후하여 수많은 “민간인희생자 와 군인희생자” 중 유가족이나 연고자가 있는 다른 사건의 경우와 달리 위령제도 없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찾는 노력도 없이 지금도 구천을 헤매고 있을 영혼들의 명복을 빌어 위로하며, 위란에 처했을 때 국민을 돌보지 않은 무책임한 정부에 대한 역사적 심판과 함께 역사적 교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후대에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4. 오시는 길
■ 대중교통 이용 시
가. 아래의 해당 지하철역이나 버스역에 최소한 오전 10시 or 10시 30분까지 도착
지하철1호선,중앙선의 용산역 (용산역광장앞) 및 지하철 4호선의 신용산역 3번출구에
오전 10시 or 10시 30분까지 도착하여 노들섬방향( 한강대교 거처 노량진 방향)으로 가는 버스승차,
노들섬운동장 입구 하차, 안내에 따름
나. 행사장소 근처 지하철역 이용 시
가)신용산역(약 1km): 3번 출구 한강대교방면 택시 승차, 노들섬운동장 입구 하차, 안내에 따름
나)용산역(약 1km): 역 광장 한강대교방면 택시 승차, 노들섬운동장 입구 하차, 안내에 따름
다)노량진역(약 2km): 한강대교방면 택시 승차, 노들섬 초소 전 하차, 행사장 내려가는 계단 이용
다. 자가용 이용 시: 한강대교 하행선으로 진입하여 노들섬운동장으로 진입, 안내에 따름
교 통 편
교통편 강북에서->강남방향쪽 (반대방향도 아래의 버스노선은 똑같습니다.)
노들섬운동장 입구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