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탑 ‘빠뚜싸이’
[한국아트뉴스=어랑] 라오스의 독립기념탑인 빠뚜싸이(patuxai)와 불교 사원을 둘러보고 블루라군이 있는 방비엥(vang vieng)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채워졌다.
빠뚜싸이는 '승리의 문'이란 뜻으로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떠 만든 건축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라오스 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1969년 세워졌다고 한다. 라오스는 프랑스로부터 1958년 독립했다.
6층 높이의 빠뚜싸이 전망대에 오르면 비엔티안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에는 정부청사가 있고 저 멀리 대통령궁이 육안으로도 보인다.
사회주의 국가에 대통령궁이 있다는 게 뜻밖이었지만 평일(화요일) 낮인데도 대통령궁 외곽을 지키는 경찰이나 경호 인력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게 신기했다. 우리는 대통령궁 앞에서 마음대로 사진을 찍었다.
■ 라오스 비엔티안 탓루앙 사원(That Luang)
‘왕실 불사리탑의 사원'이라는 의미로, 기원전 3세기 인도의 왕이었던 아소카(Asoka)가 보낸 불자들이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1548년 타이 북부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900년 거의 완전히 부서졌던 것을 2000년까지 여러 차례 수리하여 재건하였다고 한다.
탓루앙 사원(That Luang)은 위대한 불탑이라는 의미를 지닌 파탓루앙이 있다.
탓루앙(That Luang)은 세계 1차 대전 당시 중국과 태국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그 후 1935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며, 탑 안에는 부처의 유발과 가슴뼈가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화려하고 블링블링하여 참으로 멋진 사원이라는 생각이 든다.
입장료는 1만kip(라오스 화폐 단위), 한국 돈으로는 1300원 정도이다.
■ 거대한 야시장 ‘눈길’
비엔티안 야시장이 유명하다기에 혹시 이 지역의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찾아갔습니다. 매콩강 주변에 있는 비엔티안 야시장은 크기가 엄청나 마치 도시 한 부분이 야시장으로 변한 듯합니다. 밤이 되면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이 모여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혹시 라오스의 특산물이 없는가 찾아봤지만, 대부분 중국과 태국의 상품들을 팔고 있고 지역특산물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장이 워낙 넓어 어딘가에 뭔가가 있을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야시장을 밝히는 불빛이 얼마나 장관인지, 그리고 바람도 별로 안 불고 아열대 지방이기 때문에 저녁엔 선선하기까지 하니 이런 규모의 야시장이 형성되는 듯합니다.
대통령궁 앞에서 기념촬영
첫댓글 라오스 독립기념탑 ‘빠뚜싸이’ 라오스 비엔티안 탓루앙 사원, 거대한 야시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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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꽉 들어찬 라오스 풍광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즐거워습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회장님
라오스 풍경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네
즐거운 시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