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리는 3명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BR><BR>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3명중 1명이라니...<BR>해도 너무하지 않은가...<BR><BR>그런데...향후에는 어떻게 될까...<BR>첨단 치료기술과 의약품의 등장으로 암환자가 줄어들게 될 수 있을까...<BR><BR>지렁이 하품하는 얘기다...꿈도 꾸지 말자...<BR><BR>아마도 2명중 1명...종국에는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극히 일부의<BR>사람들을 제외하고는...거의 모든 사람들이 암에 걸리게 될 것이다...<BR><BR>이미...필요충분조건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BR><BR>거의 대부분의 음식물에는 암을 유발하는 발암성분이 포함되어 있고...<BR>우리의 생활환경에 쓰이는 각종 물건들에도 발암물질은 계속 늘어만 <BR>가고 있다..<BR><BR>개인을 짓누르는 사회로부터의 스트레스 강도는 갈수록 무게를 <BR>더해가고 있으며...<BR><BR>일본의 방사능은 이미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일부 지역<BR>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오염도가 측정되고 있다...<BR><BR>일본의 농부들이 인터넷에 올려 놓은 식물과 동물의 기형은 비단 그들에<BR>게만 발생되는 일이 아닌 것이다...<BR><BR>우리의 보호자인 대자연이...어느샌가 방사선과 항암제에 시달리고<BR>있는 것이다...<BR><BR>몇년 전 외삼촌께서 위암에 걸리셨다는 얘기를 들었다...그때까지만 <BR>하더라도 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나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BR>찾아보기 시작했다...<BR><BR>그리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어도...현대의학으로는 치료방법이 없다는<BR>것을 알 수 있었다...<BR><BR>그런데...내게 기타를 가르쳐주고...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부를 <BR>지도해 준...나와는 한살터울인 사촌형은...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기<BR>위해 항암치료를 시켜 드린다고 했다...<BR><BR>당시에는 생각이 다르니 어쩔수 없는 것이라 여기고...만일 내 부모님께<BR>암이 생긴다면...결코 현대의학의 처치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BR>다짐을 했었다...<BR><BR>그 해 5월에 20명이 넘는 대가족이 강릉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BR><BR>넉넉하고 공기도 좋은 팬션에서...아이들과 함께 축구도 하고...관광도<BR>하며...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BR><BR>항암제를 맞아 기력이 부족하시고 복수가 차오르신 상태에서도 <BR>외삼촌은 함께 하시고자 하셨다...그리고...그 여행을 마지막으로 <BR>얼마 뒤 스스로의 생을 정리하셨다...<BR><BR>고맙고...좋아하는 사촌형이지만...외삼촌이 그렇게 되신것에 대해<BR>마음속으로 원망이 남아있었다...<BR><BR>항암치료를 하지 않았다면...암이란 놈의 특성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BR>대해 조금만 더 치열하게 고민했었더라면...아마도 외삼촌은 좀 더 오래<BR>사실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BR><BR>6개월 전의 종합검진에서는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었기에<BR>삼촌과 숙모님...그리고 가족들이 느끼는 충격은 훨씬 컸을 것이다...<BR><BR>정말 엉터리 같은 놈들이다...그것도 의학이라고...종합검진은 도대체<BR>왜 하는 것인지...사람들에게 피해만 주고...아무런 치료효과도 거두지 <BR>못하는 놈들이...무슨 대단한 신분이라고...그렇게 위세를 떠는 것일까...<BR><BR>한심하다...나는 정말로 그들이 한심하다...<BR><BR>나 같으면...내가 맡은 환자가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을때...절대로<BR>돈 따위는 못받을것 같다...그런데 어디 그러한가...돈은 돈대로...<BR>몸은 몸대로...마음은 마음대로...갈기갈기 찢어 놓고야 만다...<BR><BR>그래서 나는 그들이...더할 수 없이 한심하다...<BR><BR>만일 나의 외삼촌처럼...자신의 부모님이 병원으로부터 암진단을 받게 <BR>된다면...사람들은 어떻게 대응을 하게 될까...<BR><BR>아마도...나의 사촌형과 같이 현대의학의 처치에 의존하게 되는 사람이 <BR>대부분이게 되지 않을까...가진 돈을 들여서 최고의 병원에 가는 것...<BR><BR>설령...여러권의 책과...카페, 블로그를 통해 나름대로 정보를 모으고 <BR>공부를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세뇌될 대로 세뇌되어...무조건 병원에 <BR>가야한다고 얘기하는 다른 가족들의 의견에 맞서...스스럼없이 자신의 <BR>의견을 얘기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일것이다...<BR><BR>생명의 문제이기에...일정정도의 신념만으로는 할 수가 없는 것이다...<BR>그리고 책임에 대한 두려움은...결국 자아로 하여금 스스로를 보호하게<BR>만들 것이다...<BR><BR>그런데...돈과 최고의 병원을 가지고 있는 이건희 회장은 암으로부터<BR>자유로울까...그가 암에 걸리면 수십억을 쏟아 부어 외국의 최고 의사와<BR>병원을 동원하여서라도 암을 고쳐낼 수 있을까...<BR><BR>NO...NEVER...안된다...현대의학적 치료방법으로는 작고하신 이병철<BR>회장이 살아 돌아 오신다 하더라도 될 수 없는 일이다...<BR><BR>그들도 이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고 있을 것이다...<BR><BR>그러나 실제상황이 벌어지게 되면...그때서야 나즈막히 양심선언을<BR>하게 될 것이다...회장님...저희 능력으로는 안됩니다...라고...<BR><BR>현대의학의 병원시스템은 그야말로 완벽하게 설계된 올가미다...<BR><BR>치료중 의료사고가 나더라도...대개는 의사의 실수를 입증하기가 <BR>어렵다...<BR><BR>결정적 판단기준 조차 의사의 자문을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원래<BR>가재는 게편이 아니던가...의료사고로 인해 매년 수만명의 피해자가 <BR>발생하고 있는데도...환자의 가족은 아무것도 명확히 밝혀낼 수 없는게<BR>현실이다...어찌 보면 가장 비참한 죽음이라고도 할 수 있다...<BR><BR>그럼...어찌 해야 하는가...병원으로 가지 않으면 될까...<BR><BR>아니다...갈 곳이 없다...법이 쳐놓은 울타리로 인해 아픈 사람이 갈 수 <BR>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오직 갈 수 있는 곳은 자연외에는 없다...<BR><BR>사람의 권리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이...결국 사람의 생명을<BR>망치고 있는 현실이라니...정말 웃기는 얘기가 아닌가...<BR><BR>그런데도 다들...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살아가고 있다...<BR><BR>불과 50여년 전에 만들어진 의료법이라는 놈은...우리 선조들이 수천년<BR>동안 겪어온 시간의 지혜와 경험을 독방에 감금시켜 버렸다...<BR><BR>그것도...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말이다...<BR><BR>현대의학이라는 놈은 이렇게도 치밀하다는 것을 한시도 망각하지 <BR>말아야 한다...<BR><BR>태생이 천한 자본주의의 혈통이기에...언제나 인간의 생명은 나중이다...<BR>항상 돈이 먼저인 것이다...<BR><BR>외삼촌이 돌아가신 후 1년뒤...아버님이 폐암말기라는 진단이 나왔다...<BR><BR>10년전...협심증으로 인해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받으신후...꾸준히 통원<BR>하시며 진찰을 받으셨던 아버님이셨다...<BR><BR>심지가 약하신 분이라...아버님께는 우선 비밀로 하고...그 길로 바로<BR>병원을 나와 버렸다...<BR><BR>뒤늦게 알게 되었지만...조직검사 따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될 <BR>일이었다...그로 인해 암세포는 분열을 촉진하게 되니 말이다...참으로<BR>현대의학이라는 놈은 엉터리다...처음부터 끝까지...너무 엉터리다...<BR><BR>응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써먹을데라고는 정말 아무데도 없는 놈이다...<BR><BR>아버님의 치료를 위해 산속의 요양시설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나는 <BR>또다른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BR><BR>암환자는 넘쳐 나고 있는데...막상 병원이외에 환자들이 갈 만한 곳은<BR>그리 많지 않다는 것과...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비용이 너무나도 많이<BR>요구된다는 사실이었다...<BR><BR>몇 군데 확인을 해보니...보호자와 식비를 포함해서 한달에 적게는 <BR>3백만원...약간의 유명세가 있는 곳은 5백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BR>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었다...<BR><BR>그러나...무엇보다 실망스러운 점은...지불해야 할 비용에 비해 자체적<BR>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매우 부실하다는 것과...관계자들의 <BR>전문성이 너무나 부족해 보인다는 것이었다...<BR><BR>단지...공기 좋은 곳에서...채식위주의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다 보면<BR>나아질 수 있다라는 취지로 운영이 되는 상태였는데...그러기에는 너무<BR>고비용의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다...<BR><BR>영리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고들 했지만...내 귀에는 그다지 정직한<BR>얘기로 들리지 않았다...<BR><BR>여기도 치료보다는 돈이 먼저이구나...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던<BR>것이다...<BR><BR>결국...병원을 나온다고 한들...갈 곳이 없다...아니 정확히 말하자면...<BR>갈곳이 있어도...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그럼 돈이 없는 사람은......<BR><BR>답이 없다...<BR><BR>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BR><BR>그런데...<BR><BR>우리에게는 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솔루션이 있다...<BR><BR>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의지...그리고 선생님이 우리에게 있지<BR>않은가...<BR><BR>공동체를 꿈꾸는 우리에게는 기본적으로 두가지의 난관이 존재한다...<BR><BR>하나는...당면한 현실의 문제이고...다른 또 하나는 공동체의 유지에 <BR>대한 문제이다...<BR><BR>문제는 둘이지만...답은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BR><BR>식물과 동물이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듯...우리는 도시와 더불어 공생하며<BR>살아가면 된다...<BR><BR>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우리가 필요한 것을 얻으면 되는 <BR>것이다...언제나처럼...서로 필요한 것을 주고 받으면 된다...<BR><BR>우리가 줄 수 있는...아무도 넘보기 힘든 우리만의 경쟁력이 무엇일까...<BR><BR>곰곰히 생각해 보자...곰곰히...<BR><BR>우리에겐...삼성이 가지지 못한...그리고 애플과 구글이 가지고 있는<BR>핵심적인 경쟁력이 있다...<BR><BR>그것이 무엇인지는...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BR><BR>다만...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아직 제대로 고민을 해보지<BR>않았기에...우리는...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얼마나 중요하고 큰 일에<BR>쓰여질 수 있는지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BR><BR>현대의학이 풀어내지 못하는 일들을...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으로<BR>해결해 간다면...우선 두번째의 문제는 간단히 정리가 될 것이다...<BR><BR>그리고...얼마나 가치 있고...보람스러운 일인가...<BR><BR>겨우 돈에 허덕이며...항상 계산을 머리속에 담아놓고 사는 삶 보다야<BR>훨씬 나은 선택이 아닌가 말이다...<BR><BR>선생님께서 얘기하신 것처럼...자연에서의 삶은 그다지 많은 돈이 <BR>필요치 않다...산은 항상 넉넉히 베풀어 준다고 선생님의 후배분도<BR>얘기하지 않았던가...<BR><BR>하지만...다다익선이라고...악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질 우리에게는...<BR>아마도 도시에서의 수입보다 주머니가 넉넉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BR><BR>왜냐면...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BR>거꾸로...도시의 삶에 찌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BR>때문이다...<BR><BR>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매뉴외에도...휴양팬션단지와 서바이벌 체험장...<BR>각종 수련회...체험 스테이등등...셀 수 없이 다양하다...<BR><BR>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댄다면...아마도 무수한 아이디어들이 튀어 나오게<BR>될 것이다...그 중에서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하면<BR>될 일이다...<BR><BR>결국...가장 큰 문제는 당면한 현실의 문제가 된다...<BR><BR>그리고 이 문제의 해결은 각자의 몫이리라...<BR><BR>본의아니게...여러사람을 디스하며 힘겹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BR><BR>그래도...진일보 된 논의와 공감대의 형성은 가능해질 것으로 믿는다...<BR><BR>더 높고 안전한 곳으로 피해 갈 수 있는 시간이...그리 많이 남아 있지<BR>않았음에 대해...다시 한번 더...강조하고 싶다...<BR><BR>며칠전...일본의 또라이 아베가 색다른 망언을 했다...한국을 어리석은<BR>국가라고 말이다...뭐...푸틴도 정상회담에 30분씩이나 늦고...밖에 <BR>나가도 이렇다할 대접을 못 받고 있는 근혜공주야 이미 이골이 나기도<BR>하셨겠지만...<BR><BR>내 귀에는 심상치 않게 들린다...망언을 식후 담배피듯이 일삼는 이놈의<BR>발언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BR><BR>삼성도 하루아침에 망하게 할 수 있다느니...신 정한론 이라느니...<BR>금융제재를 준비하고 있다는둥...둥둥둥...<BR><BR>그런데...망언이 망언으로 들리지 않을때는 색다른 전율이 느껴진다...<BR><BR>아무리 대한민국이 만만하다 하더라도...공식석상에서 저따위 망언을<BR>퍼붓는데는 무슨 저의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BR><BR>노대통령 재임 5년동안 한국은행에서 정부가 대출받은 금액은 39조<BR>5천억원이다...그리고 이명박정부는 5년간 131조 5천억을 대출받았다...<BR><BR>그런데...현정권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단 6개월만에 <BR>67조 8천억원이다...<BR><BR>빚이...빛의 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BR><BR>대한민국이라는 아파트의 시세는 이미 반토막이 나있는 상태인 것이다...<BR><BR>일본이라는 채권은행이 대한민국을 경매에 넘기게 된다면...어떤일이<BR>일어나게 될까...<BR><BR>방사능으로 전국토가 오염되어...자국민이 죽어가고 있는 땅에서 살고<BR>있는 채권자 일본이...대한민국의 대출만기를 연장시켜 주게 될까...<BR><BR>NO...NEVER...결단코 아니다...<BR><BR>그렇다면...향후의 상황은...<BR><BR>상상조차 하기도 싫다...<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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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은 망하려고 준비하는 나라인것 같음
네,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정말 섬찟한 시나리오가 기다리고있는건 아닌지....
웬지...시라리오의 결말은 비극이 될 것 같네요...^^
1회부터 현글까지 빠지지 않고 신중히 읽고... 참으로 현시대를 잘 읽으시는 회원님의 생각과 동감입니다
저도 일단을 도시생활을 접고 산골에서 유기농텃밭부터 시작해보고 있지요 앞으로 계속 좋은 글 바랍니다
와.. 준비과정 간략하게 나마 올려주세요..멋진 곳 일듯 한데.. 보고 싶어요.^^;
매우 감사합니다...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마도 갈수록 암에 대한 두려움이 증폭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너무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당~다음에두 좋은글 부탁드려요..^^
흥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일본에게 양도할 땅이 있나요. 우리도 비좁아서 죽을 지경인데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