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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8일(목), '수연회'(水硏會) 회원들과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 시설된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찾아갔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일원에 운영하던 8만 3천여 ㎡ 규모의 내수면 시설을 2021년 충남도 금산군 부리면 신촌리로 이전하였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1949년 상공부 중앙수산시험장 청평양어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1974년 수산청 청평양어장, 1985년 국립수산진흥원 청평내수면연구소, 1996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생태(양식)연구소 등을 거쳐 2013년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로 개편된 뒤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하면서 70여 년의 가평시대를 마감했다.
2021년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청평내수면연구소는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현재도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비밀정원으로 불리어 온 곳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70여 년 역사적 가치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벚꽃 시즌에 맞춰 청평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를 임시 개방하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어려운 여건하에서 내수면의 수산자원 관리 및 회복에 관한 조사·연구, 내수면 수산생물의 양식 기술 개발, 내수면 양식생물 종 보존 및 품종개량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우리나라의 내수면 수산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유기적으로 협조를 해야 할 것이다.
◈ 월일/집결 : 2024년 4월 18일(목) / 1호선 오산역 1번출구 (09시),
◈ 방문장소 :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충남 금산군 부리면 신촌리 산 11-1.)
◈ 방문자 : 6명 <'수연회'(水硏會) 회원>
◈ 앞풀이(점심식사) : 삼계탕 / '먹세나' <금산군 금성면 양전삼거리 (041) 751-0909>
◈ 기타 : 당일 서울 교대역 1번출구 근처 '갯마을'애서 고딩 친구들 저녁식사 모임(19시)이 있어 참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