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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33편, 박유진 선생님의 <사랑이와 희망이네 아저씨>입니다.
김세진 추천 0 조회 61 24.05.13 21:4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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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3 22:28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대상자를 있는 그대로 신뢰하고 이해하고자 했던 선생님의 노력과 실천에 존경을 표합니다. 저 같으면 문을 열어 놓고 가라고 하시는 아저씨를 설득하려 했을것 같습니다. 대상자의 마음의 흐름에 함께 하고 있는 사례관리의 한 장면을 인상깊게 잘 보았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4.05.14 08:46

    ’그럼에도 아저씨와 의논하였습니다.’

    당사자의 일이기에 모든 것을 당사자에게 묻고, 상의하며 나아가야 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 보여도, 당사자의 선택에 의문이 들어도 그 선택을 지지해 주고, 존중해 주고, 믿을 때에 사회복지사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어 갈 것임을 배웁니다.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그 길을 함께 걸어감으로써 지지해야겠습니다.

  • 24.05.14 09:59

    사랑이와 희망이네 아저씨 사례가 새내기 사회복지사에게 참 귀한 첫 경험이 된거 같습니다.

    누구나 갖게 되는 편견이 아닌 당사자의 진심을 이해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에 흐믓한 마음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5.14 10:28

    지인 중에 토끼 세마리를 집안에서 키우는 분이 있었습니다. 배설물을 일일이 치우는 번거로움과 냄새가 있었지만 토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분에겐 반려동물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걸 직접 보고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모습과 행동일지라도 사회사업가는 곡선의 시선으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란 이해의 마음으로 경청해야 합니다. 그 마음이 만나 신뢰를 쌓고 믿음의 관계를 만든다는 것을 글을 통해 배웁니다. 편견없이 다가가 응원과 지지를 보낼 때 찾아온 회복과 변화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14 13:27

    잘 읽었습니다.

  • 24.05.15 07:48

    어떠한 이유로 세상과 연결된 마음의 문을 닫게 되면서 점차 세상과도 단절되어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사랑희망이네 아저씨에게 고양이는 길고양이가 아닌 가족과 다름없는 소중한 존재일테지요. 그 아저씨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려 애쓰며 도운 선생님 덕분에 아저씨가 세상과 연결된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오시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실천 과정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16 17:17

    잘 읽었습니다.

    인상깊은 문장:
    사람을 그저 '믿는 일'이 얼마나 힘이 큰지, 아저씨를 만나며 배웠습니다. 당신 스스로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이 해영나 만나는 분들을 어떤 식으로든 '취급하게 하는 일'을 막아 줍니다.

  • 24.05.16 17:39

    당사자를 믿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당사자에게 힘이 됨을 깨닫습니다. 더불어 당사자가 함께 볼 수 있는 기록을 남겨야겠다 다짐합니다. 당사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당사자의 마음을 헤아린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24.05.16 21:05

    잘 읽었습니다.

  • 24.05.17 08:18

    와 .. 처음에 읽는데 어쩌지 어쩌지를 반복한 것 같다 .. 지원하는 과정에서 아저씨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 24.05.17 13:24

    다 읽었습니다.
    믿는 일을 끝까지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함께 듭니다.

  • 24.05.17 15:23

    잘 읽었습니다. '묻지 않았다면 우리 눈에는 다 버릴 것들이, 아저씨에게는 다 쓸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이전엔 그저 다 좋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여쭈어 보니 아저씨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공감이 많이 갑니다. 늘 묻는 것을 생략하지 않겠습니다.

  • 24.05.20 08:01

    당사자에 대해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진심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당사자를 만나는 첫 시작은 그 삶을 이해하기 위해 궁금해하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믿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최선을 하다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믿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다보면 길이 보입니다. 아저씨에게 소중했던 고양이가 떠난 자리에 관계가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 24.06.05 10:06

    - 사례관리 업무를 하며 사람을 그저 ‘믿는 일’이 얼마나 힘이 큰지, 아저씨를 만느며 배웠습니다. 당신 스스로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이 행여나 만나는 분들을 어떤 식으로든 ‘취급하게 하는 일’을 막아줍니다. 당신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기에 앞으로 어떻게 지내고 싶으신지 묻고 의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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