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유치 추진 중
지난번에 추진하던 보건소 유치가 안 되어 실망하던 차에 송천동에 건강생활지원샌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지역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구를 말한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기존의 보건소가 하는 일보다는 만성질환, 절주, 금연, 영양 등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차원의 성격을 갖는다고 한다. 질병이 발병한 후에 치료하는 사후치료적인 성격보다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여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센터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특별히 질병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하면 자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성질환자나 금연, 금주를 하려는 주민과 음식물 섭취와 관련된 영양문제를 알아보려는주민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번에 잘 안 되어 조심스럽지만 지금의 위치는 송천1.2동 주민 모두에게 중간정도의 거리로 협의 중에 있다고 김남규 시의원은 밝혔다. 조만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면 송천동이 한층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