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정읍 대장금마실길 기·종점 : 전북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황토마을
02.정읍 대장금마실길 일자 : 2026년 10월 09일(금)
03.정읍 대장금마실길 날씨 : 맑음
04.정듭 대장금마실길 거리 및 시간
일전 정읍에 들러 정읍사 오솔길을 걸었는데 뭔가 생각보다 볼게 많아 다시 방문한 김에 대장금마실길을 걷고 정읍9경의 하나인 구절초지방정원을 구경하려합니다. 옥정호반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고
대장금마실길 안내도를 보는데 아주 복잡해 보입니다. 대장금마실길이 총 5코스까지 있지만 모두 다 걸을 생각은 없습니다. 여기에 몰입하다가 다른 구경거리를 놓칠 수 있으니까요. 대장금이라는 이름도 낯이 익었는데 혹시 중종 때 어의로 등장한 그 대장금인가 싶어 보았더니 장금마을이 있기에 대장금으로 치장해 각색한 스토리텔링이네요.어쨋든 전북1000리길에 속하는 것이니 그걸 다 걸을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황토교를 지나니 느티나무 아래 정자가 보입니다. 아무 이름도 없는 정자였는데 저 멀리 옥정호가 보이는 곳이라 괜찮은 입지였습니다. 예사 난국정인줄 알았지요. 아무튼 정자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옥정호가 보이고 수목들도 마치 봄처럼 온화하였습니다.
정자 건설에 공헌한 공적비도 보고
다시 마실길 코스를 확인하고 마을 안으로 들어갑니다.
호수 저편은 임실군이겠네요.
여기가 난국정입니다. 언제적 정자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풍치는 좋았습니다.
유춘석이라는 분이 지은 시문도 걸려있네요.
대장금 샘터도 있는데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길은 평탄해 걷기에 아주 좋았지요.
백합나무는 막 단풍이 물들려합니다.
장금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내키지 않아 좋은 길로 직진합니다.
누가 이렇게 정돈을 했을까요
우측이 바람골인지 ...
여기서 중곡으로 가는 게 좋은데 그냥 전진해버렸지요.
멀리 장금마을이 보이는 곳까지 가다가 다시
여기로 돌아와 산으로 올라갑니다.
장금터널이 아래로 지나가고
멀리 거대해 보이는 산이 유혹해도 중곡방향으로 갑니다.
숲속에서 나와 차도와 합류하고서
이런 돌길을 걸어갑니다.
황토교가 보이고
원점회귀하고 보니 8k 가까운 거리였는데 크게 숨 한번 쉬고 다녀온 길 같았습니다.
차를 몰고 구절초 지방정원에 도착하니 축제기간이었고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주차장은 만차라 도로가에 차를 대라는 주차요원의 손길 따라 주차하고 천령천을 횡단하는 징검다리로 갑니다. 징검다리 건너 우측으로 돌아 폭포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물론 매표소를 가서 7000원을 주고 표를 삽니다. 경로는 2000원 할인.
구절폭포로 갑니다. 여기선 구절로 다 통합니다.
구절초가 만개한 것 같지는 않네요.
산과 내가 잘 어우러진 곳에 정원을 조성하였네요.
꽃(미국코스모스)과 물과 폭포가 조화롭네요.
그래서 또 찍습니다. 난 이 인공폭포가 가장 좋더군요.
그래서 저 전망대로 올라갈려고 작심하였습니다.
관람객이 없는 곳으로 갔지만 어디든 인파들로 만원이었습니다. 다 들 어찌 알고 왔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저 쪽엔 출렁다리도 보이네요. 저기까지 가기엔 마음이 급하네요.
여긴 구절초가 아니고 분홍바늘꽃 같네요.
소나무와 꽃과 하천이 잘 어울립니다. 조화미가 뛰어나네요
꽃은 코메디언입니다. 웃게 하니까요.
꽃은 연인입니다. 다가가게 하니까요.
이제 폭포위 전망대로 왔지요
제주도는 안 보이네요
아침 일찍 오면 구름이 피어나는 것도 볼 수 있을 것같네요.
19회 째인데 그동안 난 무심했네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데요. 어딜 돌아다닌다고 이제야 본 건가요. 정읍시 인구 10만 정도인데 볼게 많을뿐 아니라 인걸도 많네요. 어찌 하루만에 다 볼수 있으리요. 남은 여백은 또 다른 걸로 채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