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원어민과 수성구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영어수업에서 이번에는 “Texture”를 주제로 원어민 Kelly와 Amanda가 함께하는 영어수업이 진행되었다.
촉감과 관련된 단어 hard, smooth, bumpy, fuzzy, squishy 등을 먼저 학습한 뒤 원어민이 제시하는 단어와 관련된 물건을 바구니 안에서 찾기 활동을 하였다. 좀 더 확장하여 원어민이 제시하는 카드 중에서 선택한 한 장의 단어와 관련된 물건을 센터 내에서 찾아보았다.
‘미스터리 박스’라는 이름의 촉감 상자 8개를 준비하고 각 팀의 아동들이 선택한 상자에 손을 넣어 만져본 뒤 연관되는 촉감 단어카드를 선택하였고 원어민과 함께 단어를 확인하며 반복 학습하였다.
각 팀에서 선택한 4개의 상자를 공유하며 만져본 뒤 각 상자에서 느꼈었던 촉감과 관련된 단어를 말하고 확인하는 활동을 하였다.
“Winter” 겨울과 관련된 촉감, 트리 장식과 관련된 촉감을 단어로 표현한 뒤 아동들이 직접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팀원 1명이 나무가 되고 다른 팀원들은 나무가 된 팀원을 다양한 물건으로 꾸며 트리를 완성하였다.
원어민과 아동들이 함께 사용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원어민이 준비한 간식을 아동들에게 나누어 준 뒤 수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