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샤넬코리아 압수수색 과정 그리고 건진법사 “샤넬 꾸러미로 받았다고 진술” 이라는 SBS 8시 뉴스 보도를 보고 (2025-05-18)
2025.05.18. SBS 8시 뉴스에서 [단독] 구매 이력으로 추궁했더니… “샤넬 꾸러미로 받아” 라는 보도를 하였다. 검찰은 샤넬 구매내역을 제시하면서 전씨를 추궁하여 “윤씨로부터 샤넬 쇼핑백에 담긴 선물 꾸러미를 건네받았다”면서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였다.
검찰이 윤영호를 소환하여 집중적으로 조사를 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윤영호 측근과의 녹음파일에서 공개된 윤핵관이 누구이며, 경찰에서 인지수사로 압수수색 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려준 사유와 압수수색만이 아니라 수사 자체를 어떻게 중지시켰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었을 것이다. 그리고 윤영호는 녹음 파일이 공개되었기에 모든 사실을 진술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조사 내용을 인용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윤영호는 2022년 4월~8월 사이에 김건희 여사에게 줄 선물을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녹음 파일에서 공개된 내용에는 자신에게 정보를 준 분이 최고위직이었다고 측근에게 말했다.
즉, 윤영호는 김건희 여사만이 아니라 윤핵관과 최고위직에 있던 사람에게도 건진법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였다는 것이 입증되는 것 같다. 2022년 10.경 윤핵관과 최고위직에 있는 사람이 윤영호에게 사전에 정보를 주고 천정궁의 압수수색을 대비하게 하고 수사도 무마시켰다는 것은 윤영호로부터 확실한 반대급부를 받았기 때문이다.
윤영호는 건진법사를 통하여 김건희 여사만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핵심에게 다방면으로 로비를 하였을 것이다. 통일교 식구들의 헌금과 회사자금을 빼돌린 자금 수백억 원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한학자 총재에 대한 수사도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이청우 실장과 정원주 부원장은 알기 바란다. 그리고 2022년까지 윤영호와 정원주의 관계는 돈독하였기에 윤영호와 정원주는 건진법사를 통한 로비를 서로 공유하였을 것이다.
그러기에 윤영호와 한학자 총재만이 아니라 정원주도 뇌물공여의 주범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5.19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