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나에게 김옥춘 어느 산에나 깔딱고개 하나쯤은 있다. 어느 산에나 겨울엔 칼바람이 분다. 작다고 산을 산이 아니라 하지 않는다. 작다고 산을 아름답지 않다고 하지 않는다. 누추한 인생이라고 기죽지 말자 볼품없는 일상이라고 기죽지 말자. 힘내자. 나도 하늘이라 믿자. 나도 산이라 믿자. 나는 위대하다. 나는 아름답다. 그렇게 믿자. 오늘 버거운 현실들을 오늘 나를 작게 만드는 것들을 깔딱고개려니 이기고 나면 기쁨 있으려니 그리 믿자. 미리 포기하지 말자. 믿을 수 없다고 해도 억지로라도 믿어보자. 나도 언젠가는 빛날 것이라고 나도 언젠가는 뽐내고 살 날 있을 것이라고 사랑하자. 나의 삶 나의 하루 2010.1.14
| 딱따구리야! 김옥춘 톡톡톡톡 탁탁탁탁 산길에 울리는 소리 목탁소리 닮았다. 죽은 나무 소리통 만들어 지나는 바람 불러 세우고 지나는 나그네 불러 세우고 기도하게 하는구나! 석성산의 딱따구리야! 고맙다! 한참 서서 나무에 꼿꼿하게 매달린 널 보고 나도 기도하고 왔다. 너에겐 절박할 먹고 사는 일이 아름답기만 하구나! 너의 일상이 만들어 내는 소리가 산을 울리고 내 가슴을 울리는구나! 고맙다! 자연의 일부인 너와 나의 일상은 음악이고 아름다움이구나! 그래야 하는구나! 그래! 먹고 사는 일이 볼품없고 버거울지라도 너무 슬퍼하지 않으마! 내 일상도 아름답다고 믿으마! 네가 있는 석성산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내가 있는 세상이 더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믿으마! 딱따구리야! 고맙다! 사랑한다! 너와 나의 삶이 위협받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을 아름다운 사회를 기원한다. 20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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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김옥춘 먹어 봐! 예쁘지? 맛있지? 행복하지? 마음 느껴지지? 만들어 봐! 사랑스럽지? 고맙지? 설레지? 마음까지 다 넣었지? 자꾸 커지지? 자꾸 터지지? 골고루 건강과 영양 주고 싶은 맘 조율되지 않은 너와 나의 사랑 같지? 김밥엔 언제나 아이를 위한 엄마의 기도가 들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좋아! 2010.1.25
| 맛 김옥춘 단맛? 사랑의 맛! 유혹의 맛! 신맛? 미성숙의 맛! 신선한 맛! 짠맛? 깔끔한 맛! 절제의 맛! 쓴맛? 아픔의 맛! 치료의 맛! 매운맛? 화난 맛! 도전의 맛! 고소한 맛? 행복한 맛! 일상의 맛! 부드러운 맛? 순종의 맛! 거부할 수 없는 맛! 새콤달콤한 맛? 침 넘어가는 맛! 욕심의 맛! 매콤달콤의 맛? 질투의 맛! 길들이는 맛! 새콤달콤매콤의 맛? 즐기는 맛! 위험한 맛! 2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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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김옥춘 요리에서 황금비율이란 엄마의 기도와 같아야 한다. 건강과 행복감을 주고 싶은 요리에서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진정한 황금비율이다. 요리는 엄마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2010.1.25
| 흰 머리카락 김옥춘 흰 머리카락까지도 아까워서 못 뽑는다. 이제는 흰 머리카락도 너무나 소중하다. 이제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귀한 게 나였다. 털끝 하나까지도 귀하지 않은 게 없는 나임을 잊지 말자. 사랑하자. 나! 내 인생! 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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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랑은 김옥춘 세월은 본디 거짓말 같은 거야! 그래서 세월은 절대로 거짓말 안 해! 그래서 세월은 무서운 거야! 사랑은 본디 숨바꼭질 같은 거야! 그래서 사랑은 꼭 찾아야 하는 거야! 그래서 사랑은 지켜야 하는 거야! 2010.2.4
| 거짓말 같아도 김옥춘 곧 알게 될 거야 오늘이 이미 봄이었다는 것을 내가 꽃이 피고 새가 울고 나비가 꽃에 앉으면 이미 봄은 가고 있을 거야! 알면서도 믿기지 않는 게 세월이야! 우리를 기다리게 만드는 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야! 곧 알게 될 거야 네가 나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내가 자꾸 웃음이 나오고 자꾸 가슴이 아파오고 네 걱정이 내 걱정보다 커지면 이미 사랑은 깊어 병이 되었을 거야! 아파도 행복한 게 사랑이야! 너를 사랑하게 하는 건 나에 대한 나의 믿음과 자신감이야! 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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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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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