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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GDP... 선과 악을 구분하지 못하는 지출 총액일 뿐
바랑 추천 0 조회 39 13.05.25 18: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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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5.25 18:15

    첫댓글 내가 아이러니라고 생각하는 게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해서 냉장고를 가득 채우지만, 정작 나는 그 음식을 음미할 시간이 없다. 출근하기 전에는 우유 하나로, 퇴근하고는 가족들이 먹고난 남은 반찬으로 허기를 떼운다. 이게 나만의 그리고 나의 가정에 한정된 일일까? 나 개인에 국한되는 그런 문제일까? 그렇다면 되묻고 싶다... 나는 왜 일을 하고 돈을 버는가? 목적을 위해, 꿈을 위해, 미래를 위해, 노후를 위해... 이런 말들이 왠지 식상하게 들린다! '지금'이 행복하지 않는데, '다음'이 행복할 수 있을까? 미래를 위해 현재를 담보하는 게 과연 정당한 논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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