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달리기님의 글] 2014.07.11~12 모임 후기 -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 밧개해수욕장
http://cafe.naver.com/leeurie/3081
금요일 오전, 하도 놀러다니니 이제는 가뿐하게 짐싸기가 완료되어 자연드림에 가서 장도 보고
줄리아캔디님이랑 날마다소풍님을 만나 차도 마시는 시간까지 가지고는 아들 픽업해서 출발하였습니다.
2시쯤 키키님과 다인재헌맘님이 출발하셨다는 소식에 부러워 했었는데
출발하고 얼마 되지도 않아 전체카톡란에 현이마미님은 이미 도착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놀했지요.
아침 9시반에 버스로 출발하셔서 천천히 오셨다는데 여튼 놀랐습니다. ㅎㅎ
저희차도 다른차들도 부지런히 서둘러 저희는 6시경 도착했습니다.
다른 차들도 저희보다 약간 일찍 혹은 약간 늦게 모두 도착했네요.
아침먹자마자 설겆이와 짐정리 동시에 언제 바다가냐고 보채대는 아이들을 달래가며
다시 점심 도시락 싸기에 돌입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새롬새솔맘님, 나무님이 가져오신 감자와 허브솔트로 웻지감자 만드시고, 한쪽은 밥 새로 지어 남은 반찬들 섞어 주먹밥을 만들까 하다가 그냥 비빔밥 만들어 통에 담고, 한쪽은 과일 씻어 잘라 또 통에 담구요.ㅎㅎ
열심히 부지런히 서둘렀는데도 체크아웃 시간까지 겨우 준비를 마칠수 있었네요.
여튼 12시쯤 밧개해수욕장으로 출발~!
리솜오션캐슬 앞에 바다는 나중에 씻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밧개로 이동했어요.
도착해서 소나무숲 사이에 자리잡고 아이들은 바로 모래로 바다로 달려갔네요.
솜사탕님은 대은이 국기원 품띠 따러 먼저가시고 민채는 남아서 놀기로 했지요^^
금새 밥도 먹었겠다 바다바다 노래 부르며 기다렸던터라 점심도 미루고 한동안 열심히 놀게 두었답니다.
첫댓글 숲달리기님 안녕하세요.
웨지감자 정말 먹음직스럽게 구우셨네요.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순 없죠. 올여름 휴가 자이글과 함께 즐거운 여행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