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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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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부자연 투어 ♣ 앨범 스크랩 에덴밸리로 아담과 하와를 만나러 떠나다
카네이션(윤금순) 추천 0 조회 288 15.06.29 01:0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2015.6.27. 에덴밸리를 향하여~~~

에덴의 계곡으로 아담과 하와를 만나러 험한 업힙을 친구 삼아 심산유곡을 찾아가다.

제일 높은 늘밭마을 쉼터에서 가지고 온 막걸리와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두 번째 참석 했지만 회장님은 언제나 회원들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다니신다.

얼음에 얼린 홍시 아이스크림 ?오~~~ 

 

 

어제 내린 비로 늘밭마을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 시키듯 아기자기 예뻣다.

그냥 지나 갈 수 없어 투데이님과 한 컷~~~

 

늘밭마을의 돌담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 찍느라고 군데 군데 바쁨니다.

늘밭마을의 돌담길이 시골의 한 부분을 연상하게 하지만 인공돌 쌓음으로 만든 곳도 있습니다.

흙 집도 보입니다.

 

 

이 높은 산 속 마을에 이런 쉬어 갈 수 있는 정자가 있어 잠시 업힐의 땀과 식히고 휴식과 간식 먹고 다시 또 정상을 향하여 갑니다.

 

웃는 미소가 예쁜 투데이(김묘순)님~~~

 

 

 

 

정상에서 막걸리와 라면을 쏘신 님~~

추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갑내기 김인호님~~

역시 얼음홍시를 맛나게 드시고 있네여~~

첨 라이딩에 오신 남해님~~

 

여럿이 함께 하여 힘든 업힐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듭니다.

트럭  위에서 제일 큰 자전거를 들어 봅니다.

집에선 타이어에 공기 주입하는것도 힘들어 옆지기의 도움을 요청하면서

저전거 드는건 힘들지 않습니다.

이게 뭔 부조화 인지??

들바를 즐기는 사람인가 보옵니다.

 열화 같은 성화에 못이기는 척 자전거를 들어 봅니다.

 

 누구  자전거인지는 모르오나 엄청 커서 혼났네여~~

자전거를 들 때는 "땀의 결과는 정직하다"라는 인증샷을 남기는 맘으로 듭니다.

나름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 하면서~~~

 

 군중 속에서 같이 즐기듯~~

이렇게 트럭 위에 있다 주인이 달려 올세라 퍼뜩 들바연기를 하고 내려 옵니다.

 

 

싸이클님 따라 간다고 힘들었습니다.

금곡역을 제대로 가르켜 주었더라면 낙동강길 위에서 헤매지나 않았을 것을~~~

예고 없이 찍으려 하다  깜짝  놀란 즉석 연기 모습~~~

에덴밸리 정상에 먼저 올라 와 컷오프 테티프를 치워 주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맛있는 매실 반찬 만드는 비법을 가르켜 주신 매실성님.

덕분에 친정엄마와 나의 손이 매실 다듬느라 헤졌다는 것을 고백 하옵니다.

계속 배우며 산다는것을 이 순간도 느낍니다.

"삼이행 필유아사" 라 더구나 이 큰 그룹에서는 개인마다 배울 점이 더 많다는 것을 실감 합니다.

배꼽인사의 달인인 성님에게서도 겸손과 지혜를 또한 배웁니다.

대단하십니다.

나도 15년 뒤에 계속 잔차를 탈 수 있을 지?

 

 

 

 

 

 

 

 

 

일행을 기다리며 정상에서 요모조모~~

 

 

 

 

 

 

 뒤에 오시는 분들 찍어 주라고 인호님이 재촉을 해서 내려 가서 오시는 분들 찍다

숙희씨의 등장으로 내가 도리어 사진 속의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고개를 드세요"  하는 말이 귀에 들리지 않은 듯~~

무척이나 힘들어 하는 표정~~

구도자의 자세 마냥~~~

 

 여기서 부터 숙희씨를 만나 사진 속의 주인공의 연출을 시도 합니다.

모두다 스타 입니다.

찍히는 것을  다들  좋아 합니다.

 

 

 

 

 

 

 

 

 

 

 

금곡역과 구포역으로 향하는 길가에 초록이 보기 좋아 찍었는데~~

빨리들 달아나서 몇 컷만 건졌네요.

 

 유일하게 치마 입은 회장님 안주인~~

나도 사실 치마가 3종류나 됩니다.

남해에선 거의 치마 패션으로 다녔습니다.

워낙 보수적인 지역이라 옛 직장동료들도 자전거복 입으면 모른체 한다고 엄포를~~

사실 지방에서는 좀 민망하죠.

도회지에서도 지하철에서는 민망패션이지만 워낙 잔차 타시는 인구가 많다 보니 조금은

이해하는 분위기죠.

 

 

요기까지 오는 데 포장 안된 흑길을 지나 오면서 어제내린 비로 인해  자전거에 흙이 상당히 많이 묻었지만

나름 울?불퉁 재미있는 롤러 코스트를 타고 온다고 생각 하고 막달려 왔습니다.

기다려도 또 기다려도 일행이 오지 않아 여성 1진 팀을 리드 하신 남성대장님이 쉬자고 해서

시원한 다리 밑에서 한 컷 씩 예쁜 포즈를 연출 해봅니다.

청일점님 오늘 인기 짱 입니다.

계속 멋진 1진 여성팀의 리드로 남기 바랍니다.

 

 

 

 

 청일점님의 부인~~

역시 부부라이더 가 멋집니다.

청일점님의 자랑에 부인이 한 번 밟아 줍니다.

다시 깨갱하며 고개 숙입니다.

 "을숙도 인어님" ~예쁜 짓이 색다릅니다,

반갑습니다.

 

"투데이님"오늘도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자주 만납시다.

 

 

 

 

여기까지 cut off하면서  싸이클 타신 분 따라 쭈욱~~가다  금곡역을 지나쳐 한참을 달리다 느낌이 이상해서

다른 사람에게 금곡역을 물어 보니 한 참 지나  왔다고 ~~길치가 또 여기서 헤매다 중간 중간 물어서

금곡역 굴다리를 찾아 무사히 귀가 했습니다.

거의 구포역 까지 갔다가 역 순으로  올라 오다가 같이 라이딩 하신 분들에게 묻고 물어~~금곡역 까지 도착

그런데 주차 한 곳에 가보니 차가 안보여 잠시 맨붕 상태~~

어둑한 길에 잠시 또 혼란이 무사히 주차 한 곳을 헤매다 찾아서 또 한 번 안심~~

중간에 싸이클님에게 금곡역을 물었더니 무조건 따라만 오면 된다고 해서 엄청 있는 힘을 다해 따라 가다가~~

길잃은 미아가 될 뻔 ~~~

고향이 부산 이지만 부산을 떠난 지 오래 되어 아직은 서투릅니다.

중간 중간 이름과 닉 네임을 잘 몰라 지문생략 했습니다.

이상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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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29 08:00

    첫댓글 아름다운 글....영상....
    감사합니다
    아담은 알겠는데 하와는 누굽니꺼???

  • 작성자 15.06.29 18:14

    숲 속에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였사옵니다ㅡ
    맘 속에 있사옵니다ㅎㅎㅎ

  • 15.06.29 08:30

    팀장님, 성경에서 이브를 히브리어로 하와라고 부른다고 알고 있어요~.^

  • 15.06.29 09:35

    @스 타~★ (이영인) 아... 그렇군요... 저는 인생길 수행하러 인도에 까지 가는 골수 목탁이라서 고걸 몰랐군요...

  • 15.06.29 08:29

    대단한 금순님을 보고싶었는데 만나서 반가웠어요.
    성격도 발랄하시고 잔차도 진짜 화끈히게 잘타시네요~.^
    자주 볼수있음 좋겠습니다~

  • 작성자 15.06.29 08:52

    시간 되면 자주 뵈어요
    난 아직 누가 누구인지 잘 모릅니다
    담에 뵐 땐 아는체 하십시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15.06.29 09:51

    @카네이션(윤금순) 나처럼 눈썰미가 없는줄 알았음 자세히 더 봐둘껄 그랬네예~.^
    오늘부텀 사진보며 열심히 눈에 넣어 두겠심더~

  • 작성자 15.06.29 13:09

    @스 타~★ (이영인) 저도 얄아 모시것습니더^^

  • 15.06.29 17:57

    @카네이션(윤금순) 좋은사진 다운받기가 안되네요 풀어주시면 감사해요 ㅎ ㅎ

  • 15.06.29 09:43

    좋은 사진을 다운 받을려고 하니 무단복사를 금지하기 위해서 드래그 금지가 되어 있네요.... ㅠ ㅠ ㅠ

  • 15.06.29 13:01

    금순씨는 두번째 만남이었는데 분위기 잘마추고
    잔차 잘타시고 특히 잔차를 잘들고~~~~
    팀에 빨리 흡수가 될것 갔습니다
    좋은글 멋진사진 수고하셨습니다
    자주봅시다

  • 작성자 15.06.29 13:08

    그랍시더~~~

  • 15.06.29 13:13

    한편의 드라마 임니다 좋은영상 멋진글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함께투어 할수있어 즐거웟습니다 ~ 자주뵙길 바람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6.29 18:00

    드래그 풀어놓겠습니다ㅡ

  • 15.06.29 18:01

    @카네이션(윤금순) 네 ~ 고맙고 감사함니다 ~ 꾸뻑

    스티커
  • 15.06.29 18:02

    동행하지 못함을 아시워하면서 ~정말 재미나게 탓네요
    전 동호에 모임이라서리
    다음에 함께 합시다

  • 작성자 15.06.29 18:07

    첨 나갔을 때 안내를 자세히 하신 연단성님 기억 합니다.

  • 15.06.29 18:35

    함께해서 즐거웠아요. ^^

  • 작성자 15.06.29 18:36

    매실 전수자 성님 이신가요?

  • 15.06.29 22:26

    사진을 열시미 찍으시더니
    요로코롬 멋진 영상을 만들어
    횐님들의 요모저모 짧은시간에
    많이도 파악하고 계셨네여
    잔차도 잘타시고 글재주도
    모두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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