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에 평창 한화콘도에 방을 예약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두루 1박2일로 다녀 볼까 해서 입니다.
평창은 산악자전거 코스가 무지 많습니다.
가족들 제끼고 혼자 잔차 타고 다닐 생각도 합니다.
마눌과 애덜은 따로 놀라고도 생각하는데 어찌 될런지는 모르건네요.
작년인가 유포리를 280 이후에 다시 한번 갔었는데 정말 좋았었죠.
청태산도 정상 못 미쳐 까지 올라 가기도 했었습니다.
그쪽 동네 청태산 기본코스 말고도 코스 무지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횡성에 병희마을은 올 여름휴가 때 계곡을 경유해서 다녔는데
너무 더워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요.
이번에는 육백마지기 청옥산은 다시 한번 갈 생각입니다. 작년에 날씨가
나빠 7부능선까지 갔다가 돌아 왔었습니다.
가리왕산은 순환코스를 기본으로 하지만 중왕산쪽 방향도 하안미리를 입구로 하면
코스을 달리 하기도 합니다.
대관령을 넘어 바다구경도 하며 백두대간 능선에 올라 먼지 없는 바람을 쏘일 수
있겠지만 아마 15일 이후로는 입산금지 일 겁니다.
짧은 일정에 생각이 많네요.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지만 딱히 입맛에 맞지가 않는데
어허! 갑자기 경북지역이 떠오르는데 숙소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첫댓글 좋은 계획 세우시고 계시는군요. 에효. 다음 주말은 또 처가 행사에 올인... 장인 환갑이시라는데 빠질 수가 없네요.
꾸준이 아무탈없이 잔거탈수있도록 사모님께 점수따는비결이 여기에 있었군요 가족과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잘다녀오시고 보람된여행되시길.................
가족과 함께 가서도 잔차 생각, 이건 중증입니다요. 마눌님 손 꼭 잡고 새벽에 산에 올라보시지요.
산거미님 말씀대로 거행하겠습니다.